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24시] 싸구려 외국산 부품 ‘국산 둔갑’ 수천억 판매 일당 실형

저가의 플랜지(배관과 배관을 연결하는 부품)를 자신들이 제작한 제품인 것처럼 속여 10년간 수천억 원을 판매한 전‧현직 임원 7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이들은 외국에서 싼 값에 수...

[부산24] 부산 기초단체장들 “김해공항 확장안 반대” 한목소리

부산의 16개 기초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부산 구청장·군수협의회가 동남권 관문공항을 촉구했다. 이들 기초단체장들은 한 목소리로 김해공항 확장안을 반대하고 24시간 안전하게 운항할 수...

한전에 나주 800억 땅 내놓은 부영, 왜?

부영그룹이 한전이 설립할 공과대학 캠퍼스 부지로 시가 800억원 규모의 땅을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40만㎡ 규모의 골프장 나주부영CC다. 이같은 결정이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구속...

헤어질 때 목숨 걸어야 하는 ‘이별 전쟁’

요즘 신조어로 ‘이별 전쟁’이란 말이 있다. ‘헤어질 때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세태를 빗댄 말이다. 실제 헤어진 연인 사이에서 ‘이별 살인’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별 살...

급증하는 아동 학대 “이대론 안된다”

울산 국공립 어린이집에 다니는 한 아이가 선생님이 때렸다고 울먹이며 부모에게 말했다. 엄마는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를 보고 소름이 돋았다. 보육교사가 아이의 팔을 잡아끌고 가...

“코로나 승리” 선언한 마크롱에 기다렸다는 듯 ‘줄소송’

지난 6월14일 밤 8시(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 이후 네 번째다. 마크롱 대통령은 “아직 대유행이 끝난 것은 아니...

고립된 가정, 학대받는 아이들

아동학대 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여행용 가방에 갇혔다가 사망한 초등학생에 이어 9세 여아를 잔혹하게 학대한 계부와 친모의 범행까지 드러났다. 사실 아동학...

‘삼성·대치·청담·잠실’ 집 잘못 샀다간 최대 징역 2년

앞으로 1년 동안 서울 강남구의 삼성·대치·청담동과 송파구 잠실동에서 주택을 거래하려면 사전에 관할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23일부터 해당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

“지옥탕 들어가”…빈 교실에 초1 가둔 교사 벌금형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빈 교실에 들어가 있도록 한 교사가 벌금형에 처해졌다.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연주 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운명의 날 늦춰진 이재명…대법 전원합의체 회부, 득일까 실일까[시사끝짱]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친형 강제입원 및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최종 판단이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넘겨졌다. 이 지사 입장에서는 최종 선고까지 시간을 번 셈이다. 이 같은 조치가 이 ...

이재명 사건, 대법원 전원합의체로…18일 첫 심리

친형에 대한 강제입원 의혹 등을 받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건은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최종 유무죄를 결론내릴 것으로 보인다.대법원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

[울산24시] 울산지역 코로나19 감염…90일 동안 ‘제로’

울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0일 동안 발생하지 않고 있다. 울산시는 관내에서 해외유입이 아닌, 국내 요인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지난 3월 15일 28번 확...

헌팅하러 왔으면 일단 찍으세요 [시끌시끌 SNS]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헌팅포차, 클럽 등 업소 8만여 곳에 QR코드를 찍고 입장해야 하는 ‘전자출입명부제’가 6월10일부터 시행됐다. 스마트폰 앱으로 개인정보가 담긴 QR코드를 ...

“병상부족 우려” 수도권 옥죄는 코로나…방역강화 무기한 연장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수도권 지역의 방역강화 조치를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 수도권 학원과 PC방은 'QR코드&a...

범죄 징검다리 된 사회복무요원…제2의 ‘박사방’ 막는다

앞으로 사회복무요원이 개인정보를 유출하면 최대 징역 5년에 처하는 등 처벌 수위가 대폭 강화된다. 텔레그램 '박사방' 사건을 필두로 사회복무요원이 범죄에 연루된 ...

최서원 ‘징역 18년’…국정농단 관련 첫 판결 확정

‘비선실세’로 박근혜 정부 국정 운영에 광범위하게 개입하고 기업의 돈을 받은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64)씨에게 선고된 징역 18년형이 확정됐다. 국정농단 관련 인사들의 재판 중 ...

“노래방·주점 가려면 QR코드 찍으세요” 위반시 벌금 300만원

앞으로 노래방과 클럽, 유흥주점 등을 방문할 때에는 반드시 개인신상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찍어야 한다. 감염병 전파 위험이 높은 이들 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울산24시] “고래 불법포획 선박 2척 해경 항공기에 포착”

울산 앞바다에서 고래를 불법 포획하던 선박 2척이 적발됐다. 울산해경은 8일 오전 11시 15분 쯤 울산 간절곶 남동방 약 34km 해상에서 작살로 고래를 잡던 선박 2척이 순찰 ...

‘윤창호법’ 만든 국회에 음주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 전과자 34명

‘호적에 빨간 줄이 그어졌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에서 독립운동가를 관리하고자 호적에 빨간색 줄이나 도장을 찍어 관리한 데서 유래됐다. 범죄 이력, 다시...

법원은 왜 ‘서울역 폭행범’을 구속하지 않았을까

법원이 서울역에서 모르는 여성을 폭행한 30대 남성 이아무개씨(32)에게 발부된 구속영장에 대해 적법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씨는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고 재판에 넘겨지거나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