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새해, 이렇게 바뀐다

해마다 새해가 되면 많은 것이 바뀐다. 법령도 그중 하나다. 법령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면 뜻하지 않은 손해를 입을 수 있다. 새해부터 시행이 확정된 13건의 법률과 1건의 대통...

[소비자] ‘눈 피로’ 풀어주는 건강램프

“공부하는 자녀들에게 책상보다 조명을 먼저 바꿔주세요.” 어둠을 밝히는 조명에서 분위기를 위한 조명시대를 거쳐 이제는 ‘눈의 건강을 위한 조명시대’로 접어들었음을 증명하는 한 조명...

[취미] 생각하며 걷는 여행길

10월21일 자정 왁자지껄한 도시의 소음이 사라진 서울 동대문운동장 옆 대형주차장에는 빨간 베레모를 쓴 등산객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들에게서는 가벼운 여행에의 설렘이 빚...

“비행기 굉음 탓 가는귀 먹었다”

제2차공해라고 불리는 소음에 대한 관심도는 국민소득이 커질수록 높아진다. 일본은 1인당 국민소득이 3천8백달러이던 73년에 소음에 관한 기준을 법으로 정했는데 우리나라는 5천달러가...

위궤양 일으키는 만성소음

“소음으로 야기되는 병은 본인은 잘 모르고 있기가 쉽지요. 병원에 찾아올 정도가 되면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난청이 진행된 상태이곤 합니다. 이쯤되면 혈액순환제나 영양제만을 주어 ...

“호킹 박사는 太陽人 체질”

서울 안암동에서 30년째 한의원을 하고 있는 鄭福成옹(75 · 동성제일한의원장)은 《시사저널》 초청으로 지난 9월9일 내한한 세계적 우주물리학자 호킹 박사를 텔레비전에서 본 순간 ...

[새로나온 상품] 1천만원대 2000cc 중형승용차

대우자동차가 개발한 2000cc 세단중형승용차 ‘에스페로’가 9월 중순부터 시판된다.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센터 베르토네와 4년 전부터 합작하여 설계된 이 중형차는 차체를 하나씩...

蘇콩쿠르에서 “남북은 하나” 절감

피아니스트 韓鈺○교수(단국대?사진 오른쪽, 왼쪽은 소련 바이어리니스트 이골 오이스트라흐)가 7월1일부터 9일까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차이코프스키국제콩쿠르의 참관인으로 초청돼 모...

피코아줌마들, 단식투쟁 시작했다

'한국피코 미국 원정대'가 마침내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어물쩍 공장문을 닫고 미국으로 도망친 미국 기업주를 찾아와 밀린 임금과 퇴직금을 내놓으라고 미국 본사 앞...

[환경영향평가사 김황룡씨] 인류의 두통거리 환경파괴 감시

이제 환경 문제는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인류의 최대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 문제의 최전방에서 몸으로 부딪치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바로 환경영향평가사이다. 金黃龍(28·한국환경...

지구촌 ‘망나니’국우 테러단

소련과 동유럽권의 대변혁이 시작된 이래 세계는 새로운 국제정치질서를 형성하기 위한 진통을 겪고 있다. 현재의 세계질서 재편 움직임은 공산주의의 위축과 함께 나타난 양상으로, 몇몇 ...

독재 그늘 걷은 루마니아 선거 행렬

대통령· 상하양원 압승헌법개정 등 민주화과제 안아 행렬의 연속이었다. 민주화를 향한 루마니아인의 투표행렬은 5월20일 새벽부터 밤까지, 부쿠레슈티에서 트랜실바니아에 이르기까지 계속...

[한완상 칼럼] 골리앗을 응징하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우리는 진천동지할 하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백성이 하늘인줄 모르고 오만하게 하늘위에 군림하려 했던 집권당은 이제 당혹해하고 있으나 민주개혁을 바라는 백성들은 흐...

李御寧 문화부장관

“문화소비시대 90년대”를 맞아 ‘전국민의 문화향수권’, ‘문화의 대중화’, ‘자율성·다양성·창조성 보장’을 내걸고 “황량한 들에 새집 짓는 기분으로” 문화부 사령탑에 오른 李御寧...

희망의 大局정치를 바라며

희망의 빛은 불안과 절망 상황에서 더욱 빛나는 법입니다. 80년대를 보내면서 지난 10년간을 회고해보면, 좌절, 공포, 불안, 분노, 실망, 초조 등의 먹구름으로 뒤덮인 10년이었...

땅밑·공중에 길이 있다

다가올 서울시장 선거에 “수도권의 교통난을 깨끗이 해결해내겠습니다” 하는 공약을 가장 설득력 있게 펴는 인물이 당선될 것이 확실하다. 자가용을 가졌건 대중교통을 이용하건 서울시민이...

자동차 北美수출, 쾌주에 급제동

쾌속질주하던 자동차 산업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급속한 신장세를 보여온 자동차 수출이 곤두박질하고 있는 것이다. 11월말가지 국내에서 팔린 자동차 총수는 승용차 43만4천대를 포함,...

한완상 칼럼-힘의 과용과 확대재생산

요즘 신문 사회면을 보면 온통 범죄기사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한국사회가 온갖 흉악범들의 소굴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떼강도 여교사 납치·인질극’ ‘총포사, 총 탈취 은행습격’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