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월의 월급’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개통…무엇이 달라졌나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월15일 개통됐다. 근로자들은 오늘부터 국세청 홈택스에서 소득과 세액공제 항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의료비가 조회되지 않거나 사실과 ...

영업 시간 줄여놓고…점심시간도 문 닫으려는 KB국민은행

코로나19로 단축 영업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이 특수 점포에 한해 점심시간 동안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특수 점포에 대한 조치이긴 하지만 일반 영업소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우리·국민·신한 이어 하나은행도 희망퇴직…24~36개월 평균임금 지급

하나은행이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특별퇴직 대상은 오는 31일 기...

‘디스커버리펀드 환매 중단’ 장하원 1심 무죄…“기망 증명 안 돼”

펀드의 부실 가능성을 알고도 투자자들에게 판매해 1000억원대 피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환매 중단으로 거액의 피...

국민은행도 희망퇴직 시작…은행원 수천명 짐싼다

은행권의 희망퇴직 절차가 본격화하면서 내년 초 수천 명의 직원이 은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전날부터 노사가 합의한 희망퇴직 대상과 조건 등...

악재 겹친 증시…코스피, 두 달 만에 2300선 붕괴

코스피가 28일 장 초반 2% 넘게 급락하며 두 달 만에 2300선이 깨졌다. 코스닥도 700선 밑으로 다시 내려갔다. 배당락 및 미국 나스닥지수 급락, 테슬라 감산 발표 등에 따...

관치금융 부활?…금융당국, 금융사 수장 목을 쥐고 흔들려 하나

주요 금융지주사 회장 인선 레이스가 본궤도에 올랐다. 신한금융지주는 차기 회장 최종 후보를 3인으로 압축했다. NH농협금융과 우리금융도 차기 회장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

막 오른 신한금융그룹 차기 회장 선임…후보들 면면은?

신한금융그룹 차기 회장 압축 후보군(숏리스트)이 추려졌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숏리스트 내 후보군에 대한 면접과 심층 심의를 거쳐 차기 회장 후보를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

10월까지 걷힌 국세, 작년보다 48조 늘어…법인세 50% ↑

올 1~10월 국세 수입이 전년 대비 50조원 가까이 늘었다. 기업 실적 개선으로 법인세가 크게 늘어난 반면, 주식 거래가 급감하며 증권거래세는 크게 줄었다.29일 기획재정부가 발...

곽상도 측 “아들 퇴직금 50억, 알았으면 아내 유산 분배 달랐을 것”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측은 아들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거액의 퇴직금을 받은 줄 알지 못했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곽 전 의원 아내 사망 후 자녀들에 대한 유산...

‘자금시장 블랙홀’ 한전, 한숨 돌렸지만 여전히 해법은 요원

파산 가능성까지 거론되던 한국전력공사가 한숨 돌렸다. 한전채 발행 한도를 5배로 올리는 법안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덕분이다. 채권 ...

신동빈 회장 ‘자금난’ 롯데건설에 사재 11억원 투입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자금난을 겪는 롯데건설에 사재 약 11억원을 투입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전날 유상증자 실시에 따른 최대주주 등의 주식보유 변동 현황을 공시했...

유예냐 강행이냐…‘뜨거운 감자’ 금투세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 도입 시기를 두고 정치권 공방이 격화할 태세다. 정부여당은 금투세 유예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야당은 대안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예정대로 내년...

되살아나는 관치 금융…‘용산’發 인사태풍 오나

금융권 전체에 관치금융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금융지주와 은행 등 금융사들이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외풍이 거세지고 있는 탓이다.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지...

금감원, ‘헤리티지 펀드’ 투자자들에 “원금 전액 반환” 결정

초유의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독일 헤리티지 펀드’와 관련, 해당 펀드를 판매한 국내 6개 금융사들이 투자자들에게 투자원금 전액을 반환하도록 하는 금융당국 결정이 나왔다.22일...

원-달러 환율 1350원대로…연준 발언에 중국 코로나 불안 탓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14원 넘게 뛰며 1350원대에 진입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에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달...

금투세 둘러싼 갈등 격화되나…정부, 野 절충안 거부

정부가 증권거래세를 낮추고, 주식양도세 부과 대상 대주주 기준 완화를 철회하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의 2년 유예를 수용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제안을 ...

‘신용대출 연체우려’ 규모 1조원 넘었다…9900억원 만기연장

올해 상반기 은행의 신용대출 연체우려 금액이 1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연체우려 신용대출의 4분의3에 해당하는 금액이 ‘신용대출119’ 프로그램을 통해 만기연장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

한화생명 “내년 4월 예정대로 콜옵션 행사…유동성 문제 없다”

한화생명이 10억 달러(약 1조3242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조기상환(콜옵션)을 내년 4월 예정대로 행사할 계획이다.16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조달한 해외 신종...

시중은행 예금 금리 5% 넘어서…‘예테크’ 열풍 부나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발맞춰 금융권의 수신금리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시중은행의 예금 금리가 5%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올해 새로 개설된 적금과 정기예금 계좌가 1300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