SNS의 욕설과 비난 메시지, 처벌될까 [남기엽 변호사의 뜻밖의 유죄, 상식 밖의 무죄]

일반적으로 재난영화는 흥행에 유리하다. 스케일이 크고 이입도 쉽다. 실제 재난상황 역시 영화와 같다. 발생하면, 대중은 관심을 갖는다. 가장 먼저 할 일은 비난할 대상을 찾는 것이...

“못 잡는다” 자신했던 디지털교도소 운영자, 결국 철창 신세

성범죄 등 강력사건 범죄자들의 신상을 임의로 공개해 논란을 일으킨 ‘디지털교도소’ 운영자가 결국 붙잡혔다.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어 절대 잡힐 일 없다고 자신했던 그는 경찰의 추적...

디지털교도소 운영자 박씨는 누구?

디지털교도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현재 베일에 싸여 있다. 다만 일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운영자가 해외에 거주하는 박아무개씨인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지난 2월말부터 인스타그...

‘디지털 감옥’에 갇힌 사람들

‘법’은 정의로운가? 이 질문에 ‘예’라고 답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법원의 상징물이라고 할 수 있는 ‘정의의 여신’ 디케는 한 손엔 저울을 들고 다른 한 손엔 칼이나 법...

‘30년간 신상공개’ 디지털 교도소 흥행…경찰 내사 착수

성범죄와 아동학대 등 범죄 가해자들의 구체적인 신상정보를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웹사이트 '디지털 교도소'가 경찰의 수사망에 올랐다.9일 경찰에 따르면,...

숨진 경비원에 폭언·폭행한 주민 ‘출국금지’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주민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가해자로 지목된 주민을 출국금지 조치했다.12일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

檢, ‘쥐약’ 들고 MB 찾아간 유튜버에 특수협박죄 적용

작년 3월 석방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저에 쥐약을 들고 찾아가 전달하려고 한 유튜버가 재판에 넘겨졌다. 당초 경찰 수사 단계에서는 비교적 가벼운 모욕죄 성립 여부를 검토했으나 검...

‘혐한 발언 처벌’ 두고 日, 논란 여전

“2015년 11월8일, 우리 동네에서 시위를 벌인 한 단체가 차별 발언을 남발했습니다. ‘왜 차별을 그만두라고 말해도 데모를 계속하는 거야?’라는 아이들의 질문에 설명을 할 수 ...

‘경찰청’에서의 난동, 왜 처벌할 수 없을까.

“변호사님, 경찰이 상대편에게 매수당한 것 같아요.”실무에서 의뢰인들을 상담하며 종종 듣는 말이다. 예전에는 “요즘은 많이 바뀌었다”며 그럴 리 없다는 뉘앙스로 답했지만 최근 돌아...

[악플공화국] “‘장난이었는데…’ 악플 심각성 못 깨달아”

1980년대부터 ‘민병철 생활영어’로 영어 회화 교육 선풍을 일으킨 ‘교육자’ 민병철. 그는 12년 전인 2007년 악플 방지를 위한 시민단체 ‘선플운동본부’를 출범한 후 ‘선플 ...

[악플공화국] 잡고보니 엄마·아빠·부장님…4060 ‘시니어 악플러’의 민낯

‘악플’(악성 댓글)은 ‘흉기’다. 사회 각계의 공인들이 날 선 악플 세례를 견디지 못하고 목숨을 버리는 비극이 반복되면서, 인터넷에서는 ‘악플러’의 정체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

갑질로 국감 증언대 서는 회장님들

갑질은 수년 전부터 우리 사회의 화두로 부상한 이슈다. 매년 국정감사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소재이기도 하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갑질 논란으로 많은 기업의 오너나 CEO가 ...

트럼프 탄핵, 불가능하다고만 볼 수 없는 이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 사태를 촉발한 ‘휘슬블로어 문건(Whistle-blower Complaint)’이 드러난 지 약 2주일이 지났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한 ...

조국, 《반일 종족주의》 저자들에 모욕죄로 고소 당해

이영훈 이승만학당 교장 등 《반일 종족주의》 저자 6명이 자신의 책을 두고 “구역질 난다”고 말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모욕죄로 고소했다.이 교장 등(김낙년‧김용삼‧주익종‧정...

“더는 못 참겠다” 세월호 유가족, 차명진 前 의원 고소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막말’로 상처를 줬던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등은 4월22일 오전 차 전 의원을 세월호 참사...

“인터넷서 ID만 욕했는데 모욕죄라니요?”

형법 제311조(모욕) 공연히 사람을 모욕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모욕죄 인정경계의 구체화를 위한 노력이 없다면적어도 이 가상세계 ...

친구 초대로 놀러간 기숙사 구경이 주거침입죄?

“공동으로 생활한다는 자체가 한편으로 그에 따른 '불편함'을 어느정도 감수하겠다는 묵시적 동의가 입주 당시부터 있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까? 제319조(...

아이돌 출신의 고백 “랜드로버 공짜로 줘도 안타”

랜드로버 판매위탁사 대표와 대리점 지점장에게 ‘쌍욕’을 뱉었다. 분이 안 풀렸는지 차량 전시장을 돌면서 고성을 지르고, 전시된 차량에 물을 뿌렸다. 세워져 있던 입간판도 부쉈다. ...

금태섭 의원 “性폭력에 보수 진보가 왜 나오나”

“같은 편끼리 싸운다.” 방송인 김어준씨와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 간 벌어진 ‘설전’에 누리꾼들이 보인 반응이다. 주말새 벌어진 김씨와 금 의원의 공방은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장자연 사건 ‘판도라 상자’ 열리나

대검찰청 개혁위원회가 검찰 과거사위원회에 장자연 사건을 검토 대상으로 제안하겠다는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장자연 사건’이 8년 만에 재조명되고 있다.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검찰의 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