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물 건너간 2월 탄핵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전방위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이 전해집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찬 요즘인데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

헌법 전문가 11인 “2월말~3월초 탄핵인용 결정”

232만 촛불로 이뤄낸 탄핵심판의 막이 올랐다. 헌법재판소는 1월3일 첫 변론기일을 시작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본격적인 탄핵심판에 들어갔다. 13가지였던 탄핵소추 사유는 5가지...

‘최순실 특검’, 대통령 ‘대면조사’도 물음표

범죄혐의로 수사가 좁혀오는 상황에 처했다. 이럴 때 피의자가 자신을 조사할 검사를 고를 수 있을까. ‘최순실 특별검사제’는 이런 방식이 될 수밖에 없다. 이 뿐 아니라 피의자가 대...

최순실 특검의 숙제는 세월호 7시간 대통령의 행적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도전이 시작됐다. 12월초 역대 최대 규모의 특별검사팀이 출범하게 됐다. ‘최순실 특검법’이 11월17일 우여곡절 끝에 국회 문턱을 넘었다. 특검팀은 야...

‘채동욱 특검’은 왜 물 건너갔나

본인의 의지도 강했다. 능력도 있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얘기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의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던 인물이었다. 국민적 호응도 높았다. 다른 후보군보다 채동욱 ...

역대 대통령 줄줄이 탈당…MB만 당적 유지했다

한 때 ‘박근혜당’이라고까지 불린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은 이제 그 새누리당을 떠나라는 요구를 받고 있다. ‘최순실-박근혜 게이트’이후 야권뿐 아니라 여권에서도 탈당 요구가 일었...

매번 말 많고 탈 많은 역대 대통령 사저 논란

또 다시 대통령 사저 논란이 나왔다. 박근혜 대통령이 퇴임 후 지낼 집을 알아보는 일을 국정원에 맡겼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0월4일 서울고등검찰청 ...

[新 한국의 가벌] #9. 현대건설 CEO 출신 LG·효성·삼성가와 사돈

“구름 같은 이야기를 한다.”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말이다. 그는 2014년 12월18일, “국회 자원외교 국정조사가 실시되면 증인으로 출석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물음에 이렇...

이상득, 국회의원 시절 재산신고 누락했다

박기춘 민주당(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011년 10월 남이천I.C.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중부고속도로에 새로 건설되는 남이천I.C. 인근에 이명박 대통령의 선영과 형인 이상...

장롱 속 청약통장 꺼내봐야겠는걸

1순위 청약 경쟁률 최고 738 대 1, 평균 139 대 1. 과거 주택 시장이 과열로 치달으며 ‘묻지 마 청약’이 성행하던 때의 일이 아니다. 얼마 전 GS건설이 위례신도시에서 ...

‘보이지 않는 손’, 기무사령관 인사 개입했나

흔히 대한민국 최고 정보기관인 국정원을 ‘내곡동’이라고 부른다. 이에 맞서 군의 핵심 첩보기관인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는 한때 ‘소격동’으로 불렸다. 2008년 기무사가 서울 종로...

MB 정권 판도라 상자 이번엔 열리나

주식회사 다스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최근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사건, 4대강 사업 비...

[단독] MB 실소유주 의혹 ‘다스’, 검찰 수사 받는다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MB)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주)다스에 대해 다시 수사에 착수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사가 MB로까지 확대될 수도 있다는 ...

국정원·검찰에 치명타 안긴 ‘팩스번호’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증거 조작 논란과 관련해 시사저널이 지난 2월25일자에 단독 보도한 검찰 측 증거 서류의 팩스번호가 이번 사건의 핵심 열쇠로 떠오르고 있다(시사저널 127...

국정원 vs 민변 외나무다리 ‘간첩 전쟁’

‘창’이 있는 곳에 ‘방패’가 있다. 국가정보원발(發) 공안 사건이 있는 곳에는 어김없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있다. “지금 대한민국 정국을 주도하는 곳은 다름 ...

“검찰 다치는 상황 좌시하지 않을 것”

“구룡산을 넘어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무슨 말일까. 구룡산은 서울 서초구 염곡동에 위치한 산이다. 남동쪽으로는 내곡동, 북서쪽으로는 서초동이 있다. 국정원(내곡동)과 대검찰청(...

“검찰 제시 문건 공증인은 ‘유령 인물’”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증거 조작’ 논란의 여파가 확산되고 있다. 웬만한 이슈는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기 마련인데 이번 사건은 갈수록 확대되는 양상이다. 사태 초기 침묵으로 일관...

“MB 상금 50만 달러 현금화, 농협 지점 이상한 거래”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11년 3월14일 아랍에미리트 정부가 준 ‘자이드 환경상’을 받았다. 환경보호와 경제 번영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녹색 성장을 주도했다는 것이 수상 이유다....

[MB권력 5년 막후] #23. ‘MB맨’ CEO들 빚더미 안기고 퇴장하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493조원에 달하는 공공기관들의 부채는 2011년부터 정부의 부채 규모를 뛰어넘었다. 1000조원에 달하는 가계 부채와 함께 크게 늘어난 공공기관들의 부채는...

[MB권력 5년 막후] #22. 잇단 북 도발에 ‘병역 면제 정권’ 조롱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여러분을 늘 잊지 않고,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방명록에 쓴 글이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3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