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분노가 띄워올린 ‘괴짜 인물’, 아르헨티나를 바꿀 수 있을까

현지시간으로 11월19일 실시된 아르헨티나 대선 결선투표에서 극우 성향의 하비에르 밀레이 후보가 당선됐다. 소수 야당인 ‘자유전진당’ 대표인 그는 총 24개 자치권(23개 연방주+...

민주 “막말 ·부적절 언행 엄격 검증…공천심사에도 반영”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연이은 막말 논란과 관련 내년 총선에 출마할 후보자들의 막말 등 정제되지 않은 언행에 대한 고강도 검증을 예고했다.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인 한병도 의원은 24일 ...

5조원 시장 두고 벌이는 재벌 후계자들의 ‘햄버거 전쟁’

국내 햄버거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패스트푸드 대표 주자로 꼽히는 맥도날드·버거킹·맘스터치 등 프랜차이즈 햄버거 기업은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새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

한국 민주주의의 치욕 ‘위성정당 선거법’을 수술하라 [쓴소리 곧은 소리]

국회는 2019년 12월 민주당과 범여 군소 정당들의 주도로 공직선거법을 개정하면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채택했다. 연동형은 지역구에서 의석수를 정당 득표율만큼 채우지 못할 경...

대통령실, 인요한 ‘尹측에서 신호 왔다’ 언급에 “그런 것 없었다”

대통령실은 16일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측에서 혁신안에 힘을 실어줬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데 대해 “그런 것은 없었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

尹, 신임 헌법재판관에 정형식 대전고법원장 지명…“자질·덕목 갖춰”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신임 헌법재판관으로 정형식 대전고등법원장(사법연수원 17기)을 지명했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유남석 전 헌법재판소장 후임 헌법재판관으...

‘지지율 곤두박질’ 기시다…日 총리 차기 후보군 ‘꿈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끄는 내각 지지율이 추락을 거듭하면서 내년 가을로 예정된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경쟁 후보자로 거론되는 정치인들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아사히신문 등 일...

홍익표, 김명수 겨냥 “尹정부 인사는 자녀 학폭이 필수 스펙 된 듯”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김명수 합동참모본부의장(합참의장) 후보자에 대해 자진사퇴하거나 윤석열 대통령이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은행권 대표’ 낙점…새 은행연합회장에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 내정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16일 내정됐다.은행연합회는 이날 3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회의를 열어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로 조 전 회장을 단독 추천...

한동훈 “野 욕설·탄핵 챌린지, 국민들이 잘 지켜보고 계실 것”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자신에 대해 연일 거친 발언이 나오는 것을 두고 “국민들께서 민주당의 욕설 챌린지나 탄핵 챌린지를 잘 지켜보고 계실 것”이라고 비판했다.한...

합참의장 후보자 “가족들, ‘딸 학폭’ 작은 다툼이라 인지한 듯”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해군 대장)가 딸의 과거 학교폭력 사건 연루와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김 후보자는 15일 국회 국방위원회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모...

“잠수함 타느라 딸 학폭 몰랐을 것” 與,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 두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15일 자녀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진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와 관련해 15일 “잠수함을 타고 한 번 작전 나가면 몇 개월씩 있기 때문에 가정 일은 몰...

이종석 헌재 소장 후보자 “위장전입 사과…사퇴 생각은 없어”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자신의 위장전입 문제와 관련해 사과했다.13일 이 후보자는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여러 차례 위장전입한 사실을 인정하느냐’는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與, 29일 김재원 후임 최고위원 선출…15일 후보자 등록

국민의힘은 오는 29일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김재원 전 최고위원의 자진 사퇴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을 선출한다고 밝혔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3일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직후...

민주, 조직사무부총장에 김윤덕 임명…총선 후보자 검증위 설치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신임 조직사무부총장에 김윤덕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 직후 “이해식 조직사무부총장이 사의를 표명해 김 의원이 조직사...

‘연봉 7억 이상’ 주인공은…은행연 차기 회장 후보 6명 압축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군이 6명으로 압축됐다.은행연합회는 10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회의를 열어 잠정 후보군 6명을 정했다고 밝혔다.후보군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손병환 전 N...

與혁신위 ‘3호 혁신안’…“청년 비례 50% 의무화·우세지역구 배정”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내년 4월 총선 비례대표 명부 당선권에 45세 미만 청년을 50% 할당하는 방안을 건의하기로 했다. 또 당의 우세 지역구를 ‘청년 전략지역구’로 선정, 공개 ...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 “좌·우 치우치지 않고자 노력…걱정 안해도 돼”

조희대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가 그간 법관 생활에 대해 “좌나 우에 치우치지 않고 중도의 길을 걷고자 노력했다”고 평가했다.조 후보자는 9일 오전 안철상 대법원장 권한대행 면담을 위...

尹, 새 대법원장 후보에 조희대 전 대법관 지명…“청문회 충분히 통과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로 조희대 전 대법관(66·사법연수원 13기)을 지명했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신임 대법원장 후보...

‘조국·이준석 신당은 좀’…선거제 회귀에 힘 합치는 거대 양당?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비례대표 선거제를 현행 준연동형‘에서 ’병립형‘으로 되돌리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준석 신...