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고기 낚으며 오붓한 피서를

피서철이다.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려대는 계절이다. 이때가 되면 산이나 강과 바다는 더위를 피해 모여든 인파로 인해서 또 한차례 연중행사처럼 중병을 앓게 마련이다. 저수지나 댐도 예...

진흙밭에 드러누운 국회의 권위

7일 낮 12시5분께 국회 문공위 회의장. 李敏燮문공위원장이 호주머니에서 메모지 한장을 꺼내들고 “여야 간사가 합의한 것”이라며 개의를 강행하려 하자 평민당측 趙洪奎의원이 “원래 ...

모스크바는 고르비 안믿는다

요즘 모스크바의 분위기는 대단히 어수선하다. 생필품의 부족 현상이 계속돼 시민들은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개혁이 말뿐이라며 불만에 가득 차 있을 뿐만아니라 공산당 만능시대로 되돌아가자...

피코아줌마들, 단식투쟁 시작했다

'한국피코 미국 원정대'가 마침내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어물쩍 공장문을 닫고 미국으로 도망친 미국 기업주를 찾아와 밀린 임금과 퇴직금을 내놓으라고 미국 본사 앞...

어린시절 꿈 실현 시베리아 횡단

어렸을 때부터 광활한 시베리아 땅에 남다른 꿈을 키워온 프랑스의 한 모험가가 최근 소련당국으로부터 시베리아 횡단허가를 받아내 드디어 꿈을 이루게 됐다. 올해 27세인 니콜라스 바니...

“국민에 걱정 끼치는”궤도이탈 임시국회

大選 예산전용 시비로 무더위 정국 계속될 듯 궤도이탈했던 임시국회, 의사일정대로라면 예정에 없었던 ‘事故’였지만, 그동안 거대여당과 왜소야당이 어울리지 않게 벌여왔던 ‘힘겨루기’행...

[낚시] 무더위 기승 부릴 때 ‘밤낚시’제맛

본격적인 밤낚시철이 다가왔다. 7월로 접어들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자 물가에는 어느새 밤낚시를 즐기기 위해 삼삼오오 모여든 조사들로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하긴 삼 · ...

아득히 멀어진 ‘地上의 방 한칸’

‘때놓친 충격요법’에 신물, 일관성있는 주택정책 펼쳐야 셋방살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올봄은 너무나 잔인한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다. 1월초 서울 강남의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일기 ...

‘한국風’ 불고 있는 靑島

靑島는 중국에서 가장 매혹적인 도시들 가운데 하나임에 틀림없다. 潢海에 면한 山東반도의 남서해안에 위치한 청도의 주위환경은 과연 빼어나다. 온화한 기후는 추위나 더위가 아주 분명한...

한국 중소기업, 태국 상륙 활기

방콕시내의 교통체증은 성미급한 외국인들에게는 이 열대국가의 무더위 못지 않게 짜증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넉넉한 마음을 갖고 있는 태국인들은 늘 태평한 모습이다. 방콕의 도로면적은 전...

우리는 누구인가- 세계속에서 찾은 한국인의 自畵像

한국과 1 인당 GNP가 비슷한 나라 그리스. 《시사저널》과 갤럽의 컴퓨터가 찾아낸 두나라의 平均人- 白鍾華씨와 카자키스씨와의 비교를 통해 오늘 우리의 모습을 조감해본다 나는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