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리더 시리즈 ⑤/민주노동당 조승수 당선자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당선자 10명 중 조승수 당선자는 나이가 가장 어리다. 1963년생이니 우리 나이로 올해 마흔둘. 그러나 현실 정치 경험은 가장 풍부하다. ‘노동자 해방구’라고...

노회찬 욕할 것 있나

안타깝게도 인간성과 능력은 비례하지 않는다. 쉽게 말해 착한 사람이라고 해서 반드시 일을 잘 하란 법은 없다는 뜻이다. 기자 사회도 마찬가지이다. 품성이 반듯하고 정의감이 넘친다고...

이충구 전 현대자동차 사장

현대차, 독자 기술 개발해 성공…기초 과학 기반 약해 초일류 못돼자동차 엔지니어에게는 한치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으며,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0...

여의도 지형 바꿀 10인의 민노당 전사들

그들은 투사였다. 지역구에서 당선한 2명과 비례대표로 당선한 8명이 살아온 내력을 소개하자면 그야말로 대하 소설을 써야 할 지경이다. 노동·농민·여성 운동 등 각자 주력 분야는 다...

영화 의 주인공 감사용을 말한다

“저기로 가죠. 관중석에 올라가면 훨씬 잘 보입니다.” 4월10일 밤 11시. 서울 목동야구장에 전 삼미 슈퍼스타즈 투수 감사용씨가 나타났다. 목동야구장에서는 영화 (연출 김종현)...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의 `비전 철학`

방법과 단계에 맞춰 변화 혁신 추진…비전은 구체적이고 분명해야한국의 미래를 걸머진 동량인 여러분에게 변화 혁신과 비전 경영을 말하게 되어 기쁘다. 노무현 대통령도 변화 혁신이라는 ...

박근혜 대표가 뜬다 한들

2000년 5월 우연한 기회에 독일에 가 있다가 광주항쟁 20주년 기념 행사를 전하는 CNN 뉴스를 접한 적이 있다. 당시 함께 있던 남미 기자들이 물었다. 외신을 통해 한국의 광...

야신 폭사, 그 이후

이집트에서 발행되는 영자 시사 주간지 (http://weekly.ahram.org.eg/) 최신호(3월25 ~ 31일자)에 아주 인상적인 사진이 실렸다. 지난 3월22일 새벽 예배...

정치권-언론 ‘올인 맞장’

탄핵 3일째인 3월14일, 일요일인데도 당사에 나온 민주당 지도부는 탄핵 방송이 편파적이라며 한참 열을 올렸다. 그리고 몇 시간 후 조순형 대표와 김영환 대변인 등이 KBS를 전격...

촛불의 함성, 전국을 흔들다

서울 광화문은 촛불의 바다였다. 3월20일 30만 개가 넘는 촛불이 ‘탄핵 무효와 민주주의 수호’라는 이름으로 광화문의 밤을 밝혔다. 부산·대구·광주 등 전국 40여 곳과 미국·호...

‘탄핵 드라마’ 다시 보기

나는 최근에 드라마 이 끝나버린 뒤에 심심함을 이기지 못했던 터라 텔레비전을 켜자마자 탄핵 가결이라는 정치 액션 드라마에 몰입하게 되었다. 몸싸움, 고함, 눈물, 박수, 환호, 애...

헌법재판소 판결 어떻게 나올까

장면 하나. 2004년 4월○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심판 공개 변론이 열리는 서울시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123호실 대심판정. 사진 촬영이나 방송 중계는 물론 녹음·...

갑신 ‘탄핵정변’

야만이다, 쿠데타다, 독재로의 회귀다. 이런 문어적 표현도 사치인 모양이다. 네티즌들은 단 한마디로 ‘3·12 사태’를 표현한다. “국회가 미쳤다!” 한 달이면 임기가 끝날 국회가...

탄핵 문제

독자 여러분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이번 안부 인사는 정말 내용 그대로일 것 같군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마침내 벌어진 데 대해 충격을 받으셨으리라고 생...

아르헨티나 메넴, 권력과 함계 사랑도 잃나

지난 2월26일 브라질의 주르날 도 브라질(Jornal do Brasil) 지는 ‘아르헨티나 전 대통령 메넴(74)과 그의 새 아내 보로꼬가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은 충격...

독도 본적 839명 독도 주민 3명

2월29일 초대 독도 ‘이장님’이 생겼다. 최재익씨가 그 주인공. 하지만 최씨는 어디까지나 명예 이장이다. 실제 독도에 거주하지 않고, 본적을 독도로 옮긴 향우회원이다. 1999년...

경마장 가는 길이 북적인다.

스타 기수들이 경마의 대중화 시대를 열고 있다. ‘과천벌 리딩자키’ 박태종 기수(39)가 지난 1월31일, 한국 경마 82년 역사상 최초로 1천승을 달성하면서 경마를 모르던 사람들...

`영원한 청년` 김진균의 큰 발자취

김진균 서울대 명예교수가 2월14일 오전 지병인 대장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고인은 1980년대 ‘산업사회연구회’(현 한국산업사회학회) 설립을 주도해 비판적 사회과학의 물꼬...

“최대표가 사심 가지면 당 망한다”

선거 전략가’ 전병민씨가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를 막후에서 돕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1987년과 1992년 대통령 선거 때 여당이던 민정당과 신한국당의 대선 전략 얼개를 짠...

방북 헤커 박사가 증언한 ''북한 핵무기 진실''

제2차 6자 회담 개최 문제가 또 다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미국 민간 대표단의 일원으로 북한 영변의 핵 시설을 둘러본 미국 핵 전문가 지그프리드 헤커 박사(미국 국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