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현장학습으로 공개 처형 참관” 美 국무부 혹평

미국 정부가 22일(현지 시각) 북한 인권 개선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2023 국가별 인권 보고서’를 발간해 “북한에서 해당 기간 유의미한 ...

尹대통령 ‘비공개 사과’ 여파 지속…野 “속기록 공개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의 4·10 총선 참패에 대해 전날 국무회의가 비공개로 전환된 후 사과한 데 대해 야당의 공세가 강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심하고 뻔뻔하다”고 비판했고 ...

尹대통령 “총력” 자평에 혹평 쏟은 野…“몰라봬서 죄송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후 엿새 만에 여당 참패와 관련한 첫 육성 메시지를 낸 가운데 야권은 일제히 혹평을 쏟아냈다.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여당의 ...

‘尹통’은 달라졌을까…13분 분량 ‘총선 반성문’ 살펴보니

“취임 이후 2년,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이 16일 4·10 총선 결과와 관련해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대국민 반성문’을 낭독했다. 윤 대통령은...

사법부 우습게 보는 민주주의 지도자들 [전영기의 과유불급]

4·10 총선에서 승기를 잡았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현재 유죄 판결이 나면 중형이 예상되는 형사사건의 피고인이라는 점은 많은 사람을 당혹스럽게 한다....

‘험지 사수’ 전재수 對 ‘험지 탈환’ 서병수…서부산 북구갑 ‘낙동강 매치’ [총선 빅매치]

여야 모두 승률이 높은 ‘텃밭’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마다, 총선마다 승패가 달라졌던 지역구도 적지 않습니다. 선거의 향배를 가른다는 ‘구도’와 ‘바람’이 시시각각 변하는 지역구...

[직격 인터뷰] “‘젊은 층 외면’은 거짓…이승만 롤모델 삼게 된 사람 많아”

“《건국전쟁》이 젊은 층에 전혀 어필하지 못했다는 주장은 거짓입니다.” 3월15일 시사저널 서울 용산 스튜디오에서 차분히 인터뷰에 응하던 김덕영 감독이 강한 어조로 유감을 표출했다...

이재명 “민주, 혁신공천 넘어 공천혁명…국힘은 ‘막사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민주당의 공천 파동에 대해 “혁신공천을 넘어서 공천혁명”이라고 자평했다. 반면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대해서는 “막사천”이라고 혹평했다.이 대표는 이...

민주당 위기론, 단순한 엄살 아닌 ‘치명적’ [배종찬 민심풍향계]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피범벅’이 되고 있다. 이재명 대표 면전에서 “남의 가죽 벗기다가 피 칠갑 된다” “왜 당신 가죽은 안 벗기나” 등의 발언을 한 홍영표 의원이 “선거 참패 전...

민주 “與 공천? ‘시스템 사천’…친윤·용핵관들 꽃가마”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총선 공천과 관련해 “원조 친윤(친윤석열)들은 불패를 거듭하고 용핵관(용산 핵심 관계자)들은 낙하산을 타고 양지에 내려앉았다”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한민수...

클린스만은 웃음만, 정몽규는 팔짱만…국민 분통만 터진 아시안컵

60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꿈을 부풀렸던 한국 축구가 그야말로 만신창이가 됐다. 우여곡절 끝에 4강까지 진출했으나, 조별예선을 포함해 경기 내용은 기대 이하 졸전의 연속이었다. 특...

검색 트렌드로 본 ‘설 민심’, 키워드는 “한동훈·이준석”

4·10 총선을 두 달 앞둔 설 연휴, 시민들은 어떤 정치 화두에 집중했을까. 12일 네이버·다음 데이터랩을 통해 설 연휴 기간(9~11일) 주요 정치 키워드의 검색량 추이를 분석...

클린스만 ‘먹튀 논란’ 옮겨 붙은 정치권…축구협회 정조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경질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한 축구협회를 정조준해 “책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野, 尹 대담에 “뻔뻔함에 암담” “명품백을 명품백이라 부르지도 못하나” 혹평 일색

윤석열 대통령의 7일 KBS 신년대담을 두고 야당은 일제히 혹평을 쏟아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의 뻔뻔한 태도가 암담하다”고 비판했으며, 개혁신당 역시 “일말의 책임의식도 성찰...

고려거란전쟁 논란, 과연 원작 파괴나 역사 왜곡 때문이었을까

잘나가던 《고려거란전쟁》 논란의 핵심은 원작 파괴도, 역사 왜곡도 아니다.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은 극 초반만 해도 큰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드라마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

이재명 “공천 갈등 크지 않다…운동권 청산? 검사 독재 청산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4·10 총선을 앞두고 당내 공천 과정에서 생기는 분열 양상에 대해 “역대 어떤 선거 공천 과정에 비교해도 오히려 갈등이나 균열 정도가 크지 않은...

[현장에서] 불발된 강진군의장 불신임 결의…‘씁쓸한 뒷맛’

‘난형난제(難兄難弟)’. 요즘 전남 강진 군민들이 지역 정치권을 향해 치밀어 오르는 분을 삭이지 못하고 점잖게 내뱉는 말이다. 18일 오후 4시 겨울비가 촉촉이 내리는 전남 강진 ...

류준열 “철들면 못 하는 것 많아…늦게 철들고 싶다”

배우 류준열(37)이 영화 《외계+인》 2부로 스크린에 컴백했다. 《외계+인》 2부는 2022년 7월 개봉한 《외계+인》 1부의 후속작이다. 그사이 류준열은 영화 《올빼미》로 33...

“무능한 尹정부, ‘위기 극복’ 의지도 없다”…‘조국 싱크탱크’의 방책은?

개혁연합신당 창당을 구상 중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정책 싱크탱크인 ‘리셋코리아 행동’을 동력으로 정치 일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정치적 민주주의를 위태롭...

《아쿠아맨2》로 마침표 찍은 DCEU 10년史

예정대로라면, 디시확장유니버스(DCEU·DC Extended Universe) 10년의 마침표를 찍을 작품은 《플래시》(2023)였다. 《플래시》를 끝으로 DCEU 세계관을 개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