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더미 방에 자녀 방치한 엄마, 감형 받은 사정은?

자녀를 쓰레기 가득한 방에 방치한 친모가 항소심에서 재판부의 정상참작으로 감형받았다.광주지법 형사3부(김성흠 부장판사)는 22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돼 1...

신세계, ‘이마트 분할’ 850억원 법인세 취소소송 최종 패소

신세계의 월마트코리아 인수·합병 후 분할·신설된 이마트에 법인세 853억원을 부과한 과세 당국의 조치가 적법했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21일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민주당 “대통령 장모 징역형도 전 정부 탓? 말은 똑바로 해야”

더불어민주당이 19일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의 유죄 판결 관련해 ‘문재인 정권 검찰의 무리한 기소’라는 국민의힘 주장에 “하다하다 대통령의 장모 징역형도 전 정부 탓이냐”라며...

성폭력 가해자 된 유명인들의 두 얼굴[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성폭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디선가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세상에 드러나는 것은 극히 일부다. 성폭력 피해 조사를 보면 가해자 10명 중 7명은 ‘아는 사람’으로 나타났다. 직장,...

與 “尹대통령 장모, 文정권 검찰서 무리하게 기소…억울한 측면 있어”

국민의힘은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행사한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가 대법원에서 원심인 징역 1년을 확정 받은 데 대해 ‘정치적 판결’이라며 “억울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

대법, ‘면접 점수 조작’ 서대문구청장 前보좌관 징역 6개월 확정

임기제 공무원 채용 과정에서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특정 지원자를 뽑도록 청탁한 전직 서대문구청장 보좌관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

野, ‘장모는 피해자’라던 尹대통령 맹폭…“김건희 일가 특검 받아라”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대법원에서 통장 잔고증명 위조·행사 혐의로 유죄를 확정받으면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야권은 윤 대통령 사과를 압박하는 동시에 최씨에 대한 혐의 ...

검찰, 野 ‘총장 탄핵설’ 돌자 발끈…“매우 우려스러워”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원석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을 추진할 수 있다는 일각의 분석이 나온 가운데 검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팀 측이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16일 법조계에 따르...

尹, 신임 헌법재판관에 정형식 대전고법원장 지명…“자질·덕목 갖춰”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신임 헌법재판관으로 정형식 대전고등법원장(사법연수원 17기)을 지명했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유남석 전 헌법재판소장 후임 헌법재판관으...

가짜 서류로 보조금 타낸 前나눔의집 시설장, 징역 2년 확정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에 지원하는 보조금을 편취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나눔의집' 전 시설장에게 징역 2년이 확정됐다.대법원은 16일 지방재정법위반...

“억울” 항변했던 尹대통령 장모, 실형 확정…내년 7월 출소

통장 잔고증명서 위조·행사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76)씨가 징역 1년형을 확정받았다. 현직 대통령 장모가 범죄 혐의로 법정구속되고,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것은...

‘상습 아동 강제추행범’ 김근식, 2심서 형량 가중…“피해자 엄벌탄원”

약 17년전 13세 미만 아동을 강제추행한 혐의 등으로 재구속됐던 상습 아동 성폭행범 김근식(55)이 항소심에서 징역 5년으로 형량이 가중됐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등법원...

“정치 인플루언서의 의도적 허위사실 유포”…檢, 최강욱에 징역 10개월 구형

검찰이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실형을 구형했다.15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최태영·정덕수·구광현 부장판사...

연예인 사생활 녹취록으로 ‘개인적 만남’ 요구한 50대 실형

연예인의 사생활 관련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을 이용해 당사자를 만나게 해 달라며 그 가족을 협박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12일 청주지법 형사항소1부(김성식 부...

최태원 “노소영과 십수 년간 형식적 부부…재산분할 노린 발언 유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현재 이혼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을 겨냥해 "재산분할 재판에서 유리한 결론을 얻기 위해 일방적인 입장을 언론에 이야기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어 당...

태풍에 도로 복구 중 숨진 70대, 2심도 패소…“구청 배상책임 없다”

태풍 피해 복구 와중에 쓰러진 나무에 맞아 사망한 공공근로자의 유족이 해당 구청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지만 2심에서도 패소했다.서울동부지법 민사항소2-2부(신신호 오덕식 ...

‘허위 미투’ 주장했던 박진성 시인, 2심서 형량 가중…법정구속

자신에 대한 성희롱 의혹을 제기한 여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시인 박진성(43)씨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 됐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형사항소...

‘죽음의 살균제’ 가해 기업에 ‘500만원’ 첫 배상책임…“최악 참사”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제조·판매사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첫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가 공론화 된 지 12년 만이다. 사법부가 기업의 민사 배상 책임을 최초...

‘4명 사망’ 순창 투표소 사고 운전자, 2심서 집행유예로 감형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전북 순창 조합장 투표소 사고'의 가해 운전자가 항소심에서 감형 받았다.전주지법 제2형사부(김도형 부장판사)는 9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한겨울 70대 노모 알몸으로 내쫓아 사망케 한 딸…1심 무죄→2심 실형

한 겨울에 70대 노모를 알몸으로 내쫓아 숨지게 한 40대 여성에게 징역 1년6개월이 선고됐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전주제1형사부(부장판사 백강진)는 지난달 18일 존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