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인 기업으로 인정받지 못하면 장수 기업 되기 어렵다

우리나라에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기업이 적지 않다. 경방, 동화약품, 두산, 메리츠화재, 몽고식품,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이 있는데 두산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그 이름이 ...

1살 아기를…기저귀 터지도록 때려 사망케한 친모와 공범

‘기를 꺾겠다’는 이유로 1세 아동을 상습 폭행해 사망케한 20대 친모와 공범 2명이 중형에 처해졌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제11형사부(최석진 판사)는 아동학대치사...

‘징역 22년도 부족’…檢, 아내 2명 살해한 전직 군인 판결에 항소

8년 전 아내를 살해한데 이어 재혼한 아내를 재차 살해한 전직 군인이 1심서 징역 22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은 선고형량이 너무 적다며 항소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

통일부 “김정은 도발, 체제 불안·자신감 결여 영향”

정부는 북한이 연일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 이유를 두고 ‘체제 불안’과 ‘대남 자신감 결여’가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통일부 당국자는 16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도발)행동...

與 “민주, 北 9·19 파기 책임 정부에 돌려…북한 대변하나”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북한의 ‘9·19 군사합의’ 파기 선언 책임을 정부에 돌리고 있다며 “북한을 대변하고 있는 것인가”라고 각을 세웠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24일 논평을 통해...

김기현 “‘비수도권 메가시티’도 검토…주민 뜻 모이면 존중할 것”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추진하는 ‘경기 김포의 서울 편입’과 관련, 비(非)수도권도 주민들이 원하면 ‘메가시티’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6일 최고...

통일부 고위당국자 “북-러 협력강도 허접…군사기술 지원 제한적일 것”

정부 고위 당국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날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북·중·러의 협력 강도는 허접하다”고...

송영길, ‘홍범도장군로 폐지’ 이장우 대전시장 직격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전 유성구 ‘홍범도장군로’의 폐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이장우 대전시장을 직격했다.송 전 대표는 10일 국립대전현충원 홍범도 장군묘역을 참배한 자리에...

윤석열‧이재명으론 총선 필패? 몸 푸는 ‘非尹‧非明’

총선을 약 8개월 앞두고 그간 잠행하던 여야 내 비주류 세력이 목소리를 키우는 모습이다. 여권에선 친윤석열계의 ‘앙숙’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적극적인 독자 행보를 예고한 가운...

윤 대통령 40%대 지지율 돌파의 빛과 그림자 [쓴소리 곧은 소리]

전 세계에서 국회의원도 대선후보도 대통령도 여론조사로 뽑는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다.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된 지 몇 개월 지나지도 않아 차기 대권주자들의 여론조사 지지율을 내놓는 ...

‘법카’로 구찌·샤넬…명품 수십억원 어치 산 경리에 징역 7년

법원이 회사 명의의 법인카드로 2000여 차례 명품을 산 한 중소기업의 경리 담당 직원에게 중형을 내렸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승정)는 ...

2030세대 61% “통일, 꼭 필요한 것 아냐”

20·30대 과반 이상이 통일은 필수적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시민단체 바른언론시민행동이 발표한 ‘20·30세대 사회 인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1%...

북한 자유지수 100점 만점에 ‘3점’…세계 최하위

북한의 '자유지수'가 올해도 전 세계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왕조 형태의 독재국가로, 정치적 자유가 전무하다는 이유에서다.국제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가 9일 발표한 &...

떠나는 남구준 국수본부장 “경찰 수사 독립성·중립성 지켜달라”

2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한 남구준 초대 국가수사본부장이 “경찰 수사의 독립성·중립성이라는 소중한 가치가 든든히 지켜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남 본부장은 24일 경찰청...

초미세먼지, 북한이 한국보다 1.3배 높다…왜?

북한의 초미세먼지 배출량이 한국보다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이화여대 의대 의학과 하은희 교수팀은 지난 2000년부터 ...

北 병력 규모 세계 4위·한국 8위…1위는?

북한 군의 병력 규모가 세계 4위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 8위로 나타났다.10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세계지도와 지역 통계 제공 사이트 월드아틀라스(W...

중앙정부는 교육청에 ‘학교 석면’ 떠넘기고, 국회는 예산안 ‘지각 처리’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학교 석면 제거를 위한 새해 예산으로 5500억여원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교육부가 각 시·도교육청에 보낸 예산은 3000억여원에 불과했다. 시·도교육청...

재계 공룡 잇달아 무릎 꿇린 토종 행동주의 펀드의 저력

경기 침체 우려가 가시화되면서 국내 증시가 좀처럼 맥을 못 추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연초 대비 20% 넘게 빠진 상태다. 2023년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을 듯하다. 전 세계적인 ...

롯데제과 일부 아이스크림서 ‘이상한 냄새’…자율 회수

롯데제과는 일부 아이스크림 제품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접수돼 해당 제품 자율 회수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회수 대상 제품은 한보제과에서 지난달 6·11·14일 제조한 ...

식약처, ‘미생물 기준 초과’ 유제품 8개 적발

우유·치즈·발효유 등 8개의 유제품에서 대장균·황색도상구균 등 미생물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식품의약안전처가 해당 제품들에 대한 판매 중단 조치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