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마친 유남석 헌재소장…헌정사 첫 양대 사법기관 ‘수장 공백’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6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이로써 사법부는 오는 11일부턴 대법원 및 헌법재판소 양대 사법기관 수장 공백 사태를 맞이하게 됐다.유 소장은 10일 헌법재...

“낮엔 혁신위원장, 밤엔 비대위원장…인요한, 尹 바꿔야 성공”

지금은 인요한의 시간이다. 평가는 갈릴 수 있지만, 그는 분명 현재 정국의 중심에 있다.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수렁에 빠진 여당의 구원투수로 등판한 인요한...

“규제 탓에 성장 꺼리는 ‘피터팬 증후군’ 기업 증가”

기업 규모가 커질수록 적용되는 규제도 늘어나 성장을 꺼리는 '피터팬 증후군' 현상이 국내 기업들에 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9일 공개...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 통과되면 대통령에 거부권 행사 건의”

경제6단체가 노동자 파업에 대한 회사의 무분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일명 ‘노란봉투법’ 입법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재계는 노란봉투법이 통과될 경우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공정위, 재계 반발에 ‘총수 포함’ 고발지침 개정안 재검토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행정예고된 고발지침 개정안에 대한 재검토를 하기로 했다. 개정안에 대한 경제계의 반발이 이어진 데 따른 결정이다.7일 업계와 관련 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

‘총수 포함’ 공정위 고발지침 개정안에 재계 “전면 재검토해야”

지난달 행정예고된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지침 개정안에 대해 경제계가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

與 서병수 “서울, 더 ‘메가’ 되면 경쟁력 갉아먹어”

국민의힘 당내 최다선인 5선 서병수 의원이 ‘김포 서울 편입 추진’ 등 ‘메가 서울’ 정책을 두고 “서울을 더 ‘메가’하게 만드는 것은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갉아먹는 것”이라며 비판...

[데이터뉴스] 중장년 퇴직 연령, 평균 50.5세

중장년이 주된 직장에서 퇴직한 연령이 평균 50.5세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된 직장은 커리어에서 가장 오랜 기간 근무한 직장을 의미한다. 40세 이상 중장년이 희망하는 경제활...

[단독]마약총책 옥중 인터뷰 “연예계-재벌가- 화류계가 주요 고객”

또다시 ‘연예인 마약 사건’이 터졌다. 인천경찰청은 배우 이선균씨와 가수 지드래곤(권지용), 유흥업소 여실장, 의사와 유흥업소 종업원 등 5명을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했다. 이 밖...

‘기존 문법 깬’ 나주축제…혁신 신호탄 쐈다

전남 나주시의 첫 통합축제인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가 열흘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역사회에선 올해 축제에 대한 평가를 두고 호불호가 갈린다. 그럼에도 ‘혁신축...

중장년 퇴직연령, 평균 50.5세…“69세까지 경제활동 원해”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들의 평균 퇴직 연령이 50.5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들이 희망하는 경제활동 지속 기간은 평균 68.9세로 실제 퇴직 연령보다 훨씬 길었다.1일 ...

박진, 이집트 외교장관과 통화…이·팔 체류 우리 국민 안전 당부

박진 외교부 장관은 30일(현지시간)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과 관련 사메 슈크리 이집트 외교부 장관과 통화해 우리 국민의 안전을 당부했다.31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내달...

이스라엘은 지상전 ‘진격’, 이란은 “선 넘었다” 경고…이‧팔 전쟁 ‘새 국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촉발한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갈수록 험악해지는 분위기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 작전을 확대하자, 이란은 “선...

흉악범죄 저지르고 교도소 황제가 된 사형수들

1995년 11월2일, 흉악범 19명에 대한 사형이 전격 집행된다. 지존파 두목 김기환 등 일당 6명과 택시를 이용해 부녀자를 연쇄 납치해 살해한 온보현 등이다. 이날 형장의 이슬...

[안동24시] “지혜·지식 공유” 안동 인문가치포럼, K-컬처 ‘확산’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27일부터 29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이번 포럼에서는 ‘인간다움,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인간다움의 가치와 의미를 새로운 차...

도성훈 인천교육감 “대입개편안으로  사교육 경쟁 더 치열해질까 우려”

‘공교육의 정상화’는 요원한가[시사저널 창간기획 인터뷰] 두 현직 교육감에게 대한민국 교육 개혁의 길을 묻다지난 7월 젊은 초등학교 여교사의 극단적 선택이 우리 사회를 충격에 빠뜨...

‘불륜 스캔들’ 발칵 뒤집힌 日정계…자민당 소속 차관급 사임

지지율 추락으로 고전하고 있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번엔 내각 차관급을 맡고 있는 자민당 의원 불륜으로 사면초가에 몰렸다.26일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자민...

유통가의 ‘조용한 핼러윈’…마케팅 자취 감췄다

핼러윈데이를 약 일주일 앞둔 가운데, 대다수의 국내 유통업체들이 지난해와 달리 올해 핼러윈 마케팅 활동에 나서지 않을 계획이다. 많은 기업들이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사회...

한경협 “탄소 배출량 상위국 모두 감축 목표 달성 어려워”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미국 등 주요 선진국들이 각국 상황에 맞춰 설정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2030 NDC)를 기한 내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

생후 100일 딸에 ‘졸피뎀 분유’ 먹여 사망케한 父…“실수였다” 항소

생후 약 100일차인 딸에게 마약성 수면제가 섞인 분유를 먹여 사망케한 40대 친부가 원심의 실형 선고에 불복 항소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1심서 징역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