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강판’ 임박? 힘 받는 한동훈 ‘구원 등판설’

여당 혁신을 자신했던 인요한호(號)가 출항 한 달 만에 좌초 위기에 직면했다. 인요한 위원장의 언행이 연이어 논란을 부르고 있는 가운데, 혁신위원들 간 갈등까지 불거지면서다. 이에...

“자질 의심” 혹평 받은 與野 의원 22명 면면 보니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 의정 활동 실적이 저조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빚은 의원 22명을 '자질 의심' 의원으로 분류해 명단을 공개했다....

‘총선 역할론’ 김한길, 여당 내 ‘의외의 인맥’ 주목

윤석열 대통령과 자주 독대하며 2~3시간씩 이야길 나눌 정도로 대통령의 신뢰를 얻고 있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의 내년 총선 역할론이 지속적으로 흘러나오는 가운데, 김 위원장의 인맥...

극단적 정쟁에 갇힌 정치, 사람 교체가 답 [유창선의 시시비비]

“저는 제 알량한 정치 인생 연장하면서 서울 가지 않겠습니다, 여러분!” 국민의힘의 대표적 ‘윤핵관’인 장제원 의원이 얼마 전 관광버스 92대가 동원된 산악회 행사에 참여한 지지자...

[시론] 송영길이 보이는 광기 관전법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일 도를 넘는 발언을 하고 있다. 386세대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이미 대통령 빼고는 거의 모든 정치 요직을 거친 정치인인지 믿기지가 않는 수준이다...

[시사저널 여론조사] TK 총선 민심 “이준석 신당 영향” 43%…“한동훈 출마 영향” 70%

대구·경북(TK)은 보수의 심장이라 불린다. 보수진영에서 정치 지도자로 성장하고 우뚝 서기 위해서는 TK의 지지가 필수불가결이다. TK에서 정치적으로 뿌리를 단단하게 내리면, 보수...

‘非尹’과 ‘非明’의 커지는 원심력에 정치판 지각변동 예고

신당설이 여의도를 본격적으로 뒤흔들고 있다.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회 대표 등이 정치 개혁을 명분으로 일찌감치 제3지대에서 신당 창당에 나설 때만 ...

[전영기의 과유불급] 윤석열 정권의 성공을 위한 김대기 실장의 결단

지금 강서구청장 선거 이후 피아를 막론하고 사람들이 민감하게 지켜보고 있는 것이 있다. 과연 윤석열 대통령이 얼마나 빨리, 어떤 방향으로, 얼마만큼 많이 변하느냐 하는 점이다. 야...

고차방정식 ‘조국 신당’…성공 가능한 ‘경우의 수’는?

“비(非)법률적 방식으로 명예 회복할 길을 찾겠다.”총선을 5개월가량 앞두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처럼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면서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 전 장관의 ...

조국, 송영길과 창당설에 “의논한 적 없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2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창당을 논의했다는 신당 창당설을 일축했다.조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송 전 대표와 ‘신당’ 관련...

소설일까, 현실일까…민주당이 그리는 ‘윤석열 탄핵’ 시나리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된 후 6년, 여의도에 다시금 ‘대통령 탄핵’이 언급되기 시작했다. 박 전 대통령 탄핵을 주도했던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는 ...

이재명 “전액 삭감된 간병비 예산 복원할 것…건보 급여화도 추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전액 삭감된 요양병원 간병비 시범사업 예산을 복권하고, 간병비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

겨울은 이미 왔고, 전쟁은 시작됐는데… 마약 치료·재활 컨트롤타워가 없다

왕좌의 게임’이라는 인기 외국 드라마가 있었다. 절대왕권을 차지하기 위해 후방에서 온갖 권력암투와 혈투가 벌어지는 동안, 좀비들로 이뤄진 유령 군대로부터 인간 세상을 지키고 있던 ...

매일 새벽 6시, 그곳에 불법체류자 수십 명이 모인다

11월14일 오전 6시 충남 부여군의 어느 도로변. 아직 한밤중인데 가로등도 없어 어두컴컴한 거리에 한 줄기 빛이 내리쬐고 있었다. A 인력사무소 간판 위에 설치된 헤드라이트에서 ...

‘잘하냐 못하냐’ 구도 대신 ‘윤석열이냐 이재명이냐’ 택한 양당

다시 극한 대치다. ‘윤석열 대 이재명’ 정국이 또 펼쳐졌다. 대선 연장전이 계속되고 있다. 보수와 진보진영의 두 수장은 반복해서 ‘정면충돌’하고 있다. 극한 대치의 이유와 내용은...

[단독] 박정희·전두환·노태우·YS·DJ 아들 처음 한자리에…“계속 만나겠다”

“인사를 처음 드리네요.”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들 전재국 음악세계 회장(64)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 EG 회장(65)에게 조심스레 첫인사를 건넨다. 아버지들 사이의 깊...

홍준표, 이준석에 “신당 어려울 것…계속된 아무말 대잔치 감흥 없어”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시작만 요란하고 결과는 보잘것없음)이 되어가는 느낌”이라고 비판했다.홍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

금태섭 “이준석 유턴? 가능성 별로 없어…앞으로 계속 만날 듯”

‘새로운선택’ 신당 창당준비위원회 대표인 금태섭 전 의원은 16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국민의힘으로 유턴할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밝혔다.금 전 의원은 이날 MBC라디...

오세훈, KBS 사장 ‘생태탕 보도’ 사과에 “훼손된 명예는 회복 불가”

박민 KBS 신임 사장이 취임 직후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일명 ‘생태탕 의혹 보도’ 등을 불공정 보도 사례로 꼽으며 대국민 사과한 가운데 오 시장은 “늦었지만 큰 의미”라고 평가...

이재명의 변호사 조상호 “尹정부 검찰권, 불공정·비상식의 연속”

총선을 다섯 달 앞둔 시점에서 제1야당의 핵심 키워드는 단연 ‘검찰개혁’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야당 인사들을 향한 검찰수사가 도를 넘어섰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