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4시] 부산시, 시내버스 야간 운행 정상화
  • 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sisa522@sisajournal.com)
  • 승인 2022.04.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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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다깨침 연수로 협력교사 수업 역량 높인다
부산도시공사, 일광 행복주택 추가 입주자 모집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부산시가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11일부터 오후 10시 이후 야간 시내버스 운행 횟수를 정상화한다.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시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후 10시 이후 야간시간대 시내버스 운행을 일 평균 20%에서 30%까지 탄력적으로 감회 운영해왔다. 이번 정상화 조치는 최근 사회적거리두기 개편 시행으로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24시까지로 연장됨에 따라 시민들의 야간시간대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시행된다.
 
하지만 부산시는 시내버스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손소독제 비치, 운행 전후 소독, 환기 등 방역 조치는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조영태 부산시 교통국장은 “야간 시내버스 운행이 정상화된 이후에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 조치는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조정 및 승객수요 등을 모니터링해 탄력적으로 시내버스 운행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교육청, 다깨침 연수로 협력교사 수업 역량 높인다

부산교육청이 다깨침 협력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협력교사 수업 역량을 높인다.

부산교육청은 11일 오후 줌(Zoom)으로 이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수 대상은 협력교사와 업무담당교사, 담임교사 등 300여 명이다. 다깨침 협력교사는 공립 초등학교 정규 교육과정 시간에 담임교사 수업과 다양한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기간제 교사다.

이날 연수에선 백남희 현곡초 교사가 ‘배움이 느린 학생을 위한 다깨침 협력교사의 역할과 협력 수업 방안’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 이경미 해림초 교사가 ‘학습지원대상학생 개별 맞춤 지도 사례 나눔’을 주제로 한 강의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깨침 협력교사의 수업 역량을 높여 학습지원대상학생 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 부산도시공사, 일광 행복주택 추가 입주자 모집

부산도시공사는 일광 행복주택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입주 대상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청년,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예비 포함), 한부모가족,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다. 하지만 무주택자 또는 무주택세대구성원 요건을 갖춰야 한다. 대학생의 경우 현재 재학 중이거나 다음 학기 입·복학 예정인 자가 신청 가능하다. 취업준비생은 대학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또는 중퇴)한 지 2년 이내인 자가 신청 대상이다.

청약신청은 오는 20일부터 5월13일까지며, 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해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고령자 등 우편 접수가 어려운 신청자는 필요서류를 지참해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공사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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