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검찰-공수처 간 정보 연계 미흡, 검찰 측 원인 제공”

감사원이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사이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킥스) 연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데에는 검찰의 소극적 대응에 원인이 있다고 판단했다.2일 감사원에 ...

[단독] 복지부 감사 앞두고 재점화된 KMI의 수상한 족벌경영

#사례1 지난해 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100억원 넘게 들여 도입한 ‘검진 전산 프로그램’(KICS)의 부실 개발로 골머리를 앓았다. 고객 검진 누락과 검진 항목 오류, 질...

공수처, ‘통신조회 건수’ 확인 요청에 “제출 불가”

무차별 통신조회로 사찰 논란을 일으켰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통신자료 수집 건수를 공개하라는 국회의 요청에 제출할 수 있는 통계가 없다는 취지로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1...

"검경 수사권 조정 B-, 공수처 C-"

개혁은 통상 100일 안에 그 성패가 결정된다. 이른바 ‘검찰 개혁’을 기치로 올해 1월1일부터 전격 시행된 검경 수사권 조정과 같은 달 21일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靑조국-法박상기-檢이성윤, 김학의 사건 수사 무마 '외압'

청와대, 법무부, 검찰의 최고위층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에 조직적으로 개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청와대에서는 당시 조국 민정수석-이광철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 ...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공소장 전문 공개

2021형제21247호, 피의자 이성윤1. 피고인의 지위 및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의 업무피고인은 2018.6.경부터 2018.7.경까지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으로, 2018.7.경부터...

[단독]“박상기 법무장관, 김학의 사찰 통해 불법 출금 지시”

시사저널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출금) 의혹과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제출된 공익신고서를 입수했다. 이 신고서는 본(本)내용만 A4용지 88쪽에 이른다....

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격 ‘학교전담경찰관’

정부는 지난 2012년부터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일선 학교에 배치했다. 이들은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고 선도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전국에 배치된 SPO는 1109...

송광용 전 수석 퇴출, ‘제거됐나, 알아서 짐 쌌나’

올해 초 여의도 정가에서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퇴설이 공공연히 나돌았다. 현 정권의 2인자로까지 인식되는 ‘왕실장’의 교체 가능성이 흘러나오자, 자연스럽게 후임 비서실장으로...

“열린 문, 더 활짝 열자”

10월14일 중국 상하이 푸둥(浦東) 신구 와이가오차오(外高橋)에 있는 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시험구) 관리위원회는 각지에서 몰려든 언론사 기자들로 북적였다. 이날 외국인 투자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