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생 개그

초코파이에는 초코가 얼마나 들어 있을까? 요즘 유행하는 공대생 개그에 따르면, 답은 32%이다. ‘초코파이’를 분모로 하고, ‘초코’를 분자로 한다. 여기에 100을 곱한다. 공약...

‘썩어도 준치’ 박찬호

얼마 전 휴식차 서울에 온 이승엽(28·일본 지바롯데)은 지인들에게 ‘깜짝 고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내내 1등으로만 살다 경기에도 못나가는 신세가 되어 괴로웠다. ...

종목별로 살펴본 ‘공의 수명’

공의 수명은 천차만별이다. 단 한 번 쓰고 생명이 다하는 공이 있는가 하면, 수십 번의 대회를 거치는 동안에도 건재한 공이 있다. 공은 얼마나 살까? 야구공의 목숨은 부침이 심하다...

‘슈퍼 땅콩’ 부활하는가

‘땅콩’ 김미현(27·KTF)이 지난 6월28일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웨그먼로체스터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미현의 올 최고 성적이다. 한국 여자 골프 선수가 미...

미국 여자 골프 호령하는 한국 아버지들

한국 여자 골퍼들이 미국 그린의 안방을 차지하고 앉았다.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서 안방마님 행세를 하는 한국 낭자는 20여 명. 나라 별로는 미국에 이어 최대 규모...

여전히 가능성 있는 '작은거인' 미셸 위

“언니 기다려.” 미셸 위(14·한국 이름 위성미)가 박세리(26·CJ)에게 다짐하는 말이다. 두 선수의 나이 차는 열두 살. 하지만 닮은 데가 참 많다.미셸 위는 10년 후 자신...

스포츠/국민 타자 이승엽 `인기 홈런`

"국민 타자’ 이승엽(27·삼성 라이온즈)이 가장 영향력 있는 스포츠 스타로 꼽혔다. 그동안 이승엽은 국내 스포츠 스타 가운데 1위를 차지하기는 했으나, 박찬호·박세리·김미현 등 ...

여자권투 세계챔피언 이인영

여성 복서 이인영씨(32). 그녀는 지난 9월27일, 국내 최초로 국제여자복싱협회(IFBA) 플라이급 챔피언에 오르며 ‘철녀 신드롬‘에 화룡점정을 했다. 이인영씨를 만나 보았다. ...

여자권투 세계챔피언 이인영

여성 복서 이인영씨(32). 그녀는 지난 9월27일, 국내 최초로 국제여자복싱협회(IFBA) 플라이급 챔피언에 오르며 ‘철녀 신드롬‘에 화룡점정을 했다. 이인영씨를 만나 보았다. ...

“미국 대통령은 골프장에서 뽑아야”

박세리 덕에 ‘기분상’ 좀 친숙해진 것 같아도, 골프는 여전히 다른 동네 이야기다. 필드는커녕 연습장도 언감생심 넘보지 못하는 처지여서, 일간지 스포츠면에 별 것도 아닌 골프 기사...

“미국 대통령은 골프장에서 뽑아야”

박세리 덕에 ‘기분상’ 좀 친숙해진 것 같아도, 골프는 여전히 다른 동네 이야기다. 필드는커녕 연습장도 언감생심 넘보지 못하는 처지여서, 일간지 스포츠면에 별 것도 아닌 골프 기사...

한희원 - 미국 그린 평정한 일곱번째 여전사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휩쓸고 있는 ‘코리언 시스터스’ 계보에 한희원(25·휠라코리아)이 이름을 올렸다. 한희원은 데뷔 3년 만에 빅애플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일구어내며...

'02년 올해의 인물' [스포츠] 히딩크

2002년을 이야기하면서 한·일 월드컵을 빼놓을 수 없듯이, 월드컵을 이야기하면서 거스 히딩크 감독(56·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을 빼놓을 수 없다. 히딩크는 지난 6월 대구·...

월드컵 스타 10강에 나란히

'월드컵 후폭풍’이 실감 나는 여론조사였다. 영향력 있는 스포츠 스타를 전문가들에게 물은 결과 지난 13년간 일찍이 볼 수 없었던 이름들이 대거 목록에 올랐다. 야구 선수...

코알라도 독기 품으면 ‘킬러’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평정하고 있는 한국 낭자군에 박희정(22·CJ39쇼핑)이라는 새로운 ‘킬러’가 등장했다. 박희정은 세계 최강 소렌스탐과의 맞대결에서 상대를 시종...

토종 골프 브랜드, 멀고 먼 ‘온 그린’

지난 5월6일 PGA 컴팩클래식에서 우승한 최경주 선수(오른쪽 사진)는 운동화 뒤축에 태극기 문양을 새겨 애국심을 과시했다. 그가 내로라 하는 외국인 골퍼 사이에서 PGA 유일의 ...

도전과 근성의 ‘인간 승리’

'외로운 선구자’ ‘초대받지 않은 이방인’으로 불리던 최경주(32)가 드디어 세계 남자 골프에서 최고 중의 최고만이 활약하는 미국 PGA투어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는 위업을...

부드러운 ‘철의 여인’ 소렌스탐

'철의 여인’ ‘Ms.59’ ‘컴퓨터 스윙’은 모두 한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다. 당대 세계 최고의 여자 골퍼라는 데 누구도 이의를 달 수 없는 아니카 소렌스탐(32·스웨덴...

미완의 영웅들 "2002년을 기다렸다"

1년이라는 기나긴 여로를 달려서 새해에 닿았다. 새해라고 해서 스포츠계가 순식간에 낙원으로 변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지옥으로 변하지도 않는다. 힘의 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의 ...

문화예술 · 스포츠/'우렁찬' 조수미, '뜨거운' 이문열

전문가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프라노 조수미씨를 1위로 올려놓았다. 조수미씨의 영향력을 인지도 혹은 선호도로 이해할 수 있다면, 2위를 차지한 소설가 이문열씨가 갖고 있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