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대선후보 윤석열’과 싸우는 尹대통령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강성 행보를 걷고 있는 가운데, 지금과는 사뭇 다른 대선 후보 시절 발언과 행보가 하나둘 재소환되고 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홍범도 장군 흉상 논란 속, 2년...

대통령실 “대장동 몸통 윤석열로 바꾸려 한 희대의 대선 공작”

대통령실은 5일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논란과 관련해 “2022년 대선의 최대 정치 공작 사건”이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해당 언론에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이날 대통령실 ...

“박근혜·문재인·윤석열, 다 기대 저버려…인물의 문제 아냐”

‘새로운 선택’(이하 새선택)이란 이름의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금태섭 전 의원은 “지금의 강고한 양당 체제 구조에서는 정치가 제 역할을 할 수가 없고, 시민들 삶에 영향을 미치는...

다시 ‘보수 우위’로 기울어진 한국 정치 지형 [최병천의 인사이트]

‘기울어진 운동장’. 한국 정치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대한민국에서 이 표현을 최초로 사용한 사람은 유시민 작가로 기억한다. 유시민은 노무현 정부 시절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장관을 ...

미 대선판 덮치는 ‘사법 리스크’ 트럼프에 이어 바이든도…

재선 도전에 나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아픈 손가락’인 차남 헌터 바이든의 사법 리스크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지난 6월 소득세 탈루 및 총기 불법 소지 혐의로 기소된...

맞으면서 커지는 존재감…이재명 2년 연속 1위 [2023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시사저널-한국갤럽, 전문가·일반국민 1000명 설문조사…‘시대의 희망·요구·과제’ 상징하는 ‘대한민국 권력 지도’지금 대한민국은 누가 움직이고 있을까. 2023년 대한민국이라는 거...

[시론] ‘정서적 올바름’의 독재 혹은 완장질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망언을 했다.” 2021년 12월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전용기가 국민의힘 대선후보 윤석열을 향해 한 말이다. 이미 윤석열의 실언이 많았...

부상하는 ‘이재명 10월 퇴진론’, 플랜B는 김두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둘러싼 ‘퇴진론’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오는 8월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이 대표가 직접 자신의 ‘후임...

KT 대표 후보, 최종 3인으로 압축…‘정치권 인사’는 제외

KT의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군이 확정됐다. 김영섭 전 LG CNS 사장, 박윤영 전 KT 사장, 차상균 서울대 교수 등 3인이다. 정치권 인사는 모두 탈락했다.28일 KT에 따...

[단독] 尹 대통령 한·미·일 외교에 김한길 막후 역할론 ‘솔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지금 누구보다도 분주하다. ‘국민 통합’이라는 특명 외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비공식 특사 역할까지 맡아 물밑에서 땀이 나게 뛰고 있기 때문이다. 시사저널 취재...

어차피 공화당 대선후보는 트럼프? 아직 모른다

미국 전·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형사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법 리스크에도 여전히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레이스에서 선두를 독주하고 있다. 당초 ‘트럼프 대항마’로 평가...

文 향해 ‘칼’ 빼든 추다르크에 민주당은 ‘전전긍긍’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입’에 야권이 긴장하는 모양새다. 전직 당 대표이자 한때 친문재인계로 분류됐던 추 전 장관이 돌연 문재인 전 대통령의 인사(人事)를 비판하면서다. 이에 ...

與, 추미애 ‘文에게 경질’ 주장에 “인위적 논란 만들기…총선 생각하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요구로 장관직에서 물러나게 됐다고 주장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총선 출마를 염두하는지 의심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강사빈 국민의힘 부대변...

몬테네그로 정치부패 척결 기대감에 재 뿌린 ‘권도형 게이트’

가상화폐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정치권 로비 의혹이 몬테네그로 정치권을 발칵 뒤집어놓고 있다. 몬테네그로에선 올해 4월 대통령선거와 6월 국회의...

대통령 지지율, 여당보다 앞서면 공천도 대통령이 주도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내년 총선이 이제 9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각 정당은 혁신과 개혁을 통해 유권자를 사로잡겠다고 호언장담하지만 곧이곧대로 믿는 국민은 많지 않다. 국회의원...

이재명 ‘혁신’ 의지 무색? 재기 노리는 민주당 ‘OB들’

권력의 정점에 섰던 민주당 ‘올드보이’(OB)들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다. 주인공으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낙연·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 박지원 전 국...

정체성과 리더십의 상실로 존재감 사라지는 정의당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5%짜리 정당.’ 정의당의 또 다른 이름이다. 한때는 민주노동당이란 이름으로 한국 정치사에 굵직한 흔적을 남겼던 정당의 현주소다. 정의당 소속 의원은 6월7일 현재 총 6명밖에 ...

“정치 우리가 해결할게” ‘올드보이들’ 총선 기지개에 여야 ‘떨떠름’

권력의 정점에서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여야 ‘올드보이’ 정치인들이 내년 총선에 앞서 속속 귀환 채비에 나서고 있다. 주로 현역 시절 자신들의 텃밭이었던 영‧호남 지역구에서 출마를 ...

윤 대통령 40%대 지지율 돌파의 빛과 그림자 [쓴소리 곧은 소리]

전 세계에서 국회의원도 대선후보도 대통령도 여론조사로 뽑는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다.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된 지 몇 개월 지나지도 않아 차기 대권주자들의 여론조사 지지율을 내놓는 ...

이준석 “총선 노원 출마…윤핵관 장난엔 능동 대처할 것”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자신의 고향인 서울 노원구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피력했다. 그는 공천과 관련한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의 장난’이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