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친환경 급식 사업 ‘구린내’

2014년 여름 경기도교육청의 친환경 급식 실시 학교 792개교에 75억원의 가압류가 들어오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사업 공급 주체인 ‘경기도친환경조합...

세밑, 우리를 따뜻하게 하는 것들

2000년대 중반부터 글로벌 기업들의 사회공헌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나눔 경영’은 기업의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됐다. 국내 기업들 또한 별도의 사회공헌 조직을 두고 지속적인 활동에 ...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일에 관심 가져야”

중국에 진출했던 국내 중소기업들이 현지법 때문에 발이 묶여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들의 귀국을 돕는 ‘U턴 기업 지원법’을 만든 전정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전북 익산·초선)이 ‘제...

‘별’은 떨어지고…인생 2막 새로 연다

“한 회사에 입사해서 30년 가까운 시간을 보냈다. 현직에서 정신없이 지내다 갑자기 시간적 여유가 생기다 보니 상실감이 드는 게 사실이다.” 지난해 두산중공업에서 퇴직한 임원 임 ...

[新 한국의 가벌] #7. 박 대통령 외가 육씨 집안 혼맥 화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 회장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그가 박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실장이었던 정윤회씨와 물밑에서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

“돈 자체는 부가 아니고 도구에 불과하다”

미국의 포브스 미디어 회장이자 ‘포브스’지 편집주간인 스티브 포브스. 그가 미국의 잘못된 통화정책이 어떻게 세계 금융 시장에 여러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지 밝힌 책 를 펴냈다. 포브...

Good Company에선 향기가 난다

시사저널과 한국윤리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4 한국 윤리경영대상’ 시상식이 지난 11월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유한...

재벌 면세점, 앞에선 ‘상생’ 뒤론 ‘갑질’?

국내 면세점 시장 규모는 세계 1위다. 2007년 2조6442억원에서 2013년 6조8000억원으로 6년 만에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 2위인 영국(3조8000억원)보다 두 배 가...

기술기업에 은행 문턱 확 낮춘다

‘기술금융’이 금융권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기술금융은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활성화 핵심 정책 가운데 하나로 기업의 재무 상태가 아닌 보유한 기술의 가치를 평가해 자금을 지원하...

‘이케아 쓰나미’인가, ‘찻잔 속 태풍’인가

이케아(IKEA). 인테리어 용품 및 조립식 저가형 가구를 판매하는 스웨덴 가구 기업이다. 1943년 한 소년이 시작한 시골의 작은 가구점 이케아는 반세기 만에 글로벌 기업으로 성...

“노무현이 ‘죽어버리겠다’ 말한 것 두 번 들었다”

김수경이라는 이름이 널리 알려진 것은 1990년 그가 펴낸 포스트모더니즘 소설 이 15만부가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된 것이 계기였다. 그러다 2003년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노...

전셋값 30억 내고 누가 살지?

전세 시장의 주인은 이제 ‘서민’들이 아니다. 전셋값을 올려주지 못하는 서민들은 월세 시장으로 떠밀려갔다. 집이 있으면 부자라는 말도 옛말이다. ‘세입자’지만 ‘부자’인 사람들이 ...

“지금 시대 사람이 볼 만한 것인지가 중요하다”

드라마 이 인기다. 원작 웹툰 에 20대 이상 남성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면 드라마 엔 직장 여성까지 반응하고 있다. 이 작품에 대한 인터넷 댓글에는 “거울 같은 드라마다. 화...

‘착한 홈쇼핑’에 저승사자 들이닥쳤다

중소기업 전용 TV 홈쇼핑인 홈앤쇼핑이 수난을 겪고 있다. 10월10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중소기업청 국정감사에서 홈앤쇼핑의 운영 실태가 도마에 올랐다. 이날 국감 증인...

남 보기 좋고, 스트레스 덜 받으며 돈 버는 아이템은 없다

지난 6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 따르면 2012년 기준 한국 남성의 유효 은퇴 연령은 평균 71.1세로 멕시코(72.3세)에 이어 2위였다. 여성도 평균 69.8세로 칠레(...

“최경환 경제팀, 소득 주도 성장정책 성공하기 힘들다”

유명 경제학자로 서울대학교 총장과 국무총리까지 역임한 그를 만나보지 못한 사람들이 흔히 갖는 선입견. ‘그 사람 대단히 권위적일 거야’다. 하지만 정운찬 전 총리를 한번이라도 접해...

‘평형수’마저 빼버릴 건가

최경환표 경제정책이 표류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 때는 747 정책이 이륙도 못하고 추락하더니, 이번에는 최경환표 경제정책이 제대로 항해도 해보지 못한 채 떠내려가고 있다.왜 표류하...

장외거래시장, 우량 회사 많아 잘 고르면 대어 낚을 수도

“장외 종목을 잘만 고르면 대어를 낚을 수 있다”는 소문을 들은 손 아무개씨(45). 지난 9월12일 K-OTC(Over-The-Counter·장외 주식시장)를 통해 건강 소재 생...

포스코-분사업체 소송전, 임금 70% 보장하라 vs 법적 효력 없다

포스코는 2005년 조직 슬림화 차원에서 분사 정책을 폈다. 쇳물 생산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부서들은 모두 내보냈다. 포센(특수 경비), 포웰(수처리), 포렘(철도 정비), 롤앤...

하루 담배 한 갑 A씨 내년엔 세금 64만원 더 낸다

9월12일 정부는 담뱃값 인상에 이어 주민세·자동차세 등 지방세까지 대폭 인상하는 ‘2014년 지방 세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담뱃값은 2500원에서 4500원으로 오른다. 주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