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 실세 따로, 얼굴 마담 따로

북한의 권력 실세는 최고 권력자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중심으로 존재한다. 심지어 김위원장의 공식 행사에 누가 가장 많이 수행했는지의 횟수를 놓고 권력 서열을 따지기도 한다. 김위원...

기로에 선 북한 개혁·개방 해낼까

북한은 앞으로 어디로 갈까.’ ‘2007년 남북정상회담’결과를 담은 ‘10·4 공동선언’을 지켜보면서 가장 먼저 떠올린 물음이다. 이번 선언 내용은 전문가의 애초 예상을 훨씬 뛰어...

‘이수성 신당’, 누구 위해 뜨는가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신당 창당에 나섰다. 신당 명칭은 ‘화합과 도약을 위한 국민평화연대’(가칭)이다. 그는 서울 종로구에 당사로 쓸 사무실을 열었고 창당 발기인 및 중앙위원 모집...

동국대 이사장 영배스님 인터뷰 전문

처음에 신정아교수가 동국대로 오게 된 과정을 밝혀 달라. 신정아 교수가 2005년 9월에 임용이 됐다. 임용이 될 때 장윤스님도 현직 이사였다. 신씨는 제가 전혀 모르고 임용에 관...

로또 새 사업자, 공 굴리기도 전에 “비리 비리”

오는 12월 공식 출범할 2기 로또 사업이 시작하기도 전에 삐걱거리고 있다. 사업자 선정 과정에 대한 각종 의혹이 끊이지 않고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와 감사원...

“변양균 도움 안 받았다”

장윤 스님이 변 전 실장에게 행자부 특별교부금을 요청했다는데. 그런 적 없다. 장윤 스님이 변 전 실장으로부터 도움을 받은 것이 있나? 전혀 없다.변 전 실장과 장윤 스님은 언제 ...

“변양균, 장윤 스님 요청받고 전등사에도 7억 지원했다”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강화도 전등사에도 7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했다”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동국대 이사장 영배 스님이 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다. 이와 관련한 검찰...

‘친노’ 부활 위한 순회 공연 되는가

역시 그랬다. 추석 민심의 화두는 12월 대통령 선거도, 남북정상회담도 아니었다. 단연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가짜 박사 신정아씨 스캔들이 앞 대화의 핵심이었다. 추석 내내 ...

“권력형 비리 의혹 철저히 따지겠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사진)는 10월 국회가 “권력형 비리 의혹을 검증하는 장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범여권의 ‘이명박 검증’ 공세에 일일이 방어하기에 앞서 ...

“대통령 후보 검증은 국회의 책무”

대통합민주신당 김효석 원내대표(사진)는 “향후 5년간 나라의 운명과 국민의 삶을 책임져야 할 대통령 후보에 대한 검증은 국회의 책무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런 만큼 “17대 마지막 ...

"신정아씨에게 돈 줬다면 벌을 받겠다"

동국대 이사장 영배 스님 단독 인터뷰 동국대 이사장 영배 스님은 20일 “흥덕사에는 특별교부금이 아직 가지 않았다”면서 “내가 신정아씨에게 돈을 줬다는 이야기는 말도 되지 않는다...

‘거짓’으로 쌓아올린 허영의 바벨탑

신정아씨는 신데렐라였다. 학력 위조 사실이 들통 나지 않았다면 그녀는 미술계의 권력으로 세상을 휘어잡고 있었을 것이다. 하루아침에 스캔들의 여주인공으로 전락한 그녀의 인생유전을 짚...

불교계 돈, 신씨에게 갔나

스스로를 ‘신다르크’라고 칭했던 신정아씨가 한국 사회를 뒤흔들어놓았다. 권력층 비호 의혹에서부터 섹스 스캔들까지, ‘신정아 사건’은 희대의 게이트로 치닫고 있다. 청와대와 정부 기...

등 뒤에는 ‘비노·반노’ 목 밑에는 ‘게이트 물살’

한 편의 드라마가 이처럼 흥미진진할 수 있을까. 온갖 흥미 요소란 요소는 다 장치시켜놓았다. 마치 소설과도 같은 ‘신정아 게이트’가 노무현 대통령과 청와대를 강타한 것이다. 결국 ...

‘4인4색’ 캠프의 두뇌 전쟁

선거는 전쟁이다. 탄탄한 전략과 명민한 전술이 요구된다. 그런 만큼 선거 캠프는 전황을 파악하고 작전을 세우는 일종의 전진 기지나 다름없다. 일단 전쟁이 시작되면 캠프에는 비상이 ...

‘토사구팽’인가 , ‘기사회생’인가

국내 최대 금융기관인 국민은행이 ‘내홍’을 겪고 있다. 은행장에 대한 직원들의 부정적인 평가, 외부 평판 악화, 경쟁 은행의 추격, 금융사 인수 실패로 사면초가이다. 자칫 잘못하면...

‘노무현 브랜드’ 복제품 제조하나

청와대가 뜬금없이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나섰다. 그것도 범여권 예비후보 경선일인 지난 9월5일의 일이다. 도대체 노무현 대통령은 무슨 생각을 하...

몸 다는 이해찬 느긋한 유시민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 경선전의 핵심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는 과연 친노 후보들이 단일화를 할 것인가이다. 청와대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등을 고소하면서 이 문제가 더욱 관심을...

최후의 일전 위한 ‘선도투’인가

“노무현 대통령 스스로 여권의 선거대책본부장 자리를 자임하고 나섰다. 이번 대선은 노대통령과 이명박 후보의 대결이다.” 묘한 일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한나라당이 원하는 길로 스스로...

‘로봇랜드’ 가는 길 시끌벅적 뒤죽박죽

‘로봇랜드를 잡아라!’ 정부가 추진하는 로봇테마 파크를 끌어들이기 위한 지방자치단체들의 경쟁이 뜨겁다. 올 하반기 지자체의 최대 이슈로 사활을 걸다시피 하며 뛰고 있다. 지역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