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당 개혁에 최선 다하고…”

한나라당 김홍신 의원이 화제다. 인터넷 언론 가 지난 1월10일부터 네티즌들로부터 노무현 정부의 장관 후보들을 추천받은 결과, 김의원이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에 1순위로 올랐기 때문이...

당나귀 타고 ‘포르노 서핑’

조순형 민주당 의원

조순형 민주당 의원이 노무현 당선자의 러시아 특사로 내정되었다. 그는 정대철 미국 특사, 이해찬 중국 특사 등과 함께 취임 전 해당 국가를 방문해서 북한 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

는 인터넷이 밉다?

"이제 ‘앙마’라는 ID는 사라진다. 하지만 촛불 시위는 계속되어야 한다.” 촛불 시위의 첫 제안자에서 ‘파렴치한 자작극’의 주인공으로 급전직하한 앙마 김기보씨(30)는 이렇게 힘...

사이버 폐인과 팬클럽 ‘세대 갈등’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등장으로 2030과 4050의 세대 갈등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 세계에서도 요즘 세대 갈등이 화제다. 사이버 세계 시민들은 네티즌이라는 이름으로 ...

네티즌을 향한 찬사와 악담

언젠가 내 고향 특산물인 자리젓을 회사 동료에게 선물한 적이 있다. 그 독특한 맛에 반한 그는, 세상을 자리젓 맛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두 부류로 나누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화하는 인터넷 재미 느는 e-세상

인터넷을 통해 불법 유포되는 MP3 음악과의 전쟁, 온갖 부작용을 양산한 스팸 메일의 증가, 큰 인기를 모은 웹 로그. 2002년의 인터넷 시장을 돌아볼 때 떠오르는 몇 가지 흐름...

두 갈래로 타는 한 줄기 촛불

지난 1월4일 토요일 광화문. 네티즌들이 인터넷 속으로 ‘잠수’한 듯했다. 오후 6시께 의정부여중생범국민대책위원회(범대위)가 주최한 촛불 시위가 열린 교보문고 앞에는 겨우 4백여 ...

네티즌 나라에는 Korea가 없다

'우리나라가 Korea면 일본은 Zapan이다’ ‘일제 잔재인 Korea를 Corea로 바꾸고 표준시 기준도 도쿄에서 서울로 바꾸자’ ‘K를 C로 바꾼 것은 우리 민족의 ...

임채정 대통령직인수위 위원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초장부터 사면초가에 몰렸다. 노무현 당선자에게 비판적이었던 일부 언론과 한나라당이 인수위를 집중 공격하리라는 것은 예상된 일이다. 하지만 노무현 당선에...

촛불 추모제 제안한 김기보씨

서울 한복판 광화문을 촛불의 바다로 만들어낸 ‘앙마’ 김기보씨(29)는 두 가지 일을 하고 있다. 사이버 공간에서는 ‘대중음악판 바꾸기 위원회’에서 방송국장으로 일하고, 현실 세계...

비주류의 상상력이 세상을 뒤집었다

비주류의 상상력이 세상을 바꾸었다. 인터넷과 핸드폰으로 무장한 이들 비주류는 대규모 거리 응원과 촛불 시위를 일구고, 끝내는 정치 개혁을 성공시키며 국가·권력·조직을 장악한 우리 ...

땅 끝에서 열리는 새해 아침

땅의 끝에서 바다의 시작을 바라봅니다. 한 해의 끝에서 새해 첫날을 맞이하는 것인데, 이번의 송구영신은 예년과 달라도 너무 많이 다릅니다. 이른바 메인 스트림의 뒷모습과 동시에 뉴...

인터넷이 ‘언론 권력’ 쥐었나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12월20일, 선거 기간에 민주당을 출입했던 기자들을 격려하며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여의도 63빌딩 1층 이벤트홀에서 중앙·지방 일간 신문과 잡지, 방송 ...

'02년 올해의 인물' [스포츠] 히딩크

2002년을 이야기하면서 한·일 월드컵을 빼놓을 수 없듯이, 월드컵을 이야기하면서 거스 히딩크 감독(56·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을 빼놓을 수 없다. 히딩크는 지난 6월 대구·...

'02년 올해의 인물' 행동하는 네티즌

해마다 연말이 가까워지면 기자들은 ‘올해의 인물’을 선정하며 한 해를 정돈한다. 현장에서 느꼈던 체감 온도를 바탕으로 독자들의 반응과 시대적 흐름을 감안하며 저마다 한 표를 행사한...

인터넷 “덤벼, 조·중 ·동”

대통령 선거를 아흐레 남긴 12월10일, 에 인테넷 매체를 겨냥한 도발적인 제목의 글이 세 꼭지나 실렸다. ‘인터넷 매체는 무소불위인가’(사회면 머리 기사) ‘인터넷 권력도 민주화...

‘스테인리스 쥐’ 왜 구속됐나

더는 참지 않았다, 그들도 우리처럼

장면 하나. 지난 11월29일 리틀엔젤스 예술회관. 가수 신해철과 싸이가 미군 장갑차 사건의 무죄 평결을 항의하며 신곡 를 함께 불렀다. 이 날 싸이는 모형 장갑차를 부수는 퍼포먼...

꽃미남 대통령이 보고 싶어요

'반미’랑 가열차게 놀던 네티즌들이 슬슬 ‘대선 놀이터’에 꼬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전히 심각한 것은 질색이다. 이들은 이번 대통령 선거를 자기들 방식대로 즐긴다.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