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스타들에 재갈 물리다

9월28일 중국 베이징 시 공안국은 환경 전문가이자 파워블로거인 둥량제(董良杰)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둥은 1999년 미국으로 건너가 하와이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200...

헬스케어 테마 잡으려다 바람 맞을라

IT 붐 이후 활기를 잃었던 코스닥 시장이 최근 헬스케어 테마주로 들썩이고 있다. 국민연금 같은 큰손도 새 정부 들어 헬스케어주가 주목받자 관련 종목에 관심을 보이며 매수세에 합류...

‘건강 음료’는 건강하지 않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먹을 것, 마실 것을 고르는 사람들의 선택도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자주 마시는 음료에 대해서는 대체로 너그럽다. 그런데 그 음료에 비...

섣부른 ‘외부 수혈’의 부작용

17세기에 이미 유럽에서는 동물의 피를 사람에게 수혈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었고, 19세기 초에는 타인의 혈액을 환자에게 직접 수혈하는 직접 수혈 요법이 시술되었다. 당연히 치명적 ...

모래성처럼 무너진 ‘세일즈맨 신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외판원 출신 그룹 총수’ 신화가 일거에 무너져 내리는 것을 무기력하게 지켜보아야 했다. 윤회장이 브래태니커 백과사전 외판원 출신에서 재계 30위 그룹 총수...

정수기 물 “몸이 원하는 물이 아니다”

이제 웬만한 가정이나 식당에서는 정수기 물을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그 물의 정체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정수기가 물을 걸러내는 방식은 여러 가지이지만, 국...

쑥쑥 커가는 정수기 시장 영업 행태는 갈수록 ‘혼탁’

정수기는 본래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서 오염된 지표수나 지하수를 정수할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이런 정수기를 1970년대 일부 부유층이 수입해 사용하면서 국내에 알려졌다. 1...

아직도 촌에서 올라왔다고 ‘뭐라 뭐라 카는’ 사회이다

“그래예, 내 촌에서 올라온 촌놈입니다. 내 보고 촌에서 올라왔다고 뭐라 뭐라 카는데, 오해하지 마이소.” 의 ‘네 가지’ 코너에 나오는 양상국의 하소연은 그렇게 시작한다. 여자들...

독성 화학물질, 여기 있었네

미국 비영리단체 ‘건강한 어린이 건강한 세계(Healthy Child Healthy World)’는 지난 1991년 독성 화학 물질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보호한다는 취지로 결성되었다...

집에 있지 말고 ‘센터’로 출근하라

재취업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높기만 한 재취업의 벽을 걱정하는 구직자들에게 희망이 된다. 재취업 구직자들은 성공한 사람들이 겪은 아픔에 공감하고, 취업을 위한 노력에 분발하며...

‘한국 최고’가 세계에서도 ‘최고’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경제의 원동력은 수출이다. 주력 상품이 가발이던 1960년대부터 반도체가 주력인 2000년대까지 한국은 수출을 통해 저개발 국가에서 선진국 클럽이라는 OEC...

‘사오정’들을 위한 재취업 ‘희망의 창구’

현장에서는 구조조정 등으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그들이 또 다른 ‘취업 전쟁’을 벌이고 있다. 재취업 구직자들의 주를 이루는 40~50대는 경제 문제가 어느 세대보다 절박한 데다 ...

‘몸’속에서 녹취한 과거와 현재의 대화

머리부터 발끝까지 성형의 대상이 되고, 몸이 한 인간의 가치를 재는 잣대로 좀 모자라다 싶으면 가차 없이 ‘루저’가 되는 시대. 키가 작으면 복근이라도 잘 만들어 들이대야 살아남는...

‘FUN’한 내용으로 웃기고 울렸다

올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방송 광고에서는 감동과 재미가 혼합된 ‘펀’(FUN) 광고가 대세였다. 우선 웅진코웨이의 ‘시후 다큐’가 눈에 띈다. 시후 다큐는 한 아이가 태어나...

“리얼 다큐 CF가 광고주 마음도 돌렸다”

올해 최고의 광고로 평가받는 웅진코웨이의 ‘시후 다큐’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제작 과정에서 AE(Account Executive)를 맡은 제일기획 나진헌 차장(39·사진)을 만나...

바이오 신화 꿈꾸는 재벌들의 ‘신약’ 전쟁

제약 산업이 재벌 그룹의 전쟁터로 바뀌고 있다. 이미 LG, SK, 한화그룹이 기존 제약업계의 강자인 동아제약, 한미약품 등과 함께 신약 개발 경쟁을 벌이는 와중에 삼성그룹까지 가...

“우리 몸의 정수기 소변검사로 지키자”

암보다 무서운 질병을 꼽으라면 콩팥병(신장질환)을 들 수 있다. 등 쪽의 갈비뼈 밑에 있는 한 쌍의 콩팥은 하루 2백ℓ의 피를 깨끗이 걸러주는 ‘우리 몸의 정수기’이다. 정수 기능...

위기 때마다 ‘물’로 일어선 사나이

벤타코리아의 김대현 사장은 위기 때마다 ‘물’로 일어서 유명해졌다. 외환위기 직후인 지난 1998년 그는 물로 먼지와 냄새를 잡아내는 공기정화기를 독일에서 수입해 판매하고 있었는데...

신축 건물의 ‘아리수’ 음수대, 정수기 대접받을까

마시는 물 ‘아리수’에는 편견이 녹아 있다. 눈을 가리고 먹으면 맛있지만, 눈을 뜨고 먹으면 꺼림칙하게 느껴지는 물이다. 서울시가 아리수를 널리 보급한다며 신축 건물에 아리수 음수...

죽지 않은 ‘바다이야기’

심해로 가라앉았던 ‘바다이야기’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지난해 전국을 휩쓸었던 바다이야기 파문은 많은 사행성 영업장을 재기 불능의 상태로 만들었다. 하지만 바다이야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