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채근하니 혁신 되네

노무현 대통령(사진)은 ‘혁신’이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산다. 특히 공무원들과 만나는 자리가 있으면 “여러분이 노력을 많이 하지만 아직 1등은 아니다”라면서 분발을 촉구한다. 노대...

당의장 문희상, 2위는 염동연 후보

[14보 최종판] 4월2일 오후 6시 36분조선일보가 유시민을 구하다 --당의장 선거 결과 분석 및 전망...민주당과의 통합론 힘 받을 듯 당의장은 예상대로였다. 문희상 의원이 여...

참여정부 ‘100대 요직 인사’ 대해부 권력 있는 곳에 PK 출신 있다

3년차 징크스가 도지는 것일까. 인사에 관한 한 산뜻하게 출발했고, 그 사이 큰 탈이 없었던 참여정부에서 하나 둘 인사 잡음이 터져 나오고 있다. 교육 부총리 인선 과정에서 치명적...

확 바꾸려면 이들처럼 하라

정부혁신박람회가 열린 서울 강남 코엑스. 각 정부 부처 혁신담당관들이 주목한 민간 기업들이 있다.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가 능률협회 컨설팅의 도움을 받아 산학 협력(만도)·기업 문화...

정부 대혁신, 먼동이 튼다

“혁신 보고를 한다고 하면 아무리 바빠도,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보고받는다. 아무 때든 대통령을 만나는 사람이 실세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7월3일 열린 장·차관과의 정부혁신토...

윤성식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장

뜻밖이었다.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윤성식 위원장은 대한민국 공무원의 질을 꽤 괜찮은 수준으로 평했다. 민간 기업이 지향하는 것처럼 정부 시스템도 최고·초일류가 되기 위해 혁신을 주...

감사원 사전에 ‘예외’ 없다

현장 감사는 끝났지만,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감사가 적지 않다. 신용카드 특감과 국회가 청구한 정보화촉진기금 운용 실태 감사 결과는 파문을 일으킬 공산이 크다. 특히 신용카드 ...

3040리더④/한나라당 박형준 당선자

대학 교정에 학생보다 ‘짭새’가 더 많았던 1980년, 친구들은 그를 ‘탄파안(彈破眼)’이라고 불렀다. 최루탄에 맞아 눈이 깨졌기 때문에 생긴 별명이었다. 그 해 5월13일 고려대...

이강철 열린우리당 중앙위원 "경남 50% 석권한다"

‘경남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김혁규 경남도지사가 노무현 대통령과 한 배를 타겠다고 밝힌 뒤로 영남권이 또다시 출렁이고 있다. 숨은 조율자 노릇을 한 이강철 열린우리당 상임중앙위원을...

내년 한국 경제 “쾌청”

‘2004년 한국 경제 기상도는 맑음’. 12월11일 한국은행이 내년 성장률을 5.2%로 수정 전망했다. 지난 10월 4.8%로 전망했던 한국개발연구원도 18일께 성장률을 5%대로...

이정우 대통령 정책실장 인터뷰

이정우 대통령 정책실장(장관급)은 지난해 12월 초까지만 해도 25년간 대학에 몸 담아온 경제학자였다. 그런 그가 2월23일 대통령의 1급 참모로 드라마틱하게 변신했다. 그에게는 ...

"정답게, 더 정답게" 손 내미는 노대통령

두주일 전쯤 일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한 측근이 이런 말을 꺼냈다. “노대통령은 다 좋은데, 스킨십이 약한 게 흠이다. 아무리 정적(政敵)이라도 대통령의 전화 한 통화면 마음이 움...

김두관 행정자치부장관

행정자치부는 노무현 정부 출범 100일 동안 가장 바빴던 정부 부처 중 하나이다. 화물연대 파업, 한총련 5·18 시위, 전국공무원노조 파업 공세 등 최근 잇단 대규모 사건은 행자...

[신간 안내]

지역패권의 나라황태연 지음 무당미디어 펴냄(02-3431-8701)/4백10쪽 9천원정치학자인 지은이가 지역주의가 생기게 된 원인에서부터 폐해·현황, 처방을 위한 진단까지 제시한 ...

[신간 안내]

지역패권의 나라황태연 지음 무당미디어 펴냄(02-3431-8701)/4백10쪽 9천원정치학자인 지은이가 지역주의가 생기게 된 원인에서부터 폐해·현황, 처방을 위한 진단까지 제시한 ...

창간 7주년 기념 심포지엄 조 순·스즈키 ''지자체 특별 강연''

“선거를 실시한다고 지방 자치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지난 7월 25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지자제 특강에서 조 순 서울시장은 이렇게 목청을 높였다. 시청 직원에 대한 인사권조차...

스즈키 쥰이치 전 도쿄도 지사 “일본, 중앙 관청의 권한 대폭 이양된다”

네번에 걸쳐 16년 간이나 도쿄도 지사를 지낸 스즈키 쥰이치(鈴本俊一)씨는 ‘행정의 프로’ ‘자치 박사’라는 그의 별명이 증명하듯 일본 지방자치제도 역사의 산 증인이다. 동경 대학...

초청 민주당 후보 4인 대토론

사회자 :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는 언제까지 결정해야 한다고 보십니까?조세형 : 늦어도 3월까지는 결정해야 합니다. 대통령 선거 때도 약 6개월 여유가 있었는데, 4월로 넘어가면 ...

金在基 종합유선방송협회 회장

올해는 ‘꿈의 채널’ ‘환상의 미디어“로 불리는 종합유선방송(케이블 텔레비전)이 시작되는 해이다. 오는 3월부터는 기존의 KBS·MBC·sbs·EBS·AFKN 등 공중파 텔레비전 ...

95년 정치, 미리 본 기상도

95년은 정치적으로 역동하는 한 해가 될 것임에 틀림없다. 우선 지방자치 선거가 치러진다. 특히 지방분권 시대를 여는 단체장 선거이후에는 정치의 모양이 지금과는 사뭇 달라질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