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1주년] 정기 독자 사은 대잔치 당첨자 명단

창간 21주년 기념 독자 사은 대잔치를 성원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제세공과금에 해당되는 당첨자들께서는 반드시 본사에 전화(02-3703-7100~4)를 주셔서 본인 확...

‘TK 인재’ 자존심을 세우다

‘대구·경북(TK)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교’ 하면 경북대, ‘경북대’ 하면 의과대학이 떠오른다. 경북대 연혁을 일별해 보면 그럴 법하다는 생각이 든다. 경북대학교는 지역의 수재들이...

전통으로 다진 ‘최고’의 힘

KS 마크는 정부가 정한 표준 규격에 ‘미달하지 않는’ 공산품에 붙여지는 증표이다. 그것이 반드시 최고의 품질임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사람들은 KS 마크가 붙어 있는 상품은 대체적...

‘비대칭 공격’ 위기의 문 열렸다

결국 북한의 소행으로 결론이 났다. 천안함 침몰 원인을 조사해 온 민·군합동조사단(이하 합조단)은 지난 5월20일 국방부에서 한 달간의 조사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합조단은 “북한...

보수 단체들의 ‘천안함 함성’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보수 단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재향군인회, 자유총연맹, 뉴라이트전국연합 등 2백여 개 보수단체들은 지난 4월30일 ‘천안함 전사자 추모 국민연합’...

32년 정권의 주축 되어 영욕의 풍운에 들다

5·16을 통해 정권을 잡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5·6·7·8·9대 대통령을 역임하고 재임 중 서거한 후 그의 육군사관학교 후배인 전두환·노태우 대통령에게 바통이 넘어갔다. 이렇게...

패가망신 부르는 작전주 위험 알린 ‘고해성사’

한 외식 체인업체 사장이 증시의 ‘작전’에 참여한 경험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상훈 스토브 사장이 주인공이다. 잘나가는 경영인이었던 그가 2005년 설립한 아시안 누들바 ‘...

시작도 하기 전에 견제구가 너무 많다

프로야구 선수 노조의 설립은 아직 시기상조인 것일까, 아니면 필연적으로 가야 할 길의 첫발을 내디딘 것일까. 선수 노조의 출범을 둘러싸고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와 8개 ...

메이저리그가 김태균을 부른다

김태균(27·한화)의 별명은 ‘김별명’이다. 별명이 많다고 붙여진 별명이다. 알려진 별명만 100개가 넘는다. 시도때도 없이 플라이를 친다고 ‘김뜬공’, 찬스에 강하다고 ‘김찬스’...

[환경]‘녹색 한국’ 따로 또 같이 건설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시민단체 환경 활동가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안병옥 환경운동연합 전 사무총장(45)은 공금 횡령 사건에 도의적 책임을 지고 상근직 자리에서 ...

호랑이 나간 굴에 여우가 왕?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이 유례없는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10월9일 포스코와 컨소시엄을 결성해 깜짝쇼를 했던 GS그룹이 나흘 만에 인수 포기를 선언한 데 이어, 이로 인해 포스코...

친 기업 정책이라는 ‘재료’

정부 정책이 친 기업적으로 변하면서 주식시장이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 같다. 뚜렷한 이슈가 없는 상황에서 기업의 투자 의욕을 부추기는 정책들은 새로운 ‘재료’로 인식될 만하다....

“주가지수 ‘전강후약’ 보인다”

주식시장이 모처럼 상승세를 타고 있다. 비록 1700선에서 매도, 매수 세력 사이에 공방이 벌어지고 있지만 지난 1월 말 1500까지 떨어진 것과 비교하면 많이 회복된 셈이다. 증...

순간 포착, 표밭에 이런 일이…

현역들의 ‘용쟁호투’전국의 총선 격전지 가운데는 현역 의원들이 사활을 걸고 싸우는 곳이 여럿이다. 때로는 같은 당끼리, 때로는 당은 다르지만 강력한 라이벌이 자웅을 겨룬다. 대부분...

판사도 ‘직장인’ 선배가 껄끄럽다

지난해 12월1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구내식당. 배석판사 1백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흥 서울중앙지법원장을 비롯해 김...

“지주회사들을 다시 보자”

2007년 12월 셋째 주, 정치권은 대선에 한껏 들떴지만 주식시장은 예상과 달리 차분히 가라앉았다. 코스피지수는 1800∼1900선에서 횡보하며 조용히 한 해 마무리를 준비하는 ...

‘찬바람’ 맞는 시련 있어도…

지난 1996년 박찬호가 LA다저스에서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한 이래 올해처럼 한국 선수들이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고전했던 적은 없었다.박찬호의 뒤를 이어 김병현, 조진호, ...

야구장 가는 길 ‘와글와글’

한국 프로야구가 11년 만에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 1990년대 후반부터 인기 추락으로 고민하던 프로야구는 올 시즌 모처럼 ‘흥행 대박’ 행진을 벌이며 1996년 이후 11년 ...

돌아왔노라, 던졌노라, 이겼노라

2007시즌 프로야구에는 색다른 볼거리가 있다. 선진 야구인 미국 프로야구를 경험하고 복귀한 해외파 선수들이 어떤 성적을 내느냐를 지켜보는 일이다. 올 시즌에는 LG 봉중근(27)...

배상금 2억3천만원은 너무 적다?

지난 1987년 홍콩에서 남편인 윤태식씨에게 살해당한 뒤 간첩으로 몰렸던 수지 김. 수지 김의 유족들이 국가와 윤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법원은 42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