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前 대통령 새 둥지 내곡동 사저 가보니

양재역에서 양재꽃시장 방면으로 8차선 도로인 헌릉로를 타고 자동차로 10여 분 정도 가면 우측에 보금자리주택 내곡지구가 보인다. 2008년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높...

껍데기만 남은 대우의 ‘세계경영 신화’

“우리들 마음속에는 아직도 ‘세계경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혹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혹은 강한 자부심과 긍지로 남아 있을 ‘세계경영’…(생략)” 대우그룹 전직 임직원 모임인 ‘대...

18조 추징금에 갇힌 김우중式 ‘세계경영’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고령인 데다 몇 년 전 주장했던 정권 차원의 ‘기획 해체설’이 파장을 일으켜서인지 여전히 대외 활동에 부담을 느낀다는 후문이다. 매년 열리는 대우 창립 ...

검·경 수사권 조정 물밑 싸움 시작됐다

수사권 조정 문제를 둘러싼 검찰과 경찰 간 물밑 싸움이 또다시 격화되고 있다. 현재 분위기는 경찰 측이 유리하다. 20대 국회에서 경찰 출신 국회의원은 모두 8명으로 역대 최다(最...

해도 해도 너무한 GS家 3·4세 일감 몰아주기

담배 유통업체인 옥산유통은 GS그룹 3·4세들의 ‘캐시카우’로 꼽힌다. 이 회사는 2005년 GS그룹 계열사에 편입됐다. 미국 담배회사인 필립모리스로부터 독점으로 담배를 수입해 G...

[단독] 김준기 회장 45년 만에 ‘동부’ 사명 떼나

동부그룹은 지난해 말 전 직원들을 상대로 사명을 공모했다. 직원 1인당 2개씩 의무적으로 새 사명을 제출하도록 한 것이다. 그룹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조만간 직원들이 제출한...

오너2세 술집난동으로 동국제강 잇단 악재

‘부전자전(父傳子傳)’이라는 옛말이 있다. 장세주 전 동국제강 회장과 장남인 장선익 이사를 두고도 최근 이 말이 회자되고 있다. 장 이사는 10월27일 서울 용산구의 한 술집에서 ...

‘노무현 자살’로 막 내린 ‘건국 이래 최대 게이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돈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은 상당히 익숙한 인물이다. 바로 ‘박연차 게이트’의 당사자이기 때문이다. 2009년 초 당시 이 사건...

매번 말 많고 탈 많은 역대 대통령 사저 논란

또 다시 대통령 사저 논란이 나왔다. 박근혜 대통령이 퇴임 후 지낼 집을 알아보는 일을 국정원에 맡겼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0월4일 서울고등검찰청 ...

지하철 스크린도어 업체 경영진의 127억대 배당잔치

서울메트로(옛 서울지하철공사)가 스크린도어 유지·보수 업무 용역업체에 특혜를 준 의혹이 일고 있다. 특혜성 계약으로 사업을 따낸 용역업체 경영진은 이익으로 ‘배당잔치’를 벌였던 것...

이달 말까지 양도세 확정신고‧납부 마쳐야

지난해 부동산 등 자산을 2회 이상 매매한 자는 이달 말까지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업‧다운 계약서를 바탕으로 세금을 적게 납부한 자도 실제 가격으로 재신고를 해야 한다...

협력업체에서 뒷돈 받은 KT&G 임원 2심도 실형

서울고법 형사3부(천대엽 부장판사)는 납품 청탁 대가로 수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KT&G 전 부사장 이모(61)씨에게 원심을 깨고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이...

캐비닛 속 재계 총수들 비리 파일,다시 나오나

검찰의 사정 칼날에 떨고 있는 곳은 비단 롯데나 부영, 대우조선해양뿐만이 아니다. 검찰은 오래전부터 서울중앙지검 특수부를 통해 주요 그룹 오너들의 비리 의혹을 수사해왔다. 우선순위...

부영 李 회장 부인 이어 측근도 검찰 레이더에 포착

예상과 달리 4·13 총선에서 집권 여당에 참패의 충격을 안겨준 야권이 여세를 몰아 첫 번째 카드로 ‘기업 구조조정’을 꺼내들었다. 특히 이번 총선을 ‘박근혜 정부의 경제 실패에 ...

"조현오 전 경찰청장, 검찰이 표적수사했다"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지난 2월17일 현금 5000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은 조 전 청장의 유죄를 자신하며 징역 5년, 벌금 1억원, 추징금 50...

오리온 수십억대 세금탈루 추징금 왜?

오리온이 최근 해외 자회사로부터 받은 로열티가 문제돼 국세청으로부터 수십억원대의 추징금을 부과 받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국가간 소득이전을 통한 소득탈루가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오리온, 세금 누락으로 추징금 부과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지난해 오리온스낵인터내셔널(OSI)와 거래 중 세금 수십억원을 탈루해 국세청으로부터 추징금을 부과받은 사실이 드러났다.오리온스낵인터내셔널(OSI)...

231억원 챙긴 홈플러스 미끼경품 고객정보 판매...법원 "적법"

홈플러스 경품 사기 의혹이 처음 제기된 것은 2014년 7월 한 방송사의 시사보도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홈플러스가 경품 행사를 하면서 정작 당첨자들에게 제대로 된 연락을 돌리지 않...

[YS 서거] ‘금융실명제 vs 외환위기’ 김영삼 전 대통령의 뚜렷한 명암

22일 오전 향년 88세로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는 민주주의의 뿌리를 내린 ‘문민 대통령’이라는 찬사와 측근 비리와 외환위기를 부른 ‘경제실패 대통령’이라는 수식어가 함께 따...

정권 유착 통해 만들어진 박용성식 중앙대 개혁의 민낯

'중앙대 특혜비리'로 재판을 받아온 박용성(74) 전 두산그룹 회장과 박범훈(6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20일 법원에서 각각 집행유예와 실형을 선고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