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6000억원 공탁금 시한 임박…‘압류’ 초읽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항소를 위해 법원에 6000억원 규모의 공탁금을 내야 하는 시한이 임박했다.24일(현지 시각) CNN과 폴리티코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국 “檢 ‘디지털 캐비닛’ 민간인 불법 사찰…국정조사 추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5일 검찰의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을 제기하며 “22대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통해 책임자를 찾아 반드시 정치·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이날 ...

정치검사의 ‘휴게소’로 전락한 법무연수원

4·10 총선을 앞두고 검찰 출신들이 약진하면서 법무연수원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법무연수원을 거쳐간 검사들이 여야를 막론하고 정계에 대거 진출했기 때문이다. 좌천된 검사들의...

[단독]월급 870만원짜리 한직…연구보고서 대신 출마용 책 쓰는 연구검사들

‘전(前) 고검장’ 혹은 ‘전 검사장’은 있지만 ‘전 연구위원’은 없다. 한때 대검 검사급 검사(고검장·검사장)의 승진 코스로 여겨졌던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자리가 어느새 무인도 취...

‘20년 지기’ 尹-韓의 ‘갈등 손익계산서’

총선을 10여일 앞두고 대통령실과 여당 사이 미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모습이다. 대통령실의 인사와 여당의 공천을 두고 서로가 불신, 불만을 드러내면서다.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귀국과 ...

강력반 형사 두 명 잔혹 살해한 흉악범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경기도 고양 출신의 택시기사 이학만(35)은 학창 시절부터 문제아였다. 불량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하루가 멀다 하고 싸움질에 툭하면 가출했다. 급기야 범죄의 늪에 빠져 절도, ...

신생아 폭행해 심정지…친모·공무원 남편 “너무 미안하다”

생후 100일도 채 안된 신생아를 상습적으로 학대해 중상을 입힌 친부모가 중형을 구형받았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형사1부(이동기 부장판사)는 아동학대 범죄...

검찰, ‘전청조 공범 의혹’ 남현희 경찰에 재수사 요청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를 받았던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에 대해 검찰이 경찰 재수사를 요청했다.22일 서울동부지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 사기 등 혐의로...

이재명, ‘총선’ 이유로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도 불출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을 앞두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도 불출석 했다.이 대표는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고(故) 김문기∙백...

“박용진은 불가”…민주, 강북을에 親明 한민수 전략공천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이 전략공천됐다. 직전 후보였던 조수진 변호사가 ‘성범죄자 변호’ 논란으로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하면서다. 해당 지역의 현...

[단독]“민주 180석으로도 국민 요구 못 이뤄”…조국 싱크탱크, ‘시민의회’ 띄운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주도했던 정책 싱크탱크 ‘리셋코리아행동’이 시민들이 직접 입법 과정에 참여하는 ‘시민의회’를 총선 화두로 띄울 전망이다. 180석의 압도적 의석을 가진 야권...

[단독] 동거녀가 프랑스로 보낸 ‘김치박스’로 이인광 회장 잡았다 

‘라임자산운용 1조6000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의 몸통으로 지목돼온 이인광 에스모 회장이 검거됐다. 검찰의 수배를 피해 해외도피길에 오른 지 4년6개월여 만이다. 검찰은 3월18...

결국 유죄…‘입시비리’ 조민,1심서 벌금 1000만원

‘입시비리’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는 허위 작성 공문서 행사·업무방해 등 혐의로 ...

몬테네그로 檢, 권도형 ‘한국행’ 제동…“대법에 적법성 판단 요청”

몬테네그로 대검찰청이 항소법원이 권도형 전 테라폼랩스 대표의 한국 인도를 확정한 지 하루 만에 이의를 제기했다. 항소법원이 권씨의 인도국 결정 사안을 약식 절차에 따라 진행한 데다...

‘소속사 대표가 성폭행’ 무고한 걸그룹 출신 BJ, 철창 신세

소속사 대표에게 성폭행 당할 뻔 했다며 허위 고소한 걸그룹 출신 BJ가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단독(박소정 판사)...

檢, ‘50억 클럽·이재명 재판 거래’ 의혹 권순일 압수수색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권순일 전 대법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용식 부장검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

與 비례공천 떨어진 ‘親尹’ 주기환, 하루 만에 ‘대통령실 특보’ 임명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에서 탈락한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이 대통령실 민생 특보로 ‘깜짝’ 임명됐다. 주 특보는 앞서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꼽히...

권도형·공범 재산 2400억 추징…국내 피해자 20만 명 구제될까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33) 테라폼랩스 대표가 한국으로 송환돼 수사와 재판을 받는다. 권씨의 국내 송환으로 20만 명 넘는 투자 피해자들의 손해배...

‘홍삼 광고 논란’ 조민, 檢 수사 받는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33)씨가 본인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했던 홍삼 광고와 관련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尹·韓, 총선 직전 갈등 ‘임시 봉합’…불편한 동거는 계속?

‘이종섭·황상무 논란’으로 촉발된 두 번째 ‘당정 갈등’ 조짐이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대통령실이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사의를 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