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한 기술특례 상장 잔치에 개미들은 ‘피눈물’ 

지난해 반도체 팹리스 기업 파두가 기술특례 상장 직후 실적 급감 발표로 이른바 ‘파두 사태’를 일으킨 데 이어 최근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인 시큐레터도 상장 8개월 만에 회계법인으로부...

상폐 위기 처한 코스피 13개사…‘감사의견 거절’ 태영건설 포함

12월 결산법인 상장사 55개사(코스피 13개사·코스닥 42개사)가 증시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2023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

‘상장폐지 위기’ 시큐레터 “금주 내 거래소에 이의신청”

기술특례상장 7개월 만에 상장 폐지 위기에 처한 보안기업 시큐레터가 이번 주 내로 한국거래소에 이의신청을 내겠다고 밝혔다.임차성 시큐레터 대표는 8일 감사 의견 거절에 대한 공식 ...

[단독] 영풍제지 사태 배후 공씨, 거물 기업사냥꾼들과 ‘한배’ 탔다

영풍제지에서 대규모 주가조작 사태가 벌어졌다. 시세조종 일당이 얻은 부당이익만 약 3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키움증권과 국민연금까지 거액의 손...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줄줄이 ‘휘청’…광주 지역경제 ‘비상’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이 줄줄이 기업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하면서 본사와 공장, 협력업체 등이 몰려있는 광주 지역경제에 비상이 걸렸다. 당장 위니아그룹 주요 계열사인 위니아(옛 위니...

경찰, ‘주가조작 의혹’ 유진투자증권 임원 압수수색

코스닥 상장사의 주가 조작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유진투자증권 임원 A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코로나 진단키트 주가조작’ PHC 부회장 구속기소

코로나19 유행 당시 진단키트와 관련해 허위 정보로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피에이치씨(PHC) 부회장인 이아무개씨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단장 ...

KG모빌리티 ‘거래 재개’ 여부 모레 결정…거래소, 기심위 개최

상장폐지 기로에 놓인 KG모빌리티(옛 쌍용차)의 상장 폐지 여부가 오는 27일 오후 결정된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오는 27일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를 열어 ...

KH그룹 계열사 5곳 상폐 사유 발생…소액주주 발 동동

KH그룹 계열사들의 주권 매매거래 정지 상태가 계속되면서 소액주주들은 투자금이 묶이게 됐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IHQ와 KH필룩스, KH전자, KH건설, 장원테크 등 KH...

“기부금으로 골프·피부관리”…국세청, 공익법인 검증 착수

국세청이 올해 '불성실 공익법인'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국세청은 기부금을 빼돌리거나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정기 검증을 시행한다고...

주식 ‘하인리히 법칙’ 알아야 벼락거지 면한다

상장폐지는 주식이 사실상 휴지 조각이 됐다는 걸 의미한다. 그 여파는 한 기업의 존폐를 넘어 투자자들에게도 피눈물을 흘리게 한다. 주식시장에서 상장폐지를 미리 예상해 자신의 피 같...

5년간 171사 상장폐지…92%가 ‘감사의견 비적정’

2022 사업연도 결산 시기가 다가온 가운데, 한국거래소는 상장법인과 투자자들에게 결산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했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상장폐지 기업 171개사 중...

[단독] 감사원, ‘나라살림 결산’ 회계법인에 의존…그런데도 수조원 오류 반복

정쟁의 중심에 선 감사원이 최근 국회로부터 중대한 ‘경고 카드’를 받았다. 감사원이 나라살림, 즉 국가회계를 결산하면서 매년 10조원가량의 ‘오류’를 반복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감...

소리바다 상장폐지…1세대 음원 유통기업 역사의 뒤안길로

국내 1세대 음원 유통 플랫폼 소리바다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공시를 통해 소리바다에 대한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를 개시한다...

검찰, 에디슨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정조준…‘스모킹 건’ 찾을까

검찰이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 과정에서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에디슨모터스가 실제로 쌍용차를 인수할 의지가 있었는지 여부, 의도적으로 주가를 부양했다는 증...

부활한 ‘여의도 저승사자’에 떨고 있는 곳은 어디일까

‘여의도 저승사자’가 부활했다. 한동훈 신임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정부에서 폐지됐던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하 합수단)을 새롭게 출범한 것이다. 합수단 부활 소식에 금융가가 우선...

쌍용차 인수 후보 4곳 모두 인수제안서 제출

쌍용차 인수 후보 4곳이 모두 인수제안서를 제출하기로 했다.5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KG그룹과 쌍방울그룹, 파빌리온PE, ...

쌍용차 노조, 거래소에 “상장 유지 위한 추가 개선기간 필요”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한국거래소(KRX)에 상장 유지를 위한 개선 기간 추가 부여를 촉구하고 나섰다.노조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장폐지가 ...

[단독] 기업사냥꾼 놀이터 된 ‘쌍용차 인수’ 복마전

쌍용차 인수전이 기업사냥꾼들의 놀이터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과거 수많은 피해자를 만들었던 주가조작 사건의 주범들이 연이어 쌍용차 인수전에 참여하면서 우려가 나오고 있...

금감원장, 쌍용차 인수 관련 주가 급등락에 “엄중 조사·처벌”

금융감독원이 쌍용차 매각 과정에서 일부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락하면서 불공정거래 개연성까지 불거지자 인수전 참여 의사를 밝힌 기업 등에 대한 집중 감시와 심사를 예고했다.정은보 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