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민간인 불법 사찰 수사, 부실했다”

G20 행사가 끝났다. 이제부터 한나라당 내에 한바탕 폭풍우가 휘몰아칠 전망이다. 그 첫 번째 뇌관은 최근 당내에서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감세 정책 철회’ 논란이다. 한나라당...

태백의 정기 담은 ‘인재 평원’

올 3월17일자 본지에서 영동 지역의 인맥을 소개한 바 있다. 흔히 ‘관동 지방’이라고 불리는 강원도는 태백산맥이 뻗어내려 가면서 동과 서로 갈렸는데, 이것이 영동 지방과 영서 지...

한인 정치인, 13개국에서 맹활약 세계와 한국이 더욱 친밀해진다

국제 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는 만큼,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한인 정치인들도 늘어나고 있다. 우리 교포들이 미국의 백악관에서, 또는 러시아의 의회에서 직접 그 나라의 정치 ...

‘모임’의 계절, 잘들 모였을까

지난 9월29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서울 창천동에 위치한 한 식당을 찾았다. 당내 의원 모임인 여의포럼이 마련한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한동안 ‘칩거 정치’를 펼치기도...

18대 총선이 낳은 ‘샛별’ 21인

여의도 정가에 샛별들이 떴다. 이번에 국회에 입성한 신인은 1백34명. 17대 때보다 54명이 줄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처럼 거물급 초선도 있지만 대부분 여의도를 바라보며 배...

패기의 미드필더 남·원·정의 행보는?

남경필 의원 64.1%, 원희룡 의원 52.1%, 정병국 의원 65.2%. 수도권에서 한나라당 후보들이 민주당 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펼친 접전지가 많았지만 이들은 비교적 높은 득표...

엎치락 뒤치락 ‘안개 판세’ “서부 전선에 이상 있다”

여야 간 대결이 치열하게 전개될 최대 격전지다. 경기 51석에 인천 12석을 보태어 총 63석을 놓고 펼칠 이 지역 승부가 총선 전체 성적을 판가름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7대...

‘여자 대통령’ 아닌 대통령을 꿈꿔라

"여성이라는 점이 약점이라고 생각하나요?” 누군가 우문을 던진다면, 이른바 ‘알파걸’들은 이렇게 현답하지 않을까 상상해본다. “여성이라는 점이 때로는 단점도 되고 때로는 장점도 되...

교육비 뺨 치는 준교육비

얼마 후면 새 학기가 시작된다. 새 학기가 다가오면 아이의 마음은 설레고 부모의 마음은 바빠진다. 아이의 늦잠 버릇도 고쳐주어야 하고 새 학기 준비물도 사주어야 한다. 그런데 새 ...

“강남을 모르면서 강남 잡겠다고?”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9월4일 오후, 강남의 한 부동산을 찾았다. 서초동에 있는 그 중개업소는 부동산 투자에 눈 밝은 ‘강남 아줌마들’의 사랑방으로 알려진 곳이다. 아줌마 4명이 ...

아리송한 ‘두부 사건’

한국소비자보호원(소보원) 발표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되는 두부 22개 제품 중 18개에서 유전자 조작 성분이 검출되었다. 심지어 국산 콩을 100% 사용했다는 두부에서까지 유전자 ...

교통 대란이 즐거운 길거리 행상의 하루

‘길뚫리면 망하는 사람들’. 몇년 전부터인가 고속도로·국도를 가리지 않고 교통 체증이 극심한 구간을 찾아다니며 음료수·오징어 따위를 파는 행상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연휴가 나흘이나...

[패션]SFAA 96 춘하 서울 컬렉션

서울 패션아티스트 협의회(SFAA·회장 오은환)의 96 춘하 서울컬렉션이 지난 11월21일부터 24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렸다. 89년 설립된 서울 패션아티스트 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