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의 사면 요구에 대해 “다음 정권이나 기회가 오면 더 잘 해결될 수 있는데 오히려 (지금 사면하면) 바둑돌을 잘못 놓는 것 아닌가”라고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3일 세종공관에서 진행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통해 2일 문 대통령과의 마지막 주례회동 당시 사면 문제를 두고 오간 대화 내용을 전달했다.
김 총리에 따르면, 당시 그는 문 대통령에게 사면 관련 여론을 전하며 “다들 (사면을) 기대하는데 결심하셨나”라고 물었고 이에 문 대통령은 여러 고민을 거론하며 “국가적, 국민적 동의를 받았다고 보기 어렵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기 말에 사면권을 남용하는 듯한 모습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사면 불가 방침을 밝혔다.
이에 김 총리가 “경제인 부분은 따로 볼 만한 여지가 없겠는가”라고 묻자, 문 대통령이 ‘바둑돌’ 이야기를 꺼내면서 조심스러워했다고 김 총리는 설명했다. 결국 정치인 사면을 배제한 채 일부 경제인만 사면할 경우 이들에 대한 특권으로 비칠 수 있다는 점과, 새 정권이 집권 초기에 국민통합을 명분으로 큰 폭의 사면을 단행할 가능성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김 총리와의 주례회동이 끝난 후, 문 대통령은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다시 한번 이 문제를 논의해 결국 ‘임기 말 마지막 사면은 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부회장의 사면 문제는 이명박 전 대통령, 김경수 전 경남지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등의 사면과 함께 국민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 일각에선 정치적으로 부담이 크고 반대 여론이 더 높은 정치인 사면 대신 이 부회장 등 경제인만 사면을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나왔다.
또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등 각종 기관의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이 전 대통령과 김 전 지사, 정 전 교수 등에 대한 사면은 반대 의견이 대부분 과반을 넘긴 반면, 이 부회장에 대한 사면은 찬성 의견이 과반을 훌쩍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베트남법인 현지채용 한국인근로자에 갑질, 언어폭력을 일삼고 개선에 응하지 않고
한국인 근로자를 억압하고 자신의 배를 불리는 악덕기업주 이재용
- 주요 내용
1. 부당해고 : 입사 설명회 시 정년 보장 약속 하였음
☞ 그러나 매년 몇 명씩 퇴사 조치하고 있음, 언제 해고 될 지 모르는 상태 근무하고 있음
2. 주말(토,일) 강제 출근 요청에 의한 강제노동으로 주말 휴식 미 보장
☞ 쉬는 토요일 강제 근무시키고 특근비 미 지급
3. 주재원과 현지채용 한국인과는 갑과 을의 관계로 갑질 만연 : 신 노예제도라 할 수 있음
☞ 화가 났을 때 언어 폭력 및 자신과 맞지 않으면 부당해고 조치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연락(+84914999083, 1325h20@gmail.com)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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