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24시] 창원시, 29일 ‘ITF 창원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 개막
  • 이상욱 영남본부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 승인 2022.05.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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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6월 보훈 선양 사업 추진…보훈 음악회 개최
창원시-창원산업진흥원, 태국 기술단 파견 사전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경남 창원시는 오는 29일부터 6월5일까지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2022 ITF(국제테니스협회) 창원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창원시체육회와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등 10개국 100명의 프로선수가 참가 등록했다.

대회는 단식과 복식 경기로 나뉜다. 단식은 세계랭킹 상위 20명을 포함한 68명이, 복식은 총 16팀이 우승 자리를 놓고 경합한다. 창원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도 우리나라를 대표해 단식 4명, 복식 2명이 참가한다.

총상금은 2만5000달러로,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단식 우승 시 3935달러 복식 우승 시 1437달러를 거머쥐게 되고, 랭킹 포인트 50점도 각각 획득할 수 있다. 

김화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장기간의 침체를 딛고 재개하는 국제경기대회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경기 지원으로 대회 전반에 내실을 기하겠다”며 “이번 대회 참가자들 모두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 ITF(국제테니스협회) 창원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 포스터 ⓒ창원시
2022 ITF(국제테니스협회) 창원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 포스터 ⓒ창원시

◇ 창원시, 6월 보훈 선양 사업 추진…보훈 음악회 개최

경남 창원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문화 확산 등을 위해 각종 보훈 선양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창원시는 올해 ‘고맙습니다. 호국영웅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현충일 추념식과 보훈 음악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오는 6월6일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대원동 창원충혼탑과 산호동 마산충혼탑, 풍호동 진해충혼탑에서 각각 거행한다.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시민 등 23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된 보훈 음악회를 6월15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창원시는 지난 4월 ‘창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사망한 월남전쟁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 대한 보훈명예수당 지급 조항을 신설했다. 이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창원시는 27일 현재 350건 이상 접수했으며, 6월24일 수당을 첫 지급한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예우 강화에 지속해서 노력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할 수 있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창원시-창원산업진흥원, 태국 기술단 파견 사전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경남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26일 창원컨벤션센터 큐피트(CUFIT) 센터에서 태국 기계산업 지원 무역협회(MIC-T)와 함께 ‘한-태국 자동차·기계 분야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창원시 등은 지난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으로 진행하던 신흥 해외전략시장 해외 교류 협력사업을 확대했다. 그간 쌓아온 창원시와 태국 간 협력 네트워크로 태국 현지 바이어 40개사를 초청해 일대일 온라인 화상상담을 추진했다.

창원시 등은 지난 11월 선정된 창원시 글로벌비즈센터 태국 방콕사무소(KTE트레이딩)와 협업으로 이번 상담회를 주관했으며, 6월 태국 방문 예정인 창원지역 수출기업 약 10개사를 대상으로 태국 시장 수출 판로 개척과 기술협력 등을 상담했다.

또 태국 북부지역 200여 개의 회원사를 관리하는 기계산업 지원 무역협회(MIC-T)와 전기차 분야 등에 대한 기술협력 등을 강화했다.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 원장은 “태국의 코로나 방역대응 강도가 낮아짐에 따라 양 국가 기업체들의 직접적인 교류 활동 활성화와 기술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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