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선 직행 카드 ‘만지작만지작’

새누리당 비박(非박근혜) 유승민 의원의 대권론이 점화되고 있다. 무소속으로 당선돼 최근 복당(復黨)한 유 의원은 당권보단 대권 도전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 의원이...

새누리 잠룡들 눈을 뜨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엿새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5월30일 유엔본부로 돌아갔다. ‘충청 대망론’에 급격하게 불을 붙인 반 총장은 정치권에 큰 파장을 남겼다. 여권에선 대선 잠룡...

“내친김에 대권까지 도전해봐?”

20대 총선에서 생환한 유력 중진들의 향후 행보에 정치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여권의 불모지인 호남 지역 재선에 성공한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 여권의 이슈 중심에 서 있는 유승민...

“지금 명분이라도 잡아야 후일을 도모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제대로 ‘칼’을 빼 들었다. 그는 지난 2014년 7월 전당대회에서 친박(親박근혜)계의 좌장인 서청원 최고위원을 누르고 당 대표로 선출됐다. 비박(非박근혜)...

‘아웃사이더’ 선택한 뿔난 미국 시민

“‘아웃사이더’의 반란이다.” “기성 정치권에 염증을 느낀 시민들이 표로 일침을 가했다.”지난 2월9일, 미국 뉴햄프셔주에서 개최된 대선 예비경선에서 공화당에서는 부동산 재벌 도널...

기대수명까지 살 경우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린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10대 암은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췌장암, 담낭 및 담도암, 비호지킨 림프종(인파선암)이다. 남자에게는 위암·대장...

‘침묵의 살인자’ 가습기 살균제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실내 공기가 불안정하다. 일정한 공기와 습도를 유지하지 않으면 호흡기 질환이나 감기에 걸리기 쉽다. 바깥 날씨가 차가운 겨울철에도 마찬가지다. 이런 때에 실내...

‘황인자 리스트’ 오른 유력 인사 더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이종사촌 형부인 윤석민씨의 청탁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시사저널은 1355호에서 ‘정·관계 브로커 황인자 리스트 터진다’ 기사를 단독 보도했다. ...

정부 출연 연구기관, 신규 연구직 채용 인력의 71.1%가 비정규직

최근 4년간 정부 출연 연구기관(출연연)이 연구직 인력을 뽑을 때 10명 중 7명 꼴로 비정규직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해진 새누리당...

“내가 있어야 할 자리에 박 대통령이 서다니···”

국제 관계에서는 영원한 우방도 영원한 적도 없다. 지금의 한·중 관계와 북·중 관계가 이 격언을 실증적으로 말해주는 것 같다. 전통적 혈맹 관계인 북한과 중국은 김정은 체제 출범 ...

‘검은돈 폭풍’에 권력 지도 쩍쩍 갈라져

여권의 권력 지도가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크게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지지부진하던 친박(親朴) 주류는 이번 파문의 직격탄을 맞고 사실상 초토화된 상황이다. 당·정·청은 물...

“정권 탈환 위한 대장정 첫걸음이 시작됐다”

그토록 견고하게만 보였던 콘크리트 벽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러자 가차 없이 그 틈을 파고드는 공격이 시작됐다. 지금의 여권 상황이다. “3년 후 정권 교체는 틀림없는 기정사...

꾹꾹 누르던 의원들, 요즘엔 건드리면 터져

“이런 식의 당·정 협의를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아니 그 많은 시간 다 허비하고 발표 하루 전에야 당·정 협의 하자고 오는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국회의원들은) 아는 바가 없으...

[新 한국의 가벌] #9. 현대건설 CEO 출신 LG·효성·삼성가와 사돈

“구름 같은 이야기를 한다.”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말이다. 그는 2014년 12월18일, “국회 자원외교 국정조사가 실시되면 증인으로 출석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물음에 이렇...

청와대가 꾹꾹 눌러도 ‘개헌 화산’ 터진다

10월23일 새누리당에는 한바탕 소용돌이가 몰아쳤다. 김무성 대표의 ‘개헌 봇물’ 발언을 두고 ‘친박(親朴)계’ 핵심인 홍문종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 인터뷰에서 “김 대표가 욕...

과감한 중거리슛으로 벨기에 깨라

‘반전(反轉)!’ 월드컵 직전에 열린 두 번의 평가전에서 국민의 기대치를 낮춰왔던(?) 홍명보호가 예선 1차전에서 확실히 달라진 경기력을 보이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응원 열기도...

[MB권력 5년 막후] #12. 정권 실세들 떡고물 챙기려 ‘4대강’ 기웃기웃

무언의 시위인가, 정무적인 감각이 없는 것인가. 4대강 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이명박(MB) 전 대통령은 10월2일 오후 12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강에서 자전거를...

친이 “몽니 한번 제대로 부려봐?”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퇴임과 함께 ‘친이계’도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인가. 결론부터 성급하게 말하자면, ‘아니오’가 정답이다. 지난 18대 대선 이후 친이계의 향후 행보는 늘...

김태호 의원 "본선에서 안철수와 맞서려면 내가 나서야"

흔히 ‘1강 4약’이라고 한다. 새누리당의 대선 후보 경선이 상대적으로 민주당보다 주목을 덜 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의 강세가 워낙 압도적이다 보니...

전·현직 의원과 멘토들 두루 뭉친 ‘김태호의 사람들’

김태호 의원의 최대 강점은 친화력이다. “김의원이 모시는 형님과 아버지가 1천명은 넘을 것이다”라는 얘기도 나온다. 경남도지사 출신으로 지역 기반이 경남이다 보니 지역 출신 정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