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 월급 168만원…어찌 사나요?”

서울시공무원노동조합(서공노)이 29일 하위직 공무원의 급여 명세서를 공개하며 보수 인상을 촉구했다. 서공노가 일부 신규 공무원으로부터 제출받아 2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여성 16% “배우자·연인에게 폭력 당한 경험”

국내 성인 여성 6명 중 1명은 배우자, 연인 등으로부터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명 중 1명은 데이트폭력을, 40명 중 1명은 스토킹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

상가임대 계약 후 입점포기…대법 “임대인, 권리금 안줘도 된다”

상가 임대 계약을 맺은 임차인이 개인 사정으로 입점을 포기했을 경우, 임대인에게 권리금을 돌려달라 요구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임차인...

지게차 사고 1년 뒤 공황장애…法 “업무상 재해 맞다”

지게차에 깔리는 사고를 겪은 노동자가 뒤늦게 1년 뒤 공황장애를 진단받은 경우, 이는 업무상 재해로 인정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단독 임...

서경덕 “오늘 경술국치일인데…대형 쇼핑몰 욱일기 상품 판매” 분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9일 “오늘은 경술국치일”이라며 온라인 대형쇼핑몰에서 일본 ‘욱일기’ 디자인의 상품이 버젓이 팔리고 있는 것을 지적했다.서 교수는 29일 오전 자신의 사회...

올 상반기 잡힌 조폭 10명 중 7명, ‘30대 이하’ 청년

올해 상반기 경찰에 검거된 조직 폭력배 10명 중 7명은 30대 이하의 청년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4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100일간 조직폭력 범...

코로나 확진 직장인 34%, 못 쉬고 일했다

직장인 10명 중 3명 이상은 코로나19에 확진된 후에도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이직, 소득 감소 등 변화는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에 더 집중됐다. 시민단체 직장갑질...

새벽 시간, 상가 창문 틈·우편함·소화전 뒤진 상습 절도범

상가 주인들이 창문 틈, 우편함, 소화전 등에 넣어둔 열쇠를 뒤져 상습 절도를 저지른 30대 남성이 붙잡혔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6일 이같은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30대 남성...

한동훈 “교정공무원 처우 개선, 최우선 순위로 반영”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최근 전국의 교정 공무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처우 개선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한 장관은 지난 25일 오후 전국 교정 공무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교정 공무...

코로나 예방용 주사제 ‘이부실드’, 누가 맞을 수 있나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으로는 항체 형성이 어려운 면역저하자들을 위한 예방용 항체주사제 ‘이부실드(EVUSHELD)’ 투약 인원이 국내서 600명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질병관리청...

경찰, ‘최순실 명예훼손’ 혐의 안민석 기소의견 송치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가 미국 방위산업체 록히드마틴사와 결탁해 우리 정부의 무기 계약 체결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

女직원에 ‘빨래·밥 짓기’ 시킨 새마을금고…고강도 특별감독

여성 직원에게 밥 짓기, 빨래·청소를 시키는 등 직장 내 괴롭힘과 성차별적 행위로 물의를 빚은 전북 남원시 동남원새마을금고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특별 근로감독에 들어간다. 고용부는 ...

장애인 父 폭행 살해한 전 권투 국대, 징역 10년 확정 

장애가 있는 아버지를 폭행, 살해하고 사고사라 주장한 청소년 복싱 국가대표 출신 20대 남성에 대한 징역 10년 판결이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5일 존속살해...

코로나19로 임용고시 못 본 수험생들, ‘1000만원 배상’ 판결

코로나19 확진으로 교원 임용시험을 못 본 수험생들에게 정부가 1000만원씩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단이 1심에 이어 2심 재판부에서도 나왔다. 서울고등법원 민사5부(설범식 이...

‘동일 노동·적은 연봉’…조선업 10명 중 6명은 ‘하청 근로자’

조선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10명 중 6명 이상이 해당 기업에 소속되지 않은 하청업체 직원 등 ‘소속 외’ 근로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시 근로자 300인 이상인 기업 중 소속 ...

‘공장 대기오염 배출기록’ 상습 조작한 대기업 직원들

공장에서 배출되는 대기물질 측정 기록을 수백 차례에 걸쳐 거짓으로 기재한 울산 대기업 2곳 임직원들이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받았다.울산지법 형사2단독은 환경분야 시험·감사 등에 관한...

120명 당했다…보이스피싱으로 14억원 뜯어낸 총책 송환

중국, 필리핀 등지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을 운영하며 120여명에게 14억원을 뜯어낸 총책 A씨(남·44)가 붙잡혀 국내로 송환됐다.경찰청은 중국 공안과의 공조로 중국 현지에서 검거한...

‘평균 연봉 7440만원’…근로자 연봉 가장 높은 지역은?

지역에 따라 근로자 1인당 평균 연봉이 3배 가까이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 시·군·구는 모두 수도권이 차지했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여수을)은 24일 국...

불법 파견노동자 500여명 투입한 화장품 제조업체들 적발

500명 넘는 노동자를 불법 파견받아 투입한 화장품 제조업체들이 적발됐다.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24일 “지난 4~6월 경기 및 인천 지역 화장품 위탁생산제조업체 8곳을 ...

‘간첩 누명’ 재일동포 故손유형씨 유족, 22억원 보상금 받는다

1980년대 일명 ‘일본 거점 간첩’으로 몰려 사형을 선고받았던 재일동포 사업가 고(故) 손유형(1929~2014)씨 유족이 22억원 수준의 형사보상금을 받게 됐다. 24일 법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