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최고경영진, 주총서 재선임 여부 '주목'

오는 3월 효성 주주총회에서 조석래 회장과 조현준 사장, 이상운 부회장의 재선임 여부가 관심사다. 이들은 분식회계, 조세포탈, 횡령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들 모두...

증권사 실적 풍년…올해는 흉년?

증권업계가 지난해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잠정실적을 발표한 증권사 대부분이 지난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거뒀다. 지난해 삼성증권 영업이익은 3767억...

롯데 "신동주 가처분 소송 취하, 중국 손실 허위 자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2일 롯데쇼핑에 대한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을 취하한 것과 관련해 롯데그룹이 "중국사업 손실 의혹이 근거가 없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

국세청, 100만원이상 금품 요구한 세무공무원 고발

세무공무원이 100만원의 금품을 받거나 요구해 적발되면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된다. 직무와 관련해 배우자가 금품을 수수한 경우에도 역시 고발된다.국세청은 1일부터 시행된 국세공무원의...

신동주, 롯데쇼핑 회계장부 가처분 취하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롯데쇼핑을 상대로 제기한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을 2일 취하했다. 소송 과정에서 롯데쇼핑 측으로부터 관련 회계...

위메프, 지난해 거래액 2조4000억원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지난해 회계연도에 대한 잠정 집계 결과 총거래액 2조4000억원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2014년보다 50% 성장한 수치다. 지난 3년간 평균 성장률은 121...

KT, 3년만에 영업이익 1조원 돌파...흑자전환

KT가 2015년 매출이 22조2812억원, 영업이익은 1조2929억원이었다고 29일 밝혔다. KT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하기는 2012년 이후 3년만이다.2015년 실적을...

“청소 용역회사까지 집행부 친인척과 측근이 장악”

서울YMCA 사태가 일파만파로 치닫고 있다. 당초 30억원 투자 손실에서 시작된 의혹이 집행부의 배임이나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확대 재생산되는 형세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11...

씨티캐피탈 노조, 회사 팔렸어도 총파업 계속

씨티캐피탈(OK캐피탈)가 아프로서비스그룹에 인수된 후에도 노동조합은 한국씨티은행 본점 앞에서 총파업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노조는 단체협약 갱신, 희망퇴직 선택 보장, 관행 수준의...

재판앞둔 대기업 전현직 총수들. 최대 쟁점은 '배임죄'

주요 대기업 전현직 총수들이 배임죄 관련 법원의 판단을 잇따라 기다리고 있다. 최근 검찰이 기업범죄에 대한 판결에 대해 각을 세우는 상황에서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 지 재계의 관...

‘010 9××× 5×××, 신논현 2번 출구, 아우디 검정◯◯◯◯’

‘23살 XXX, 2시간 50만원, 피임도구 원치 않음, 신논현 2번 출구 9시30분, 아우디 검정5***’성매매 알선업체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엑셀 파일이 대한민국을 흔들고 ...

[CEO 열전]㉑퍼스트무버 꿈꾸는 천재 윤종규 KB금융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KB국민은행장은 ‘천재’로 불린다. 그는 광주상고를 다니던 18세 때 외환은행에 입행했다. 외환은행은 1967년 한국은행 외환부에서 국책은행으로 독립했...

[CEO 열전]⑳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성과제일주의 강조

함영주 초대 KEB하나은행장은 겸손하기로 유명하다. 자신을 낮추는 것이 몸에 배어 있다고 평가 받는다. 그는 하나은행 남부지역본부장부터 충남북지역본부, 대전영업본부, 충청사업본부 ...

잘나가는 효성, 문제는 오너리스크

효성이 지난해 최고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너리스크(owner risk)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효성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이라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

거래소 “아시아 우량기업 상장 유치”

한국거래소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우량기업 상장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거래소는 아시아 우량기업 상장 유치를 위한 외부전문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

효성, 조용한 정기 임원 인사···오너가 승진은 없어

조석래 효성 회장이 조세포탈 혐의 등으로 징역 3년 실형이 선고된 가운데 효성이 7년 이래 가장 적은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그룹 최고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 되지만 조현준...

기업구조조정 뒷바람 받았다

금융감독원이 기업구조조정 업무 운영협약 최종안을 마련하고 내일부터 금융협회 주관 설명회를 진행한다.18일 금감원은 '채권금융기관 기업구조조정업무 운영협약 제정 태스크포스(...

[미래부 업무보고] “지속 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주력”

미래창조과학부가 18일 대통령에게 지속 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내용의 업무보고를 했다고 밝혔다.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하면서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고 중소기업 창업...

권력형 게이트 주역에서 사업가로 변신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現 썬코어 회장)을 떠올릴 때 반드시 따라오는 사건이 있다. 바로 DJ(김대중) 정부 시절 불거졌던 ‘최규선 게이트’다. 정권 말기인 2002년에 벌어졌던...

‘큰손’ 다 빠져나가 성과는 물음표

박근혜 정부의 방산 비리 수사가 제2 라운드에 접어들었다. 역대급 규모로 출범한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서울중앙지검 산하 방위사업비리수사부로 상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