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 9월 위기설, 어떻게 봐야 할까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9월도 중순이 이미 지났다. 한낮의 더위는 아직도 여름이지만 그래도 아침과 저녁에는 가을 기분이 난다. 명절이 다가오면서 한때 돌아다녔던 9월 경제위기설은 확살히 가라앉은 듯하다....

文 저격한 국민의힘 “통계 조작 국정농단 ‘윗분’ 밝혀야”

국민의힘은 15일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에서 집값과 소득, 고용 등 정부의 공식 통계를 조작했다는 감사 중간 결과를 발표하자 “최악의 국정농단”이라며 문 전 대통령을 겨냥해 “국정농...

“북·러 회담, 한·미·일 협력 반작용…‘한국형 좌표’로 대응해야” 

“엄중한 상황이다. 지금 우리가 처한 외교안보 상황은 한국전쟁 이후 최고로 어렵다고 해도 전혀 과언이 아니다. 북한의 핵·미사일은 사상 최고 수준으로 고도화됐다. 한반도 주변 국가...

[단독]KAI, 환차손 1000억원...재무 책임자에 軍 출신 ‘낙하산’

‘공군 중장’ 출신인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9월6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그러나 강구영 사장을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 우선,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

‘희비 엇갈린’ 무안공항…활주로는 웃고, 이용객은 울었다

전남 서남권 관문 거점공항을 꿈꾸는 무안국제공항의 희비가 엇갈렸다. 전남도가 추진 중인 공항 활주로 연장사업은 2년 연속 국가예산 반영으로 순항하고 있다. 반면 공항 이용객은 전국...

정부 성토장 된 野·전북도 예산정책협의회…“새만금 예산삭감, 너무 나쁜 짓”

더불어민주당과 전북도가 연 예산정책협의회가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삭 삭감에 대한 정부 성토장이 됐다. 민주당 당 지도부가 정부 단계의 새만금 예산 삭감에 대해 공세 수위를...

본격 출동하는 ‘한강경찰대’, 디즈니+ 지킬 수 있을까

디즈니플러스(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 1부가 13일 공개된다. 《무빙》으로 성공을 맛본 디즈니+는 《한강》을 통해 시험대에 서게 됐다. 《무빙》을 통해 유입된 유료 구...

김기현, ‘日오염수 비판’ 자우림 김윤아 향해 “개념 없는 개념연예인”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문화계 이권을 독점한 소수 특권 세력이 특정 정치·사회 세력과 결탁해 문화예술계를 선동의 전위대로 사용하는 일이 더 이상 반복돼선 안 된다”라고 말...

광주 군 공항 유치 문제로 두 동강 난 ‘함평 민심’

지난 9월 5일 낮, 전남 함평읍에서 가장 번화한 중앙로 네거리. 광주 군 공항 유치문제를 두고 찬반 주민들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졌다. 40대 초중반의 군 공항 함평 유치에 반대하...

[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또 못 버린 물건들예민한 감성의 작가에게 코로나라는 유폐는 또 다른 감성을 만들어낸다. 그 공간에서 만난 사물들과 글, 사진으로 소통한 결과물이다. 쓸모와 상관없이 함께한 시간과 ...

모로코 덮친 ‘최악의 지진’…820명 생명 앗아갔다

아프리카 북서부 모로코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최소 820명이 숨졌다. 부상자 수는 672명으로 집계됐다.로이터, AFP통신, CNN, 알자지라 등 외신을 종합하면, 미국 지질조사국(...

절규한 전세사기 피해자들 “특별법 시행 100일, 달라진 게 없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전세사기 특별법을 두고 “특별법 시행 100일이 됐지만 달라진 것이 없다”며 피해자 인정 기준 완화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8일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

과로 사회의 그림자 ‘번아웃’…몸이 보내는 신호 3

우리나라가 ‘과로 사회’라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다. 주변 지인들 중 과로 때문에 신체 및 정신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겪은 사람 몇 정도는 꼭 있기 마련이다. 열심히 일하는 것만을 근...

‘반란’에 성공한 디즈니플러스, 왜 ‘요금제 손질’에 나섰나

디즈니플러스(디즈니+)가 6일 ‘요금제 개편’을 공지했다. 그동안 단일 멤버십(월 9900원)으로 요금제를 운영해 온 디즈니+는 오는 11월부터 요금제 형태를 두 가지로 나눈다. ...

사소한 일에도 ‘최악’ 상상하는 당신…대처법은?

사소한 사건에서도 최악의 시나리오부터 상상하는 사람들이 있다. 가령 직장 상사에게 출근 인사를 건넸을 때 표정이 어두웠던 것 같다는 이유로 ‘내가 뭔가 실수한 게 분명하다’며 하루...

與, ‘조총련 행사 참석’ 윤미향 제소…민주당에 “제명으로 결자해지하라”

국민의힘은 지난 1일 친북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일본 도쿄에서 주최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한 윤미향 무소속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전주...

[강준만 시론] 냉정한 광신자들, 영향력·자리·계급을 추구

“진리를 소유하고 있다는 신념이 그를 광신자로 만든다”(프리드리히 니체), “광신자의 최악은 그의 진실성이다”(오스카 와일드), “광신은 목적을 잊은 채 노력을 배가할 때에 나타난...

윤재옥 “일하는 국회 보여야”…정기국회 7대 운영방향 발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제 21대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라도 국민들께 일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며 정기국회 기간 7대 운영방향 및 4대 분야 중점 추진법...

대통령실 “우리나라에서 협치 가장 바라는 사람은 尹 대통령”

대통령실은 29일 “우리나라에서 협치를 가장 바라는 사람은 대통령일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야당과 언론을 강하게 비난하며 사실상 협치가 불가능...

“韓 대기업 41%, 인스타에 ‘가짜 친환경’ 게시물 올려”

국내 대기업들이 자사 인스타그램 계정에 '그린워싱'(위장 환경주의) 게시물을 올려 소비자에게 혼란을 준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1년간 대기업이 올린 10개 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