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서부로! 노다지 캐는 유튜버! [최보기의 책보기]

경제학에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아주 어려운 말이 있다. ‘그래샴의 법칙’이라고도 하는 이 말의 뜻은 ‘나쁜 돈이 좋은 돈을 몰아낸다’는 뜻이다.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이 기승...

[영웅시대] 트롯계의 히어로 임영웅, 광고판도 흔들었다

임영웅은 커피를 좋아한다. 7년 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부터 카페 모카를 즐겨 마셨다. 그가 커피 모델이 됐다. 모델이 되어 달라고 기업이 먼저 러브콜을 보낸 것이 아니다. ...

장민호, 자칭 ‘트로트계의 BTS’를 실현하다

장민호는 1977년 9월11일 인천에서 태어났다. 1997년 유비스라는 아이돌그룹으로 데뷔했다. 꽃미남이 우대받는 아이돌 시장에서 장민호의 강렬한 이미지는 맞지 않았다. 《미스터트...

대선 도전 선언한 유승민 “보수 단일 후보 되겠다”

유승민(62) 미래통합당 의원이 보수 진영 단일후보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대권 도전에 실패하면 정치권에서 은퇴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유 의원은 26일 자신의 팬클럽...

BTS가 뜨면 유통·물류 판도 움직인다

지난해 유통·물류 시장을 움직인 큰 손 중 하나는 방탄소년단(BTS)이었다. 5일 대한통운이 자사 택배 송장 정보를 분석해 발간한 ‘일상생활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BTS 관련 ...

임영웅 “매 순간 꿈의 무대…상금 1억원 어머니 생신 선물로”

지금 대한민국은 트로트 열풍이 거세다. 어딜 가나 트로트가 흐르고, 방송 매체의 트로트 스타 모셔가기 경쟁도 뜨겁다. 최근에 만난 한 패션 매거진 편집장은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섭...

‘타다 금지법’은 정말 타다를 멈춰 세웠을까

“문제는 제도의 ‘모호성’이었다. 플랫폼 모빌리티가 본격 태동하기 전의 제도로는 현실을 명쾌하게 설명하지도, 규칙으로 옳고 그름을 가려주지도 못한다. 법률에 기반해 기소하고 판결을...

[트로트 열풍] “방송 후 회원 수 많아져 감사할 따름”

임영웅은 올해 들어 가장 ‘핫’해진 트로트 가수다. 출중한 노래 실력과 더불어 힘든 시절을 딛고 이뤄낸 성공, 겸손한 자세 등으로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팬은 가수를 닮아가게 마...

[트로트 열풍] “최연소 팬은 6살” 홍자·임영웅 팬카페 미니인터뷰

지난해 2~5월 방영된 TV조선 《미스트롯》은 가요계 분위기를 바꿔버렸다. 1년 후 《미스트롯》 시즌2인 《미스터트롯》과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 SBS 《트롯신이 ...

[트로트 열풍] BTS ‘아미’ 못지않은 팬심…트로트 열풍 뒤엔 이들이 있었다

“미스터트롯 방송 이후 팬클럽 회원 수가 20배 넘게 불어났습니다.”TV조선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가수 임영웅(29)은 요즘 팬클럽 회원 3만5000여 명을...

정동원이라는 애달픈 소년의 목소리, 전 국민 울렸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이 《미스트롯》 이상의 신드롬을 일으키며 잇따라 스타들을 탄생시키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임영웅,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이 ‘4대 핫스타’라 할 만한데, ...

[BTS 혁명] 돈의 힘 아닌 팬심‧디지털 미디어로 대성공

방탄소년단(BTS)은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보이밴드다. 데이터가 그것을 입증한다. 최근 《DNA》 유튜브 영상이 9억 뷰를 넘었다. 1억 뷰가 넘는 공식 뮤비(뮤직비디오)는 22...

[BTS 혁명] 도전하고 소통하되 사회적 약자까지 배려

독일 사회학자 막스 베버는 정치가의 세 가지 자질을 균형·열정·책임감으로 들고, 용기를 갖고 올바른 정치에 나설 것을 제언했다. 베버는 두 가지 유형의 정치적 신념으로 신념윤리(信...

[BTS 혁명] 킹덤 사회를 팬덤 사회로 바꾸는 BTS

높이뛰기 선수인 벼룩이 있다. 그는 자기 몸보다 무려 100배나 높이 뛴다. 몸길이가 3mm인 벼룩은 30cm나 뛸 수 있다. 그러나 병에 갇혀 며칠만 지내다 보면 뛰지 못하는 벼...

[BTS 혁명] 파편화된 개인들의 새로운 관계 맺기

방탄소년단(BTS) 열풍이 미국과 유럽부터 남미와 아랍까지 세계를 휩쓸고 있다. ‘방탄 현상’이라 불릴 만하다. 왜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을까? 많은 사람들은...

[BTS 혁명] 北도 열광하는 BTS…아미가 바꾼 권력 지도

언론의 비판에는 성역이 없다지만, 그래도 암암리에 존재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성(性)과 종교, 그리고 아이돌이다. 간혹 성역을 향한 맹목적 충성은 스스로의 허물을 보지 못하는 ...

[BTS 혁명] 개인적 성찰이 곧 우주에 대한 성찰

뭐든 열심히, 그리고 참 잘한다. 기성세대가 물려준 경쟁과 불평등과 정의롭지 못한 사회를 너끈히 극복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젊은이들은 항상 감동이다. ‘헬 조선’이니 어쩌니 하...

[BTS 혁명] 비틀스에 맞먹는 세계적 영향력의 비결

방탄소년단(BTS)은 대형 기획사가 아닌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13년에 데뷔했다. 그룹 이름엔 10~20대에게 가해지는 사회적 억압을 막아낸다는 의미를 담았다. 멤버들이 ...

[BTS 혁명] ‘우리’ ‘꿈’ ‘괜찮아’ 詩를 노래해 세상을 위로하다

‘노력노력 타령 좀 그만두라(《뱁새》)’며 세상에 날을 세우다가 ‘좀 부족해도 아름답다(《Epiphany(에피파니)》)’며 청춘에 손을 내민다. ‘틀에 박힌 꿈을 주입(《No Mo...

인터넷 수용자가 트렌드 이끄는 시대

과거엔 방송사 콘텐츠가 트렌드를 이끌었다. 《논스톱》의 조인성, 《학교》의 공유,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 등 모두 방송사 제작진이 선택해 스타로 만든 사례들이다. 아이유가 데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