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24시] 서산시, 겨울 테마파크 성료···10만여 명 다녀가

충남 서산시는 지난해 12월 23일 개장한 겨울 테마파크가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당초 계획보다 1주일 연장한 52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12일 폐장했다고 밝혔다.13일 시에 따르면...

‘부산 야구’에 ‘연탄 검댕’ 논란까지…한동훈-민주당 ‘진실게임’ 공방

총선을 앞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사이 신경전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민주당은 최근 한 위원장의 ‘부산 사직구장’ 발언 공방에 이어 봉사 현장에서 얼굴에 숯...

‘퇴로 없다’ 의사 반발에 총공세 나선 尹정부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사들을 향한 경고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의사 단체에 '대화'를 타전하면서도 초점은 의사들의 집단행동 동력 분산에 맞춘 모양새다....

“급식도 교육인데…” 교권 ‘사각지대’ 영양교사들의 한숨

“반찬이 싱겁고 맛이 없다” “반마다 전기밥솥을 설치해달라”복직을 앞두고 있던 30대 영양교사가 끝내 학교로 돌아오지 못한 채 생을 마감했다. 고인이 생전 과도한 업무와 민원으로 ...

조국, 총선 역할 결심? “4·10 목표, 작은 힘이라도 보탤 것”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정권 아래에서 고통 받고 있는 국민의 삶을 외면할 수 없다”며 “두려운 ...

지난해 ‘세수 펑크’로 집행 못한 예산 11조원…역대 최대

지난해 56조4000억원의 세수 결손이 발생한 데 따라 계획대로 집행하지 못한 '사실상 불용 예산' 규모가 11조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8일 기획재정부가 발...

‘새벽 경기’가 밤 매출 끌었다…‘아시안컵 4강전’ 겨냥한 편의점업계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아시안컵)의 흥행 속에서 편의점이 웃었다. 통상 국제적인 스포츠 경기가 펼쳐질 때면 유통가는 ‘스포츠 특수’를 노린다. 저녁 시간에 진행된 조별리그...

성장주보다 경기방어주에 당분간 주목해야 [재테크_금융]

희망찬 기대 속에 푸른 청룡의 해가 시작된 지도 한 달이 지났다. 매년 1월에는 자연스럽게 ‘희망찬’ ‘밝은 새해’ 같은 미사여구를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2024년 1월 한국 증...

“한국, 대주주 지분 승계 시 60% 할증…전 세계적으로 유례없어”

“한국은 상속세율뿐 아니라 상속세 부과 방식도 OECD 국가 중 최악이다. 납세자에게 유리한 것은 하나도 없다. 가업 상속의 경우 상속세를 줄여주거나, 아예 면제해 주는 해외 선진...

천문학적 상속세로 골머리 앓는 재벌가 후계자들

세계 최고 수준의 상속세율은 재벌 기업에도 부담이 되고 있다. 천문학적인 상속세 부담을 줄이고, 미리 승계를 마무리하기 위해 각종 편법이 난무했을 정도다. 일감 몰아주기가 대표적이...

베이조스, 1년 동안 아마존 주식 11조원 판다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최대 5000만 주의 아마존 주식을 매각한다.4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 폭스비즈니스 등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겸 회장...

빚 못 갚는 소상공인 급증…지역신보 대위변제 3.4배↑

고물가·고금리로 은행 빚을 갚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들 대신 갚아준 대출금이 세 배 이상으로 급증했다.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김정은, 북한 2030의 체제 이탈에 불안하고 초조할 것”

북한이 지난해 말부터 남한을 동족이 아닌 ‘적대적 교전국’으로 규정하고 “완전 초토화”를 선언하는 등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새해 들어선 미사일 발사 등 무력 도발도 더 잦아졌...

총선 변수를 빨아들이는 ‘한동훈’ [신창운의 미리 보는 4·10 총선]

아직 초반이고 공천을 남겨놓고 있지만 총선을 두 달여 남겨놓은 지금, 후보들은 보이지 않고 윤석열, 이재명, 한동훈 세 명만 뉴스에 잡히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

“56명에서 시작, 지금은 600명 인력의 대형 기관으로 성장”

“임직원들의 15년간 노력이 있어 소규모 기관에서 지금 600여 명의 인력이 근무하는 대형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2009년 출범 이후 끊임없는 노력으로 부산 기장 지역...

홍콩판 국가보안법에 국제사회 우려…“탄압 더 강화될 수도”

홍콩 당국이 자체적인 새 국가보안법을 추진하면서 국제사회를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일 블룸버그 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홍콩프리프레스(HKFP...

구조조정 한파 몰아친다…美 테크기업 3만 명 실직

올해 들어 미국 테크기업들의 구조조정 한파가 매섭게 불어닥치고 있다.화상회의 플랫폼으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최고 수혜 기업 중 하나였던 줌(Zoom)은 1일(현지 시각) 150...

주인 바뀐 남양에 기대감…사명 바꿔 ‘남양 홍씨’ 리스크 지울까

남양유업(남양)의 최대 주주가 한앤컴퍼니(한앤코)로 바뀌면서, 남양의 ‘60년 오너 경영’이 종지부를 찍었다. 한앤코는 남양의 이미지 쇄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전망이다. 법적 공...

MZ의 ‘하이볼’, 유통지도 바꿨다…‘섞음주 문화’ 무엇을 흔들었나

지난해 위스키 국내 수입량이 3만 톤을 넘었다.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다. 대형마트 뿐 아니라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도 ‘위스키 붐’이 일었다.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

경남도의료원 진주병원 건립 9부 능선 넘었다

경남도의회 상임위 안건 부결로 차질을 빚은 ‘경남도의료원 진주병원’ 건립 사업이 정상 추진될 전망이다.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29일 열린 제410회 임시회 상임위 2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