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그룹 전성기 이끈 최원석 전 회장 별세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이 2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동아그룹 최준문 창업주의 아들인 최 전 회장은 1943년 대전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

“대한항공 목표는 결국 아시아나 해체” 합병 저지나선 노조

아시아나항공 노동조합이 24일 "합병의 목표는 결국 아시아나항공 해체"라며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전국공공운수노조와 산하 단체인 아시아나항공 노조(일...

홍익표 “YTN 매각, 전방위적 방송장악 시도…필요시 국조 검토”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YTN 지분 매각과 관련해 “반성 없는 정권의 전방위적 방송장악 시도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비판했다.홍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내 땅 지나가지마” 인근 공장 물 끊어버린 50대

인근 공장 차량이 자신의 사유지를 지나다니는 것에 불만을 품고 수도 공급을 끊어버린 50대 땅 주인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1부(이대로 부장판사)는 수도불통 혐의로...

하마스 ‘박멸’ 지지한 바이든, 이스라엘 가자지구 점령에는 “큰 실수”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이 임박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완전 제거'에...

GS-LH ‘보상 책임’ 힘겨루기에…입주민에 드리워진 그림자

GS건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책임공방이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GS건설이 지난 7월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난 인천 검단 LH아파트 전면 재시공 결정과 함께 ‘입주 지연에 ...

에이징 커브 보란 듯 깬 손흥민, 그 뒤엔 부친 손웅정 있었다

손흥민의 2022년은 롤러코스터 같았다. 2021~22 시즌 23골을 터트리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등극하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이어진 2022~2...

尹 “‘종전 선언’ 등 가짜평화론 활개…우리 안보 안팎으로 위협받아”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종전 선언을 해야 한다’ ‘대북 정찰 자산을 축소 운영하고 한·미 연합 방위 훈련을 하지 않아야 평화가 보장된다’는 가짜평화론이 지금 활개치고 있다”며 “...

5·18 최후 항쟁지 ‘옛 전남도청’ 복원…10월 중순 ‘첫삽’ 뜬다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전지인 옛 전남도청을 1980년 당시 모습으로 되돌리는 사업이 오는 10월 첫 삽을 뜬다. 2015년 11월 아시아문화전당 건립 과정에서 일부 훼손됐다는 ...

총선 위한 합당? ‘조정훈 국힘行’ 초읽기에 뿔난 前시대전환 지도부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가 국민의힘과 합당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시대전환에 몸담았던 일부 정치인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 모습이다. 조 대표가 시대전환의 정당 가치와 대척점에 있...

김행 장관 후보자 “여가부 해체, 尹 공약…김여사 친분설은 가짜뉴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여가부 해체’가 있었다며 “드라마틱하게 엑시트(exit)하겠다”라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1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

아동학대 신고 남용 막는다…당정 “교원 직위해제 요건 강화”

당정은 12일 교원이 아동학대로 신고된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직위해제 처분을 할 수 없도록 ‘직위해제 요건’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교원의 아동학대 수사 과정에서 관할 교육감이 ...

[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또 못 버린 물건들예민한 감성의 작가에게 코로나라는 유폐는 또 다른 감성을 만들어낸다. 그 공간에서 만난 사물들과 글, 사진으로 소통한 결과물이다. 쓸모와 상관없이 함께한 시간과 ...

배후에 정치인 있다? ‘김만배 허위 인터뷰’ 논란 일파만파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 후폭풍이 정치권을 강타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이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당 차원의 조사단을 발족한데 이어 검찰이 ‘대선 개입 여론조작 사건...

LH 땅 투기 논란 후 2년…“혁신안 유명무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년 전 임직원의 땅 투기 논란을 계기로 내놓은 혁신안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근본적인 쇄신을 촉구했다.경실련은 5일...

“다 끝난 줄 알았는데”…이복현은 왜 ‘라임 사태’ 다시 들여다봤나

2020년 1조6000억원 규모의 천문학적 피해를 낳았던 ‘라임 사태’가 새 국면을 맞았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체제에서 라임 사태를 다시 들여다보기로 결정하면서다. 취임 일성으로...

[르포]“화장실 벽에 붙은 OOO”…홍대입구역 청소노동자 돼봤다

서울 시내에서 가장 많은 승객을 수송하는 홍대입구역. 승객들이 떠나고, 오가는 자리에는 다양한 흔적이 남는다. 누군가는 먹다 남은 커피를, 또 다른 누군가는 씹던 껌을 ‘그 모습 ...

신원식, ‘홍범도가 국군 뿌리’ 주장한 文에 “적반하장·사실 왜곡”

3성 장군 출신인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에 ‘뿌리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한마디로 적반하장”...

4대 그룹과 동거 재개했지만 위상 회복까지는 ‘가시밭길’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를 탈퇴했던 4대 그룹이 6년여 만에 재가입하면서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경련은 8월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한국경제인협회...

‘의경 부활’ 하루 만에 백지화?…이재명 “尹정부의 오락가락 졸속행정”

최근 급증하는 ‘묻지마 범죄’와 관련해 국무총리실이 의무경찰(의경)제 부활을 시사했다가, 하루 만에 “필요 시 검토”로 입장을 선회했다. 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야권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