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쓰지 않아도
탄소로운 식탁
이것만 알면 경제 인싸
탄소로운 식탁
이것만 알면 경제 인싸
애쓰지 않아도
확장성 높은 스토리로 독자층을 확보한 작가의 짧은 소설집. 우리가 여리고 민감했던 시절, 몰두했던 관계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상처받아 뾰족해졌던 마음의 모서리를 쓰다듬는다. 상처를 응시하는 시선은 올곧고 바르지만, 이를 감싸는 문장은 사려 깊고 따뜻하다. 짧은 소설 열세 편과 단편소설이 한 편 수록돼 있다.
최은영 지음·김세희 그림 / 마음산책 펴냄 / 232쪽│1만4500원
탄소로운 식탁
탄소중립과 먹거리를 엮어 취재한 최초의 책이다. 한국은 해산물 섭취 1위, 돼지고기 소비량 세계 2위의 나라다. 먹는 일에는 누구보다 ‘진심’이지만, 먹거리와 기후의 연관성에는 ‘무심’한 우리에게 기후위기를 만드는 먹거리의 여정과 식량 시스템을 낱낱이 알려준다.
윤지로 지음 / 세종서적 펴냄 / 352쪽 / 1만8000원
이것만 알면 경제 인싸
흔히 ‘정치는 생물’이라고 표현하지만, ‘경제는 생물’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합당할 듯하다. 정치와 경제가 맞물려 돌아가기 때문에 어느 쪽이 우선이라 하긴 어렵지만 날마다 체감할 수 있는 경제가 더 구체적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복잡한 경제 현상을, 전문가 37인의 입을 통해 핵심만 풀어봤다.
전규열 지음 / 새로운사람들 펴냄 / 396쪽 / 2만원
저작권자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로나 한 번 걸렸으면 끝?…재감염자, 5만 명 넘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확인한 ‘달러의 힘’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외모에 0~10점 점수 매기고, ‘벽치기’ 교육 제안도
《골때녀》, 스타 탄생과 구설은 계속됐다
이재명 ‘조기 등판론’ 재부상…송영길 “승리 위해 참여해야”
미스터트롯 톱7 탄생 2년, 운명이 갈리고 있다
‘지긋지긋한 불면증’ 완화시킬 수 있는 3가지 습관
코로나19 완치 후에도 기침 계속된다면… [강재헌의 생생건강]
진중권 “‘검수완박’ 중재안 합의 번복, 권성동의 자살골” [시사끝짱]
진중권, 정의당 ‘검수완박’ 찬성에 “차라리 ‘민+정당’으로 합당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