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기 빼고 도박에 빠졌다

해군 초급간부가 인터넷 도박으로 인해 열흘이 넘도록 근무지에 복귀하지 않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탈영인 셈이다. 해군은 열흘이 넘도록 해당 간부의 행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성범죄 장교는 군복 벗겨야”

요즘 군대가 시끄럽다. 여군 1만명 시대를 맞아 여군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지만, 장성 및 고위 장교들의 부하 여군에 대한 성(性) 군기 문란 사건이 끊이지 않는 탓이다. 지난해 ...

주한미군 PX, 36억 추징금 폭탄 맞았다

주한미군부대 공급용 국산 면세담배를 빼돌려 시중에 불법으로 유통한 미군부대 내 스낵바(PX) 점주 등에게 ‘추징금·벌금’ 폭탄이 떨어졌다. 검찰 수사를 통해, 미군부대 내 대다수...

장관급 이상 공직자 절반은 ‘신의 아들’

이완구 총리 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한창이다. 충남도지사를 지낸 3선 중진 의원에 집권 여당 원내 사령탑인 원내대표까지 맡았던 만큼 국회 인사청문회는 무사히 통과할 것이라는 관측이 ...

“불법 월경해 IS 합류한 중국인 300명”

한국에서는 18세의 한 소년이 IS(이슬람국가)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밀입국했다. 일본 정부는 IS에 붙잡힌 일본인 인질 문제 처리를 놓고 고심 중이다. 중국도 다르지 않다. ...

오스만투르크 제국 부활 꿈꾸는 위험한 세력

지금까지는 극단주의 단체들과 거리가 먼 것으로 인식되어온 한국과 일본에서 IS가 순식간에 국가적 이슈로 떠올랐다. 전문가들은 “동북아시아로 공격 대상을 확대하려는 의도”로 해석하기...

‘서해의 독도’ 중국인이 노린다

‘서해의 독도’를 둘러싸고 요즘 시끄럽다. 사실상 대한민국 영토 최서단 섬이라고 할 수 있는 서격렬비도를 중국 자본이 매입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중국 사람들이 이 섬을 사려는 이유...

‘반일’ 딱지 붙이다 두들겨 맞다

뉴욕타임스에서 60주 동안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소설이 있다. 이다. 이 소설의 작가 로라 힐렌브래드는 옛날 신문을 넘기다 루이스 잠페리니라는 인물을 발견했다. 잠페리니는 가난한...

김진태호 특수수사 싱거웠다

1월 말부터 시작되는 정기인사를 앞두고 검찰 내부가 술렁이고 있다. 임기 2년째로 접어든 김진태 검찰총장으로선 사실상 마지막 인사인 만큼 대대적인 물갈이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점점 희미해져가는 ‘김일성’과 ‘김정일’

북한은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의 새해 신년사 발표 이후 1월6일 평양시군중대회를 필두로 신년사 사업 관철을 위한 군중대회를 전국적으로 개최했다. 김정일 시대에 그랬던 것처럼 북...

전직 대통령의 신년하례

1월1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서울 논현동 자택이 북적였다.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장관을 필두로 새해 인사 행렬이 이어졌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류우익...

“평양에서 제아무리 까불어도 손바닥 안”

2012년 5월30일 이란 테헤란에 위치한 어느 핵물리학 교수의 사무실. 이란의 핵 관련 핵심 기밀을 다루는 이 교수는 자신의 노트북 보안에 철두철미하게 신경을 써왔다. 이날 외신...

[단독] “국방부 ‘201 사업 단장이 공사 대가로 12억 요구했다”

현대건설 하면 자연스럽게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떠오른다. 현대건설 회장 출신인 이 전 대통령의 특별한 이력 때문이다. MB 재임 당시 대표 국책사업인 4대강 사업 논란이 일 ...

‘3인방’ 문건 사실 아니면 그것대로 큰 문제

박재윤 경제수석의 얼굴이 새파래졌다.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였지만 신음 소리조차 내지 못했다. 충격이 원체 큰 탓이었다.1993년 8월12일, 청와대에서 벌어진 한 장면이다. 이날...

최고 존엄 모독한 영화 “맛 좀 봐라”?

11월20일 미국 의회 하원정보위원회 회의실. 이날 세계 각국의 사이버 공격 능력에 대한 보고를 위해 의회에 출석한 마이클 로저스 미국 국가안보국(NSA) 국장 겸 미군 사이버사령...

방산 비리 수사 1호는 ‘독일제 잠수함 도입’

검찰을 중심으로 한 ‘방위산업 비리 정부 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고양지청장·이하 합수단)의 1호 작품이 ‘독일제 잠수함 도입 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업에 연루된 무기...

[대중문화스타 X파일] #4.스타들 무기로 ‘절대 갑’ 방송권력 무너뜨리다

특이한 것은 SM에서 이수만을 부르는 호칭이다. 지난 9월 부인의 사망 때도 SM은 이수만을 프로듀서로 호칭했다. 그는 수천억대 주식을 보유한 SM의 오너다. 그러나 오래전부터 그...

세월호 해경 10명 중 4명만 심리상담 받았다

정부가 세월호 침몰 현장에 투입된 해경 잠수사와 승조원 그리고 육·해군 병력에게 실시한 ‘심리치료’가 극히 형식적인 데 그쳤다는 사실이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세월호 침몰 ...

권력자들의 음흉한 ‘성 갑질’

사회 지도층의 성추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전직 국회의장에 전직 검찰총장, 국립대 교수에 군 장성까지 사회의 모범이 돼야 할 유력 인사들이 성범죄 혐의로 줄줄이 수사선상에 ...

커뮤니티 뱅크 두고 군사은행이랬다가, 아니랬다가

“한·미동맹은 가장 성공한 동맹으로 손꼽히고 있고, 그 어느 때보다 최선의 상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8월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의원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