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 중 7명은 중고 거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성인 115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9.3%가 중고 거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건을 사고파는 경험을 모두 했다’는 답변은 62.9%였다. 중고 거래를 해 본 대다수 응답자는 ‘중고 거래 앱을 이용(93.3%)’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 거래를 통해 가장 빈번하게 사고판 품목은 의류 및 신발이었다. 산 품목 중 46.0%, 판 품목 중 49.9%로 모두 1위에 올랐다. 이어 ‘도서·음반·문구’ ‘가전제품’ ‘모바일·태블릿’ ‘화장품’ 등도 많이 거래된 품목에 포함됐다. 한편 중고 거래를 하는 이유는 ‘쓰지 않는 물건을 처리하기 좋아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어서’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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