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복용하지 않는 정직한 선수가 오히려 ‘바보

4월28일(현지 시각) 마이애미 말린스는 다저스 원정 4연전을 모두 싹쓸이하면서 다저스 원정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다. 마이애미 팬들에게 우승 후보인 LA 다저스와 의 경기를 싹쓸...

[인사] 셀트리온, 의학 부문 총괄에 김명훈 부사장 영입

셀트리온은 11일 글로벌 의학 부문 총괄에 김명훈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내과 전문의 출신이다. 한독, 한미약품 등 국내외 기업에서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다. 김 ...

[판교 바이오밸리 무서운 아이들]① 제넥신, 제약업계 작은 거인

한국 바이오산업의 무서운 아이들이 판교 바이오밸리에서 성장하고 있다. 제넥신, 크리스탈지노믹스, 서린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니아, 랩지노믹스 등 바이오 업체 30개가 2000년대 초...

[인사] 일동제약, 최원 전무이사 개발본부장으로 영입

일동제약이 최원 전무이사를 개발본부장, 박종수 부장을 IR(Investor Relations)담당으로 새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최원 신임 개발본부장 전무이사(54)는 연세대학...

녹십자 B형 간염 항체 바이오 신약 임상 중간 결과

녹십자가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항체치료제 면역글로불린(항체 작용을 하는 단백질)에 대한 임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면역글로불린은 항체 작용을 하는 단백질이다.녹십자(대표 허은...

가족에게 짐 되기 싫어 선택한 자살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살던 50대 중반 김민형씨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큰아들이 외출한 틈을 타 베란다에 놓인 화분을 딛고 올라선 후 뛰어내린 것으로 보였다. 1...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 1분기 21억원 판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1분기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성분명 에타너셉트)를 팔아 21억원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베네팔리는 지난 1월 유럽의약청(EMA)으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망자의 기억 심리부검] “하늘나라에서 엄마랑 잘 지낼게요”

2010년 11월1일 18세 소녀 김연희양이 자신의 주거지 창고에서 이전부터 준비해둔 것으로 보이는 노끈을 이용해 목을 맸다. 그 시간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상당한 시간이 흘러 저...

종근당, 이상지질혈증 신약 미국 물질특허 획득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미국특허청(USPTO)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신약 CKD-519에 대한 물질특허를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CKD-519는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만 낮추는 기존...

[망자의 기억 심리부검] 목 졸라 기절시킨 후 각본에 맞춰 자살로 위장

2012년 늦은 가을, 30대 중반의 김현택씨는 직장 근처 클럽에서 20대 중반의 여성 이미경씨를 만났다. 서로 호감을 느낀 그들의 관계는 곧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유부남인 김씨...

“아이들 앞에서 기침했다가는 잘릴 수도 있어요”

경기도 과천시의 한 영어유치원에서 계약직 교사로 3년째 근무 중인 이승진씨. 올해 초부터 목과 허리 부근에 발갛게 발진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모직이나 오리털 등 동물성 소재로 된...

미국 FDA, 셀트리온 렘시마 시판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5일 밤 셀트리온의 렘시마에 대한 미국내 판매를 승인했다.FDA는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 성인궤양성대장염, 소아 및 성인크론병, 건선, 건선...

[헬스케어 스타트업 CEO열전]①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 “여긴 덕후들의 집합소”

이기원(34) 와이브레인 대표는 자기 회사를 “덕후들 집합소"라고 소개했다.덕후는 특정 분야를 마니아 이상의 열정으로 즐기는 이들을 일컫는 인터넷 은어다. 이 대표는 “우리 팀원들...

[망자의 기억 심리부검] 두 딸 살해 후 자살로 위장

2012년 12월 추운 겨울, 초등학생 두 딸 미희(9)와 진희양(11)이 가족이 없는 사이 끈으로 경부가 압박된 상태에서 사망해 있었다. 작은딸의 손과 팔 등에서 반항흔으로 보이...

‘와 여름이다!’ 다이어트약 제대로 알고 쓰자

입춘과 함께 20~30대 여성들 고민이 하나 더 늘었다. 겨울 내 숨겨온 살과의 전쟁이 시작됐다. 젊은 여성 상당수가 일명 속성 다이어트로 비만치료제로 체중을 조절한다. 이에 여름...

유방암 잡는 퍼제타 알고도 못쓰는 서민

#전미경(54·서울 강서구)씨는 2014년 12월 유방암 간 전이 4기를 판정받았다. 당시 림프, 간까지 암이 전이된 상태였다. 급하게 퍼제타, 허셉틴 조합으로 치료받기 시작했다....

[망자의 기억 심리부검] “형은 외로워서 먼저 간다”

강원도 삼척에서 70대 독거노인 송창식씨가 목을 매 자살했다. 가끔 드나들었던 같은 연배의 김희연씨가 오랜만에 찾아왔다가 문고리에 목을 매고 숨져 있던 송씨를 발견하고 경찰서에 신...

건강한 심장·뇌혈관을 위해 120, 100, 200을 기억하라

60세를 한 달 남긴 지난해 12월, 갑자기 유명을 달리한 한 남성의 사인(死因)은 심근경색이었다. 휴일 아침 산책을 나섰다가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평소 담배와 술을 입에 대지도 ...

“심장혈관 좁아진 환자의 절반 이상은 치료 필요 없다”

심장은 혈관(관상동맥)이 문제다. 동맥이라지만 제일 굵은 부분이 볼펜 심 굵기 정도(3~4㎜)에 불과하다. 이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면 혈액이 심장으로 잘 공급되지 않아 가슴 통증 ...

“죽어도 용서하지 않을 거야”

2009년 1월30일 추운 겨울 아침, 고등학교 1학년이던 미영이는 친구 진희를 만난다며 집을 나간 후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미영의 아버지는 그날 밤에 속초경찰서를 찾아가 미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