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의 ‘작심 인사’였던 김승희·박순애, 논란에 빛바랜 발탁

윤석열 대통령의 '작심 인사'였던 여성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

尹, ‘여성할당제’ 입장 바꿨나…교육·복지 장관 女후보 내정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보건복지부 후보자,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모두 여성으로 내정했다. 당초 윤 대통령은 인사에서 ‘능력 중심’을 내세우며 특정...

여성계 시민 8700여명 “여가부 폐지? 역사 후퇴 우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여성가족부 폐지'를 두고 여성 연구자와 활동가, 시민들이 "성평등정책 전담 부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들은 "성차...

조희연 “여성 혐오·차별 여전…‘여가부 폐지’ 안 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과 관련해 "여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한 뒤 겪는 차별과 혐오가 없다고 할 수 없다"며 폐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尹 “여가부, 공약대로 폐지할 것…인수위 ‘女 할당’도 없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 시절 공약으로 내걸었던 여성가족부 폐지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인수위원회 구성에 여성할당제 등을 도입하지 않고 능력 위주로 구성하겠다고 강조했다.윤...

[올해의 인물-MZ세대] 2021년 대한민국은 ‘MZ’로 통했다

시사저널이 선정한 2021 ‘올해의 인물’은 ‘MZ세대’였다. MZ세대는 1980~1994년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5~2000년대 초 사이 태어난 X세대를 통칭한 세대를 ...

與 “‘고3 갈라치기’ 이준석, 히틀러 같아”…이준석 “그럼 이재명은 인격파탄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고3 당원 선대위 연설’ 감탄 발언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앞서 이탄희 민주당 의원이 7일 이 대표의 발언을 ‘고3 갈라치기’라고 비판한데...

홍준표 “상습 성범죄자 화학적 거세”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홍준표 의원이 상습적인 성범죄자에 대한 ‘화학적 거세’ 강화를 포함한 여성·인구 공약을 공개했다. 앞서 존치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었던 여성가족부의 경우...

‘여가부 폐지론’에 직접 나선 장관…“남성도 혜택 봤다”

최근 야당을 중심으로 여성가족부 폐지론이 불거진 가운데 정영애 장관이 사실상 폐지 반대 입장을 내놨다. 폐지론이 불거진 후 여가부 장관이 공식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정 ...

‘여가부 폐지’ 논란에…윤희숙·조수진 “더 잘하도록 만드는 대안도”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과 하태경 의원이 2030 남성 표심을 잡기 위해 내세운 '여성가족부(여가부) 폐지' 공약을 두고 윤희숙 의원과 조수진 최고위원...

野 세대교체 돌풍, 정치권 쓰나미 될까 [유창선의 시시비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불어닥친 ‘이준석 돌풍’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일반 여론조사에서 2위를 달리는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의 지지율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고, 당원들 여론조사에서...

신인들의 반란, 국민의힘이 달라질 수 있을까 [유창선의 시시비비]

자기들만의 싱거운 리그가 될 것 같았던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초선·신진들의 바람이 불면서 새로운 관전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당 대표 출마자가 ‘난립’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속속 늘...

이준석 “與, 젠더 때문에 졌다” vs 진중권 “선동적 어법”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젠더 갈등과 관련해 직접 얼굴을 맞대고 다시 설전을 이어갔다.두 사람은 2일 밤 20대 남성의 표심을 주제로...

진중권 “공부하라, 바보” vs 이준석 “헛소리 철학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이 서로에 대해 수위 높은 비난을 쏟으며 '페미니즘 설전'을 이어갔다.진 전 교수는 28일 ...

20대 국회에 바란다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선거가 끝났다. 되짚어 읽을 곳이 많은 선거 결과다. 한 줄로 요약하자면 다수 국민은 국가의 보호 안에서 더불어 살기를 바랐다. 4·3 전날 시작해 4·16 전날 끝난 선거기간은 ...

여자들이 극성이라 '펜스룰'이 유행한다고?

‘경쟁의 계절’ 선거철이 돌아왔다. 더불어민주당의 후보 공천이 거의 마무리되어 가면서, 여성 공천이 무참한 지경에 이른 것을 본다. 여성적 정치원리가 훨씬 더 필요하다는 지방자치 ...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여적여?

인기리에 종영된 EBS의 《까칠남녀》에서 “여적여”란 말을 주제로 다룬 일이 있다. 말을 줄여서 신어로 만드는 현상을 좋게 보지 않지만, 신어가 등장한다는 것은 중요한 사회적 현상...

여자가 군대 안 가는 게 성차별?

한국은 병역 문제로 논란이 한창이다. 연예병사 제도는 폐지됐다. 가수 세븐·상추 등 일부 연예병사가 근무지를 이탈해 마사지업소에 출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 여론이 거세진 탓이다...

유리 천장 부수려다 자신들이 깨질 판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가로막는, 보이지 않는 장벽을 뜻하는 ‘유리 천장’은 우리 사회의 후진성을 표현하는 단어다. 이게 비단 우리만의 일은 아닌가 보다. 여성 리더십의 표본인 독일...

말 말 말

기호 1번 김부겸 “그들이 낙동강을 넘지 못하게 하겠다.”2006년 2월 15일 전북지역 합동연설회에서. 김부겸 후보가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저지하겠다고 벼르는 그들은? 비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