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식 의원 “외환 위기 규명, 순서가 틀렸다”

강경식 의원(전 경제 부총리)이 IMF환란조사특위의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지 이틀째인 지난 1월27일, 이 날 그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는 시민들로부터 많은 전화가 걸려 왔다...

환율로 분석한 ‘IMF환란’

국회 국제통화기금(IMF) 환란 조사 특위가 주도하는 경제 청문회가 환란의 원인을 밝혀 줄 수 있을까. 또한 같은 상황이 다시 닥치더라도 이를 능히 극복할 교훈을 청문회에서 얻을 ...

[민속]문화재 보호 제도 민족의 얼 훼손

“인간문화재라는 말을 쓰지 말자. 생계보조비는 법적인 근거가 없는 지출이다. (무형문화재분과) 문화재 위원을 전면 교체하라.” 1월22일 열린 중요무형문화재 정책에 관한 공청회(전...

[초점]여당 단독 경제 청문회

‘참을 수 없는 한국 정치의 당파성.’경제청문회가 1월18일 여당 단독으로 강행된 현실은 이같은 생각을 갖게 한다. 여당은 신자유주의라는 외적 원인보다 지난 정권의 실책과 비리를 ...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 '맹공'

지난 12월3일 저녁 워싱턴에 있는 존스 홉킨스 국제대학원 강당은 학생들과 일반 청중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국제 자본가 조지 소로스의 강연을 듣기 위해서였다. 소로스는 92년...

슈뢰더의 독일 괴롭힐 콜 시대 유산

주목되는 승리자:사민-녹색 연정의 외무장관에 지명된 요시카 피셔 녹색당 당수.‘이번 선거는 동쪽에서.’ 지난 9월 총선을 앞두고 독일 현지에서는 이런 말이 떠돌았다. 선거 결과가 ...

IMF 보고서, '잘못 인정' 논란

고금리와 재정 긴축, 뼈를 깎는 구조 조정. 국제통화기금(IMF)이 구제 금융을 요청한 나라에 요구하는 사항은 하나같이 고통스러운 것뿐이다. 이 때문에 국제통화기금을 ‘구원자’로 ...

클린턴의 ‘제갈 공명’ 서머스 재무부 부장관

요즘 미국 경제를 두고 ‘황금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얘기가 곧잘 나돈다. 현재 미국의 실업률은 자연 실업률 6%에도 훨씬 못 미치는 4.3%에서 맴돌고 있다. 70년 이후 최저이다...

[정치 분야] 정치 개혁 부진 “최대의 실책”

이제 ‘정치 9단’이라는 찬사는 빛이 바랜 것일까? 취임 100일을 평가하는 여론조사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받은 정치 점수는 65.9점이다. 이는 국정 전반에 관한 평점의 평균치나 ...

6·4 지방 선거 배수진 진격

청와대에 비장한 기류가 감돈다. 김대통령이 차가워졌다. 입에서 ‘기필코’‘단호하게’라는 강한 말들이 불쑥불쑥 튀어 나온다. 5월1일 근로자의 날, 청와대에 DJ 정권 출범 이후 처...

실업 정국 벗어날 DJ의 3단계 처방

‘대기업의 대량 해고 사태를 방치할 경우 불길한 예감이 든다.’ 국민회의 김영환 정세분석위원장이 최근 한 보고서에 쓴 내용이다. 정세 분석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추상적인 ‘불길한 예...

구제 금융 신청 늦춘 ‘임창렬 미스터리’

강경식 경제팀이 전격 경질되고 임창렬 경제팀이 들어선 시점은 외환 위기로 인해 국가 부도 상황으로 내몰리던 지난해 11월19일이었다. 강경식 경제팀은 밤을 꼬박 새워 마련한 금융안...

대환란 경고한 ‘선지자’ 없었다

“우리가 경고하지 않았었느냐.” IMF 시대를 맞아 흔히 듣는 말이다. 정부 관료들은 지금과 같은 상황을 예상하고 상부에 보고했는데 묵살당했다고 주장하고, 금융 전문가들은 과거에 ...

OECD 가입은 부끄러운 일

커버 스토리 ‘우물 안 개구리의 공허한 세계화’[제429호]는 정부의 실책이 몰고온 허망한 결과를 신랄히 비판한 기사였다. 업적을 위해 거창한 구호로 시작한 세계화 작업은 개념 정...

국가 재건 프로그램 준비돼 있다

12월18일 자정을 넘기면서 국민회의 당직자들은 텔레비전 화면에서 눈을 떼고 서로 얼싸안기 시작했다. 그때까지도 김대중 후보와 이회창 후보의 표차는 1% 내외였으나 이미 대세는 판...

‘집안 단속’만이 금융 대란 막는다

아시아의 세기가 오기도 전에 끝나는 것이 아닌가? 금융 태풍이 휩쓸고 있는 동남아의 앞날이 심상치 않을 것이라고 걱정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 7월 태국을 공격한 국제...

이회창, 이미지 전쟁에서 패했다

바야흐로 ‘이미지 전쟁’이다. 이미지 시대에 걸맞게 정치 무대 또한 광장에서 텔레비전 화면 속으로 옮아갔다. 역대 선거와 비교해 올 연말 대선은 뚜렷한 특징을 두 가지 갖고 있다....

[영화]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홍콩·임호 감독)이 부천 초이스의 대상 ‘베스트 오브 부천’을 차지하면서 제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8.29~9.5·부천영화제)가 막을 내렸다. 2위에 해당하는 심사위원상은 (...

[영화]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홍콩·임호 감독)이 부천 초이스의 대상 ‘베스트 오브 부천’을 차지하면서 제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8.29~9.5·부천영화제)가 막을 내렸다. 2위에 해당하는 심사위원상은 (...

‘개혁’ 헌 칼로 정면 승부 나선 YS

갑자기 먹장구름이 몰려오더니 거친 비바람이 불고 번개가 청와대 비서실 피뢰침을 강타했다. 5월30일 김영삼 대통령의 담화가 끝난 직후의 일이다. 나 에서나 나올 법한 일이 실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