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를 뛰어넘은 짝퉁 ‘타이완 우롱차’

그렇게도 여러 번 마셔봤지만, 한 번도 유래나 기원을 생각해 보지 않았다. 우롱차(烏龍茶) 이야기다. 커피는 하루에도 3~4잔을 거뜬히 마시며 기본적인 품종을 꿰고 있지만, 차는 ...

시진핑 ‘1인 체제’ 구축하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총서기의 ‘10년 임기’라는 기존 관례를 깨고 장기집권을 노리고 있다.” 지난 10월12일 영국 경제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2012년 18...

링지화에 이어 리위안차오까지 퇀파이共靑團派 몰락하나

7월4일 중국 톈진(天津)시 제1중급 인민법원은 링지화(令計劃) 전 중국공산당 통일전선공작부장에게 무기징역과 개인재산 전액몰수를 선고했다. 법원이 판시한 링 전 부장과 부인 구리핑...

불과 5개월 만에 내려진 삼성 간판

“한 1년 전만 해도 바이어들이 자기가 갤럭시폰 쓴다며 먼저 자랑하더니만, 이제 그런 일이 드물어졌어요. 요즘은 화웨이나 샤오미 제품이 가격 대비 성능이 훌륭하다는 말을 많이 해요...

‘중국 경제 위기론’은 과장이 아니었다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경제 상황을 놓고 2016년 새해 벽두부터 경고등이 들어왔다. 연일 폭락하는 상하이 증시가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치며 시장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어...

“억지로 비틀어서 딴 참외는 달지 않다”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상 간에 합의된 2015년 12월28일의 이른바 ‘위안부 문제 타결’에 대해 중국 외교부와 관영 매체들은 불쾌하다는 표현을 감추...

“억지로 비틀어서 딴 참외는 달지 않다”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상 간에 합의된 2015년 12월28일의 이른바 ‘위안부 문제 타결’에 대해 중국 외교부와 관영 매체들은 불쾌하다는 표현을 감추...

LG화학, 업계 최초 중국에 테크센터 설립···고객 지원 강화

LG화학이 중국에 고객지원 전담 조직인 테크센터를 설립하고 운영에 들어갔다.LG화학은 업계 최초로 중국 광둥성(廣東省) 광저우시(廣州市)에 '화남(華南)테크센터(Tech ...

CJ CGV, 中 진출 10년 만에 50호점 돌파

CJ그룹의 CGV가 중국에 진출한 지 10년 만에 50호점을 연다.CJ CGV는 23일 중국 광둥성 포산시에 CGV 중국 50호점인 ‘CGV포산 동핑신청(CGV佛山 东平新城)’을 ...

북한산 마약, 안방까지 들어왔다

우리나라가 ‘마약 청정국가’라는 것이 옛말이 되고 있다. 마약 청정국의 기준은 인구 10만명당 적발된 마약 사범이 20명 이하인 국가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마약 사범이 1만명...

“전염병 안고 외국 나가는 사람 제정신인가”

6월1일 중국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유언비어 하나가 빠르게 퍼져나갔다. 광둥(廣東)성 후이저우(惠州) 시 중앙인민병원 의료진이 보건 당국에 제비뽑기를 요구했다는 소식이...

한국인 14명 ‘마약의 덫’에 걸렸다

지난해 12월28일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의 바이윈(白雲)공항에서는 마치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장면이 연출됐다. 호주로 출국하려던 한국인 14명의 가방 안에서 무려 20...

아프리카에서 온 사람만 봐도 벌벌 떤다

미국에서 에볼라 감염자가 발생하자 아시아 국가들의 긴장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미국조차 예방하지 못한 에볼라가 아시아에 상륙할 경우 빈곤 인구가 많은 아시아에서 참극이 일어날 수 ...

시진핑-모디의 밀월 못마땅한 오바마·아베

9월18일 인도 뉴델리의 총리실 영빈관. 세계 1, 2위 인구대국의 정상들이 기자들 앞에 나란히 섰다. 먼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중국은 앞으로 5년간 200억 달러를 인도...

8조원 섹스 산업에 올가미를 씌우다

2월9일 저녁 중국 국영 CCTV의 인기 보도 프로그램 은 전례 없이 낯 뜨거운 뉴스를 내보냈다. 광둥(廣東)성 둥관(東莞) 시에서 횡행하는 섹스 산업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도한 ...

‘암 마을’이 인민을 격분시키다

7월12일 중국 광둥(廣東)성 장먼(江門) 시 정부 청사 앞에 1000여 명의 시민이 몰려들어 행진을 벌였다. 시위대는 ‘장먼은 방사선을 원치 않는다’는 현수막을 들고 다니며 구호...

사장은 떼돈 벌고 노동자는 신음한다

‘“거주 환경이 열악하지만 공장에서 일하는 것보다 수입이 많아 지금 생활에 만족합니다.”맨손으로 작업하는 량청진 부부의 손놀림은 분주했다. 2007년부터 전자 폐기물 분해 작업에 ...

양극화는 가깝고 분배의 길은 멀다

마침내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유럽에서 명품을 가장 많이 사들이는 나라 1위로 올라섰다. 그에 따라 재정 위기로 신음하는 유럽을 중국인들이 먹여살리고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2...

세계 부자 지도 바꾸는 중국 갑부들

중국 최고의 부자는 기계 제조업체인 싼이(三一)그룹의 CEO 량원건(梁穩根)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실은 1999년부터 해마다 중국의 ‘갑부 순위’를 조사해온 후룬바이푸(胡潤百...

‘유괴’ 공포에 떠는 중국 아이들

“드디어 돌아왔구나. 내 귀여운 아가.” 지난 2월15일 중국 내륙 후베이(湖北) 성 우한(武漢) 공항 대합실. 비행기에서 갓 내린 한 어린이가 출구로 나오자, 30대 중반의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