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방북, 이산가족 상봉 추진” 여권 핵심부 극비 프로젝트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의 마지막 비상구로서 ‘북한 카드’가 여권 내부에서 추진되고 있다. 여권 핵심부가 극비리에 추진하고 있는 북한 카드는 이 대표의 방북과 천만 명에 달하는 남북 ...

“과거 상처 다시 덧날라” 3백억원 포기한 김종필 총재

“과거 상처 다시 덧날라” 3백억원 포기한 김종필 총재자민련 김종필 총재가 3백억원을 포기했다. 서울지법은 지난 8월 28일 신군부에게 땅을 빼앗긴 강창진씨(70)가 국가를 상대로...

대선 정국 떠도는 빨간색 유령

선거 때만 디면 어김없이 되살아나는 색깔 망령이 다시 나타나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를 괴롭히고 있다. 21세기를 코앞에 둔 대명천지에 왜 이런 일이 되풀이되는 것일까. 해답은 자명하...

'황 파일' 명단 2차 공개

은 지난 7월24일자에서 황장엽 파일의 명단 일부를 공개했다. 이 명단은 황장엽씨 본인이나 공안 당국이 직접 작성한 파일을 근거로 한 것은 아니다. 취재진이 △황장엽·김덕홍 씨를 ...

야당 압박할 '공안 태풍' 온다

오익제 전 천도교(天道敎) 교령(敎領)의 월북을 계기로 공안풍(公安風)이 불어닥칠 조짐이다. 은 오씨의 월북 직후 그 태풍의 한 자락을 내비친 바 있다. 은 지난호에서 △오씨가 월...

'북풍' 몰아쳐도 DJ 끄떡없다

오익제 월북 사건은 여야에 어떤 득실을 가져오고 있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요란한 소리에 비해 실제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예로, 얼마 전 신한국당과 국민회의...

오익제 월북 파문 …국민회의 초긴장

‘날씨 맑음’이던 국민회의에 ‘오익제 날벼락’이 떨어졌다. 한참 잘 나가던 DJ가 국민회의 고문 출신 오익제씨(전 천도교 교령)가 월북해 ‘악몽 같은’ 색깔 논쟁에 또다시 휘말렸기...

색깔 논쟁 당장 그만두라

오익제 전 천도교 교령 월북 사건으로 또 한 차례 북풍이 일고 있다. 오씨는 종교 지도자 활동 이외에도 오랫동안 대통령 자문기구인 평통의 상임위원을 맡아 왔고, 제1야당인 국민회의...

아찔한 한국 하늘 날기가 두렵다

한해 동안 연인원 3천 2백만 명이 타고 21만 번 이착륙하는 우리나라 여객 항공 운송 실정에서 한 비행기에 탔던 2백 20여 승객이 처참하게 사라졌다는 것은 형언하기 힘든 문명의...

중단 없는 ‘병역문제’ 진땀 나는 이회창

현상금 100만원. 사람을 찾습니다. 자격은 신장 179cm, 체중 45kg인 대한민국 20대 남성으로서 두발로 걸을 수 있는 자. 위의 자격에 해당되는 분들 중 선착순 두 분에게...

‘만화 사냥’ 집어치워라

요즘 만화를 둘러싼 이런 저런 일들을 보면 도무지 갈피를 잡기 어렵다. 한편으로 만화는 지금 온갖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들떠 있다. 춘천 애니타운 축제, 서울 국제만화페스티...

만화 작가들 “차라리 붓 꺾겠다”

구속되고 안 되고의 문제가 아니다. 엄연한 문화 장르 하나가 침몰 위기에 처해 있다. 창작하는 이들이 의욕을 잃고 붓을 놓고 있는 데다, 그 유통망마저 괴멸되어 가고 있다. 90년...

중국, 21세기 청사진 그리기 한창

올해 초 중국 공산당은 홍콩 주권의 성공적 인수와 15차 전국대표대회(15全大) 개최를 금년도 최대 사업으로 내세웠다. 따라서 홍콩 인수가 예상 밖으로 무난히 마무리된 지금 15전...

국민회의, 황장엽 파일' 앞세워 대여 공세

국민회의는 최근 이 보도한 황장엽 파일 관련 기사를 반기는 분위기다. 이홍구 신한국당 고문을 비롯해 여당 주요 인사들이 ‘황장엽 파일’에 들어가 있다는 이 기사로 덕분에 황풍으로부...

친북 인사 없는 '황파일'

황장엽씨가 파악하고 있는 친북 세력 명단을 지칭해온 '황장엽 리스트'에 대한 의혹은 오히려 기자 회견을 계기로 언론 보도에서 일제히 '황장엽 파일&apo...

“北노동당이 필로폰 밀수출 지령”

지난 4월 초 일본 정부가 적발한 북한 배지성2호의 필로폰 밀수 사건이 일본 열도를 흔들어 놓고 있다. 이 사건은 필로폰 밀수출에 북한의 군부가 개입했고, 일본의 야쿠자 조직이 필...

홍콩 민주주의 불안한 미래

6월4일 저녁 8시30분. 영화 주제가인 이 쩌렁쩌렁 울려퍼진 홍콩 빅토리아 공원에는 촛불을 밝혀 든 시민 5만5천여 명이 구름같이 모여들었다. 대표적인 민주단체인 지련회(支聯會)...

'상처뿐인 실패'에 제 발 묶은 한총련

상처만 남은 전투였다. 올해로 다섯 번째 출범식을 치른 한총련에게 이번 출범식은 아물기 힘든 상흔만을 남기고 마무리되었다. 한총련 학생들은 이번 출범식의 전과정을 통해 그들이 애초...

중국 체류 탈북자 실상 및 성금 계좌 안내

최근 수년간 많은 국내 선교사들이 선교 목적으로 중국에 들어갔다. 그러나 지금 이들은 탈북자 돕기라는 또 다른 ‘사명’에 몰두하고 있다. 그만큼 국외 탈북자 사정은 이를 목격한 사...

‘태풍의 눈’ 공무원 노조 꿈틀

전·현직 공무원들이 현행법이 금지한 노조 결성 작업을 벌이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PC 통신에 전국공무원노조준비위원회 명의로 전용 정보 통신망(CUG)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