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경찰”…주점·식당 돌며 ‘릴레이 외상’ 혐의 30대 경찰관 재판行

경찰관 신분을 이용해 창원 및 부산 일대서 외상 행패를 부리거나 시민을 폭행한 30대 전직 경찰관이 구속 기소됐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방검찰청 형사1부(임길섭 부장검사)는...

‘전청조 사기’ 피해자 9명 추가 확인…남현희, 벤틀리 이어 명품 등 44점 제출

전직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의 약혼자였던 전청조로부터 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9명 추가 확인됐다.4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전청조를 구속 송치할 때 피해자 9명...

헬기 재생부품 납품해 대한항공서 65억 챙겨…징역 3년 선고

해군 링스 헬기 정비 사업을 맡은 대한항공에 자신이 대표로 있는 부품 중개상을 협력업체로 등록하게 해 60억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40대가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2일...

‘수백억 비자금’ 김영준 이화그룹 前회장 보석 석방

계열사 자금으로 비자금을 조성하는 등 백억원 넘는 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영준 이화그룹 회장이 보석으로 풀려났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강규태 ...

검찰, 선거법 위반 혐의 김윤철 합천군수에 백지 구형

선관위 재정 신청에 대한 법원의 인용 결정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윤철 경남 합천군수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재판부에 백지 구형인 ‘적의 판단’을 요청했다....

구속기로 놓인 ‘사건 브로커’ 연루 혐의 현직 경찰관들…질문에 ‘묵묵부답’

일명 ‘사건 브로커’에게 뇌물 및 청탁을 받고 수사 편의를 봐준 혐의를 받는 광주·서울경찰청 현직 경찰관 2명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삼성 계열사 영업 비밀 中에 빼돌린 협력업체 직원들…징역 3년 실형

삼성 계열사 영업 비밀을 중국 기업으로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협력업체 직원들이 실형 선고를 받았다.30일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형사5단독 전진우 부장판사는 지난 28일 부정...

‘불법 증축’ 해밀톤호텔 대표 벌금 800만원…이태원 참사 첫 선고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골목에 불법 증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해밀톤호텔 대표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정금영 판사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불법 증축한 ...

‘200억원대 횡령·배임’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보석 석방

계열사 부당 지원과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현범(52)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회장이 보석으로 풀려날 예정이다.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

‘스토킹 혐의 재판 중 또 스토킹’ 20대…결국 교도소행

스토킹 혐의로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받고 재판받는 도중 범행을 계속한 20대 남성이 결국 교도소에 구금됐다.대전지검 공판부(부장검사 장인호)는 20대 여성을 스토킹한 혐의로 불구...

음주운전 사망사고 내고 ‘쌍둥이 바꿔치기’ 시도한 20대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인명사고를 내고 달아난 20대가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28일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1부(김희주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

女후배 성폭행하고 성매매 종용한 10대들…‘거짓 진술’ 연습도

여자 후배들을 협박해 성폭행하고 성매매를 종용한 혐의를 받는 10대들이 구속 기소됐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 형사2부(노정옥 부장검사)는 청소년 성보호법 ...

‘사건 브로커’ 수사 무마 혐의 광주경찰 간부 추가 직위해제

수사 무마·인사 청탁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사건 브로커’ 사건과 관련해 광주에서도 일선 경찰서 간부급 경찰 1명이 추가 입건돼 직위해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광주에서 2...

‘강남 스쿨존 사망사고’ 운전자 2심서 징역 5년…형량 줄어

서울 강남의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길을 건너던 초등학생을 숨지게 한 40대 음주 운전자가 2심에서 감형됐다.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규홍 이지영 김슬기)는 24일 특정범죄...

‘신월동 방화 살인’ 40대 무기징역…유족 “피고인 얘기만 듣나” 울분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서 아랫집 이웃을 살해하고 불을 지른 혐의로 구속기소된 40대 남성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24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당우증 부장판사)는 살인·...

법정 선 尹대통령 처남, 혐의 부인 “위조문서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처가가 연루된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사문조 위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대통령의 처남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23일 수원지법 여주...

9개월 남아 눕히고 체중 실어 압박…숨지게 한 어린이집 원장 2심서 감형

생후 9개월된 남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어린이집 원장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22일 수원고법 형사3-3부(고법판사 허양윤·원익선·김동규)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머리 짧으니 페미” 편의점 알바생 폭행男 신상공개 청원 5만 돌파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편의점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폭행해 기소된 20대 남성의 신상 공개를 요구하는 청원이 5만 명을 돌파했다.22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8일 ...

검찰, ‘펀드 비리 의혹’ 장하원 디스커버리 대표 구속영장 재청구

검찰이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22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하동우)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장 대표와 전 임원 A...

“친형 살해 뒤 죄책감”…13년 만에 자수한 동생

13년 전 부산 낙동강 변 움막에서 벌어진 살인사건 진범이 뒤늦게 자수한 것으로 드러났다.21일 부산지검과 경찰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50대 A씨에 대한 재판이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