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이 5월10일 국회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앞서 ‘0시 보신각 타종 행사’를 통해 공식 임기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윤 당선인은 이후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 일정을 시작한다. 취임식은 10시 식전행사와 11시 본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 내외와 전직 대통령 및 가족, 여야 국회의원, 각국 사절단 등을 포함해 총 4만1000명가량이 초청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윤 당선인은 취임식 직후 문 대통령을 비롯한 내빈을 환송한 뒤 곧바로 새 용산 집무실로 이동해 업무를 시작한다. 사진은 5월5일 국회 앞마당에서 관계자들이 취임식 준비로 분주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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