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인터파크 주도 인터넷 은행 컨소시엄 참여

SK텔레콤이 인터파크와 손을 잡고 국내 1호 인터넷 전문은행에 도전한다. SK텔레콤은 26일 가칭 ‘인터파크뱅크 그랜드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번 컨소시엄엔 커머스, 통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비중 감소'

올해 코스피와 코스닥 상승세 속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가총액 상승세 속에서 상위 10개 종목의 시가총액은 하...

‘백수오 폭탄’에 TV홈쇼핑 ‘휘청’

국내 TV홈쇼핑업계가 연이은 악재로 휘청거리고 있다. 중소 납품업체에 대한 ‘갑질’로 지난 3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폭탄(143억6800만원)을 맞은 데 이어 1분기 실적 ...

[新 한국의 가벌] #23. 삼성·현대·동부그룹과 사돈 맺어

동아일보 창업자는 인촌 김성수 전 부통령(1891~1955년)이다. 김성수는 교육계에 오래 종사했던 교육자였고, 일제 강점기에는 재벌 기업인이었으며, 해방 후에는 부통령을 지낸 정...

[新 한국의 가벌] #21. 현대·GS·조선·동아와 혼맥으로 연결

삼성그룹 창업자인 이병철은 한때 정치가가 되려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그러나 1년여 만에 포기하고 대신 언론사 창업에 나섰다. 그래서 탄생한 언론사가 중앙일보다. 이와 관련해 이병...

150억짜리 사업자 선정 1시간 만에 ‘뚝딱’

오는 7월1일 개국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 공영TV홈쇼핑(이하 공영홈쇼핑)이 출발도 하기 전부터 잡음을 내고 있다. 최근 150억원 규모의 정보전산 시스템 구축 사업자를 ...

[新 한국의 가벌] #16. ‘창업 동지’ 여섯 형제 혼맥 씨앗 뿌려

LG가는 창업주인 구인회뿐 아니라 창업주 형제들의 혼맥이 화려하기로 유명하다. 구인회를 비롯한 여섯 형제들은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남부럽지 않은 혼맥을 구축해 오늘날 LG가 혼맥의...

[新 한국의 가벌] #14. 창업주 구인회, 열넷에 두 살 연상 이웃집 딸과 혼례

재벌가 중에서 LG가만큼 혼맥이 화려한 곳도 드물다. 삼성, 한진, 대림, SK, 태광, 두산그룹 등과 직접 또는 한 다리 건너 연결되고 정계, 관계, 학계로도 연결된다. 방계인 ...

팔 때는 ‘고객님’, 피해 보상엔 ‘호갱님’

인천에 거주하는 이 아무개씨(35·여)는 지난해 6월 TV홈쇼핑에서 구입한 젤네일 제품을 사용한 후 지금까지도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 이씨는 TV홈쇼핑에서 구입한 제품을 ...

공포의 계절, 떠나는 자와 남는 자

2014년을 마무리하는 때다. 유난히 추운 올해, 재계에도 혹한이 몰아치고 있다. 대기업이 연말 인사를 통해 ‘인원 감축’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0월 현대중공업이 ...

‘착한 홈쇼핑’에 저승사자 들이닥쳤다

중소기업 전용 TV 홈쇼핑인 홈앤쇼핑이 수난을 겪고 있다. 10월10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중소기업청 국정감사에서 홈앤쇼핑의 운영 실태가 도마에 올랐다. 이날 국감 증인...

허창수 회장의 혹독한 ‘겨울나기’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어느 때보다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SK·한화·CJ 등 다른 재벌 기업 총수들은 지난 2월 박근혜정부 출범을 전후로 구속되면서 된서리를 맞았다. 여기에...

5대 사정기관, 531개 기업에 칼 들이댔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재계에는 어김없이 사정(司正) 한파가 휘몰아쳤다. 특히 이전 정권에서 특혜를 받아 승승장구했던 기업들이 사정기관의 1차 표적이 됐다. 국세청·검찰 등 사정 당국...

모바일 쇼핑족을 모셔라

직장인 이윤희씨(여·33)는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으로 쇼핑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이씨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필요한 물건을 손쉽게 살 수 있는 데다 컴퓨터로 하는 인...

국내 10대 그룹 임원 여성은 100명 중 1.3명꼴

기업의 꽃이라는 임원들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얼마나 될까. 은 그 실상을 알아보기 위해 국내 10대 그룹 산하의 상장 계열사 19곳에서 근무하는 임원 5천2백20명에 대한...

재계 큰 산맥들 높이 뻗어오르다

서부 경남의 중심인 진주시는 명문 진주고등학교를 주 무대로 한 인재의 산실로서 자부심이 강하다. LG그룹의 모태가 되는 ‘락희화학’과 ‘금성사’를 창업한 구씨와 허씨 가문을 필두로...

캄보디아 황무지를 황금빛 들로 일구다

1백60만원. 안수익 씨티알인터내셔널 대표가 지난 2003년 박사 과정을 마치고 현대차 연구소에 입사할 때의 통장 잔고이다. 시간강사 일을 하면서 근근이 생계를 유지하던 때였다. ...

똑똑한 가게로 진화한 ‘바보상자’

TV 방송에 출연하는 유명인이 입은 옷, 액세서리, 신발, 소품은 유명세를 탄다. 일반인은 인터넷을 통해 그 제품에 대한 정보를 찾고, 매장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같은 제품을 사고...

‘가문·명문의 영광’ 함께 이어서…

5대 사립고교 인맥을 소개하면서 가나다 순에 의거해 배재고-보성고를 전 회에 먼저 다루었다. 순서대로라면 양정고가 그 뒤를 잇게 되겠으나 중앙고 출신 인물의 숫자가 다른 고교에 비...

“홈쇼핑 3사와 ‘지분 파킹’ 했다”

‘태광 사태’의 진실은 무엇일까. 그룹 사정에 정통한 인사들은 “이미 예견된 수순이었다”라고 한목소리로 말한다. 태광그룹은 그동안 여러 차례 사정 기관의 표적이 되었다. 검찰·국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