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해임은 국민의 명령”…野 총공세

더불어민주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 건의안에 대해 “이태원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라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11일 의원총회에...

예산협상 쟁점은 ‘법인세’…與 “인하해야” vs 野 “부자감세 안돼”

정기국회 내 내년 예산안 처리를 마무리하지 못한 여야가 주말인 10일까지 예산협상을 이어갔으나 의견 격차를 좁히지 못하는 모양새다. 이날 합의는 물론 오는 11일까지도 국회 본회의...

강원도, 레고랜드 보증채무 갚는다…2050억 추경안 도의회 통과

강원도가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한 강원중도개발공사(GJC)의 보증채무를 갚기 위해 편성한 추가경정예산 2050억원이 도의회를 통과했다.강원도의회는 9일 오전 제...

“국회법에 ‘소소위’란 건 없다…의회 민주주의 흔드는 일”

“너무 초현실적이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11월30일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이렇게 말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조세소위원회(조세소위)에서 다루는 내년도 세제개편안이 법정 ...

한전채 발행한도 확대 법안 부결…전기요금 인상 초읽기?

한국전력의 회사채(한전채) 발행 한도를 기존 2배에서 최대 6배까지 늘리는 내용의 한국전력공사법(한전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전기 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스토킹범, 공무원 못된다…현직이 저지르면 퇴직 처분

앞으로 스토킹 범죄와 음란물 유포죄를 저지르면 공무원이 될 수 없고, 재직 중인 공무원이 범행을 저질렀을 땐 퇴직 처분된다.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법 일부개정법...

‘빠른 생일’ 사라진다…내년 6월부터 ‘만 나이’로 통일

내년 6월부터 ‘빠른 생일’(1~2월 출생)이 사라진다. 사법(私法)관계와 행정 분야에서 ‘만 나이’로 사용이 통일된다.국회는 8일 본회의에서 만 나이 사용을 명확히 규정한 민법 ...

‘희비 교차’ 새만금사업법 국회 법사위 통과…전북특별자치도는 제동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전라북도의 당면 현안인 새만금사업법은 통과된 반면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은 계류돼 타 시·도와 동등한 지위를 바랐던 전북도의 기대에 제동이 걸...

정의당 “이상민 해임건의 무슨 소용?…탄핵 논의해야”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제출 논의를 시작해 주길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앞 ‘노란봉투법’ 촉구 농성장에...

‘예산 갈등’ 고조…與 “이재명 지키기” vs 野 “尹心 지키기”

정기국회 회기 종료일(9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내년도 예산안을 둔 여야의 갈등이 해결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가리려...

‘묻지마 보급 논란’ 경남교육청 교원 스마트 단말기 예산 절반 삭감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경남교육청이 영양·상담교사·사서 등 비교과 교원과 교장·교감 등 관리자급 교원 수천 명에게 스마트 단말기(태블릿 기능이 있는 최신 노트북)를 지급하려던 예산...

‘시골 교사 출신’ 페루 대통령 결국 탄핵

페드로 카스티요 페루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페루 의회에서 가결됐다.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세 번째 탄핵 위기에 몰렸던 카스티요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잃었고, 디나 볼루아르테 ...

野 이상민 해임건의안 ‘강행’에 與 “개탄스럽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 결정과 관련해 “해임건의안보다 시급한 것은 예산안 처리라는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박정하 국...

민주, 이상민 ‘탄핵 직행’ 대신 ‘해임안’ 결정…이유는?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당초 거론됐던 ‘탄핵소추안 직행’ 카드는 보류하기로 했다. 임시국회에서 탄핵소추안 처리를 강행하기가 쉽지 않고...

‘최대 2살 어려진다’…민법·행정법상 ‘만 나이’ 개정안 법사위 통과

내년부터 민법·행정법상에서 국제 통용 기준인 ‘만 나이’가 적용될 전망이다. ‘만 나이’ 적용 개정안이 이달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공포 6개월 후부터 적용된다.7일 국...

정부 “화물연대 파업으로 피해액 3조5000억원”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산업계 피해액이 3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정부는 파업 중단을 촉구하면서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화물차주들에게는 피해 조치와 신변보호 제공을 약...

‘무풍지대’ 이상민…사퇴 압박 속 더 짙어지는 유임 시그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거취가 정국 분수령으로 떠올랐다. 야당의 전방위 압박에도 불구하고 이 장관 유임 분위기는 오히려 짙어지는 분위기다. 이태원 참사 수사로부터 여전히 무풍지대...

박홍근 “예산안 정기국회 내 처리 위해 단독 수정안 적극 검토”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내년도 예산안의 정기국회 내 처리를 위해 단독 수정안 제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집권 ...

정진석 “민주당에 중요한 건 민생인가 이재명인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당에 중요한 게 민생 살리기인가 그분(이재명 민주당 대표) 살리기인가. 민주당은 선을 넘지 말길 바란다”고 비판했다.정 위원장...

‘삼성생명법’ 사활 건 박용진 “삼성·이재용·700만 개미에 이득 될 것”

‘삼성저격수’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임기 내 ‘삼성생명법’을 통과시키는 데 사활을 걸었다. 이 법안은 2014년 19대 국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