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어렵다 아우성인데 예산안 처리 실패한 못난 국회 [쓴소리 곧은 소리]

여야가 새해 예산안 처리를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립했다. 결국 정기국회 폐회일(12월9일)에 이어 2차 마지노선인 15일 처리에도 실패했다. 예산안은 정부가 국가 활동에 수반되는 수...

김경수의 ‘부울경 특별연합’ 사실상 폐지…민주당·시민단체 반발

경남도·울산시의회가 부산·울산·경남(부울경) 특별연합 폐지규약안을 최종 의결했다. 폐지규약안을 심사 보류한 부산시의회가 의결하면 특별연합은 폐지된다.울산시의회는 16일 제235회 ...

전기요금 2배 더 뛴다…산업부 “인상 불가피”

한국전력의 회사채 발행 한도를 확대하는 한전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 하지만 한전의 적자를 메우려는 임시방편에 불과해 내년 큰 폭의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 찬성 여론 55%, 반대 34%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이태원 참사에 대한 진상 규명이 엇갈린 길로 가고 있다. 참사 직후 윤석열 대통령은 사고 수습과 진상 규명에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고 유족들에게 약속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 ...

광주시-시의회, 예산 싸움…‘쪽지 예산 18억’ 막히자 110배 싹둑?

광주시와 광주시의회가 내년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예산안을 놓고 정면충돌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광주시의회가 내년 본예산 심사를 통해 이례적으로 증액 없이 2090억원을 삭...

시의원 막말에 두 번 운 이태원 참사 유가족…“의원직 박탈해야”

김미나(53·비례) 국민의힘 창원시의원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및 유가족들에 대한 막말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유가족들이 창원시의회 측에 의원직 제명을 촉구했다. 이어 김 시의원을 모...

극적 타결이냐, 단독 표결이냐…예산안 D-day 3가지 시나리오

여야 간 극렬 대치 국면을 초래한 예산안 정국의 ‘D-day’가 밝았다. 15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의 향방이 갈릴 전망이다. 그 방향은 세 갈래로 나뉜다. 여야가 극적...

예산안 D-day까지 설전…극적 타결은 없다?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예정된 15일에도 여야의 교착 상태가 이어졌다. 여야는 최종 담판을 위한 협상을 앞두고도 법인세 등 핵심 쟁점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설...

[고양24시] 민생사업 위기 고양시 “시의회 파행 멈추고 예산안 처리해야”

고양시의회 파행으로 고양시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민생사업 차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양시의회는 지난 11월 25일 제268회 정례회를...

억울함 호소하는 노웅래…체포동의안 둘러싼 민주당의 딜레마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체포동의안 처리를 앞두고 민주당이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노 의원은 연일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지만, 당 차원에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킬 경우 역풍을 맞을 ...

野 예산안·국정조사 ‘최후통첩’에 드리운 ‘검수완박’ 그림자

더불어민주당이 여당에 잇따라 최후통첩을 날렸다. 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야3당 단독으로 시작하겠다고 못 박은 데 이어, 내년도 예산 감액안 단독 표결까지 불사한다는 입장이...

박홍근, 예산안 최후통첩 “尹대통령 대승적 결단 하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정부와 국민의힘을 향해 이날까지 내년도 예산안 최종 협상안 제출하지 않을 경우 15일 본회의에 자체 수정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예산안 D-2, 이번에도 합의는 ‘불발’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 합의 시한을 이틀 앞둔 13일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한...

이상민의 운명 좌우할 ‘경우의 수’

“국민의 뜻, 국회의 뜻을 존중해 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해임 건의, 대통령께서 무시하셔야 한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진상이 명확히 가려진 후 판단할 문제...

D-3 예산안, 협상은 깜깜…野 “국민 감세 강행” vs 與 “발목잡기 그만”

내년도 예산안 협상 시한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는 여전히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 단독안 처리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장외 여론전을...

‘이상민 방탄’ vs ‘이재명 방탄’, 출구 없는 프레임 전쟁

국회가 멈췄다. 여야 간 강 대 강 대치로 내년도 예산안은 표류하고 있는 데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는 파행될 위기다. 여야 간 대치 국면을 촉발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

한전법 부결 후폭풍…전기요금 인상 페달 밟나

한국전력 회사채(한전채) 발행 한도를 기존 2배에서 최대 6배까지 늘리는 내용의 ‘한국전력공사법 일부개정안’이 부결되면서 후폭풍이 거세다. 정부와 여당의 법안 통과 재추진 방침에도...

김진태 “말 많고 탈 많던 레고랜드 보증채무 2050억 전액 상환”

강원도가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한 강원중도개발공사(GJC)의 보증채무 2050억원을 전액 상환했다.김진태 강원도지사는 12일 오전 강원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韓 기준금리, 주요 선진국 대비 인상폭 낮다”

지난 9~11월 한국의 기준금리가 주요 선진국(국제통화기금·IMF 기준) 중 가장 적게 오른 축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해임안 통과’ 이상민, 거취 묻자 “드릴 말씀 없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자신의 해임건의안 통과에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은 채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12일 이 장관은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는 길에 ‘해임건의안 통과와 관련해 거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