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즐기며 역사공부도

4~5월은 가족 단위로 봄나들이 하기에 좋은 시기. 놀이동산 · 유원지 등 서울 근교에 각종 위락시설도 많지만, 기분전환을 하면서 유익산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해외과학] 벽화 赤色은 사람의 ‘피’

호주와 테즈메이니아(호주 동남부의 섬나라)에 살았더 선사시대의 사람들은 벽화를 그릴 때 빨강물감 대용으로 사람의 피를 사용했다. 과학자들은 호주의 노던테러토리 북쪽에 위치한 로리크...

내년도 아카데미賞작품 제작중

월남전을 주제로 다룬 영화 으로 금년도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올리버 스톤(사진 왼쪽)이 또다시 회고조의 작품 제작에 들어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서울텔레콤, 스포츠전문네트워크와 제휴

서울텔레콤 表在渟사장(사진 오른쪽)은 4월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텔레콤이 세계최대의 스포츠전문 네트워크인 미국의 ESPN(Entertainment and Sports Prog...

공권력 투입에 전사원이 奮起

KBS 사태가 徐基源사장(60)과 노조, 공권력과 공영방송과의 팽팽한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4·3 보궐선거에서의 참패와 내분으로 수세에 몰려있는 민자당과 정부는 16일 오전 열...

‘왜색가요’ 비판 아랑곳없이 10대들도 즐겨 불러 … 일본노래까지 침투한 실정

음악‘뽕짝’은 온 국민의 노래인가 뽕짝의 선율과 정서는 우리 생활 도처에서 만날 수 있다. 뽕짝 가요가 가장 원색적으로 숨쉬며 번창하는 공간으로 야간업소를 빼놓을 수 없다. 4월1...

[종교] 미륵사상 사바에 서다

미륵의 그윽한 눈길이 사바세계를 내려다보기 시작했다. 지난 4월12일 충북 보은 속리산, 湖西 제1가람 法住寺(주지 柳月誕스님)에서 1천여 국내외 스님과 4만여 신도들이 참석한 가...

수난겪는 노동자영화 오히려 ‘절찬상영중’

아래 상자기사는 노동현장을 16㎜필름에 담은 70분짜리 컬러영화 의 줄거리를 요약한 것이지만 사실 우리나라 어느 사업장에서건 흔히 벌어지고 있는 ‘현실’속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영...

2세대 출판인들 '서울출판인클럽'창립

출판문화산업을 발전시키고 출판인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서울출판인클럽'이 지난 4월3일 창립되었다. 한국 출판계의 제2세대들이 주축이 된 이 모임은 이날 서울 프레...

국산 경비행기 '개발 날갯짓'

1903년 12월14일. 윌버와 올비 라이트 형제는 동전던지기로 승부를 가른다. 형 윌버가 이긴다.'飛機'(Flier)를 탈 수 있는 행운을 잡은 것이다. 이윽고...

뛰어난 남성무용수가 아쉽다

최근에 내한했던 볼쇼이발레단의 무대에서는 남성무용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알렉산드로 베드로프에서 마크 페레토킨까지 볼쇼이발레단은 남성무용수의 보고로 불릴 정...

[미술] 반 고흐의 '불멸의 魂'을 찾아

천재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1백주기를 맞아 그의 작품들이 후손들에 의해 애정과 긍지로 정성스럽게 재포장되어 그의 탄생일(3월30일)과 기일(7월29일)간의 4개월동안 '...

[대학가]학생편집권 구가하는 새 신문

대학언론이 2원화현상을 보이고 있다. 대학의 자율성과 대학의 독립성을 상징적으로 대변해오던 대학 신문들이 80년대 들어 이른바 '지하(운동권)신문'의 출현으로 한...

출판·사상의 자유 위협받고 있다

최근 국가보안법 제7조(1항 및 5항)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에서 헌법재판소가 어정쩡한 '한정합헌'(일부위헌) 결정을 내린 가운데 법원과 수사당국이 그 결정의 &ap...

[방송] 민영방송 CA-TV 허용한다

민영방송 허용과 MBC를 민간에게 불하하는 등 방송환경의 대폭적인 개선안을 담은 방송제도연구위(이하 제도위)의 '방송제도 · 법 개선에 관한 연구 최종보고서'가 ...

두자매와 딸이 로 한 무대에

뛰어난 연기력으로 폭넓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영국 출신의 영화배우 배네사 레드그레이브(53·사진 왼쪽)가 모처럼 연극무대로 돌아와 금년말 런던에서 선보이게 될 연극 (체흡作)에 ...

강수연

제주市의 한 숙소에서 만난 강수연은 짧은 반바지에 티셔츠 차림, 그리고 맨얼굴이었다. 마치 사춘기 소녀 같다. "지금 막 사르르 잠이 들려고 했는데….“ 잠을 못자게 돼서 속상하다...

副貸 없애고 진정한축제로

대종상은 역사나 규모면에서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영화제이다. 모든 영화제는 그 목적을 영화산업의 발전과 영화예술의 발전에 두고 있다. 이를 위한 일반시민들의 환기작용으로 축제를 ...

새벽을 깨우는 ‘광야의 외침’

아무렇게나 헝클어진 숱이 적은 머리. 헐렁한 옷에 낡은 구두를 신고 있는 그의 수더분한 차림새는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중년남자의 모습이다. 그러나 부드러운 인상의 얼굴...

전시장으로 걸어나온 민중미술

현대미술에서 평론가의 위치가 날로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젊은 평론가들이 토론을 거쳐 주제를 설정하고 이에 맞는 작품을 직접 선정, 조직한 미술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